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11일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국내 온라인 소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은 가운데 해외 유입도 갈수록 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 67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는 2분기에도 30%가 넘는 성장을 나타내며 국내 온라인 소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크게 받았다”며 “또한 애플 앱스토어 거래 증가, 테슬라 완성 차량 인도 증가 등으로 해외 가맹점 비중도 총 거래대금의 10%까지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코오더는 현재 가맹점 2만 7000개로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주문 건수도 증가하는 등 O2O사업도 순조롭게 확장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페이코오더는 바코드 결제와 앱을 통한 원격 주문서비스로 오프라인 매장들의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비대면 주문 결제가 각광받는 시대인 만큼 향후 회사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부라고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27.6% 오른 5996억원, 17.8% 오른 374억원으로 예상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대규모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현대차는 증시 내 넘치는 유동성 영향으로 15% 이상 폭등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71포인트(1.48%) 올라 2386.38을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부터 상승폭을 키워 2390선까지 터치했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2380선에 안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장중에는 2390포인트를 터치해 201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미중 마찰과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며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일부 종목으로의 쏠림현상이 지속되는 등 유동성에 의한 결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가전, 보험, 증권, 화학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건설, 철강, 제약은 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3524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1298억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첨단 온실·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186230)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전년보다 65% 오른 171억원, 192% 오른 1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는 호실적 요인으로 온실시공과 자재 사업의 국내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약 114% 증가한 점을 꼽았다. 이밖에 자회사인 그린피시팜 매출액이 56억원을 달성해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 안정적인 스마트팜 수출과 국내 공급 계약 체결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성장 핵심 선도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매출 성장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 이어 스마트팜 관련 정책 수혜가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팜 산업 육성 정책(혁신밸리조성·스마트팜 청년 창업지원·수출지원 등)이 확대되고 있어 우호적인 사업환경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비(첨단온실 설비 구축 관련) 2800억원 중…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금융투자는 10일 GS(078930)에 대해 대규모 적자는 상반기로 일단락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황의 급반등 가능성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4만 7000원에서 4만 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5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3810억원을 하회했다”며 “칼텍스의 적자 지속과 발전 자회사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가 상승에도 불구 도입 시차에 따른 재고평가손이 발생하고 정제마진 하락 폭이 커짐에 따라 정유가 부진했던 칼텍스는 2분기에도 전사 영업적자 1333억원을 시현했다”며 “GS파워는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GS EPS, GS E&R가 가동률 하락, SMP 급락으로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칼텍스의 대규모 적자는 상반기로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여전히 부진한 휘발유·항공유 수요, 수요 쇼크 대비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률 조정 폭이 미진함에 따라 높아진 제품 재고는 시황 반등을 더디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2분기 전 법인에서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가운데 중국에서의 스낵 점유율 급증이 하반기 고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17% 오른 5151억원, 71% 오른 862억원을 기록했다”며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법인별로 전년대비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중국에서 스낵, 파이 부문의 고성장세가 주목할만하다”며 “2분기 중국 스낵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급증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이후 간식 수요 확대와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메이저 스낵 경쟁사들 중 시장 점유율 확대 폭이 가장 컸으며 사드 이전 최대 점유율에도 근접해졌다”며 “한번 변화한 매대 점유율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고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다양한 제품군의 판매호조와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가운데, 이러한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83% 오른 428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 상회했다”며 “지난해 매출이 없던 램시마IV 매출이 고객사의 재고소진으로 올해 1분기부터 다시 발생했고 트룩시마, 램시마SC 등 전품목의 매출이 고르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118% 오른 1818억원을 달성했는데 컨센서스를 20% 상회한 호실적”이라며 “생산효율개선으로 매출원가율은 1분기 50%에서 2분기 44%로 떨어졌고, 비용 절감으로 판관비도 전년보다 0.3%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1분기 32% 대비 10%포인트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진 연구원은 “2분기에 보여준 판매호조와 원가개선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트룩시마는 6월 미국에서 론칭 8개월만에 점유율 17%를 달성하며 순항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 가운데 개인은 85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2차전지 대표주인 LG화학과 삼성SDI는 각 10%, 4% 가까이 급등하며 불을 뿜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6포인트(0.39%) 올라 2351.67을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과 함께 상승폭을 키우며 2360선을 터치했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2350선에 안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개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2362포인트를 기록한 가운데 기관이 9거래일 연속 순매도 속에 외국인 현선물 매물이 출회돼 상승폭이 축소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 위챗 사용금지 행정명령 발표 소식에 미중 갈등 확대 우려가 불거지며 하락전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중국의 7월 경제지표 호조와 2차전지 관련주의 급등에 힘입어 오후장 들어 상승반전했다”며 “중국 7월 수출은 전년대비 7.2%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고, 7월 유럽 주요 국가들의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14%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234300)은 서부간선지하도로 ITS(지능형교통시스템,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9억원으로 지난 2019년 매출액의 11.17%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반기 사업에 착수해 내년 8월 31일까지 마무리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하도로 내부에 ITS를 구축하는 세계 최초 사례다. 다차로 하이패스를 비롯한 요금징수시스템 설비를 구축하게 되며 지하터널 환경을 고려한 전파흡수시설을 함께 설치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난 3월 제물포터널에 이어 서울 대심도 사업을 연속 수주한 사례이자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차세대 도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요금징수시스템을 터널 입구에 설치한 기존 사업들과 달리 서부간선도로는 지하도로 내부에 설치해 터널 내 전파 간섭과 통신거리 제한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동일한 환경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투자를 거쳐 핵심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과거 당사가 진행한 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174900)은 TNF-α와 IL-6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지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M201을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이 겪는 CRS(Cytokine Release Syndrome)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항체 신약 개발과 별개로 진행 예정이다. AM201은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질환단백질로 알려져 있는 TNF-α와 IL-6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항체치료제이다. 앱클론의 이중항체 개발 플랫폼인 AffiMab을 통해 발굴된 신약 후보물질로 사이토카인의 과다분비로 인한 CRS를 수반하는 다양한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는 구조적 강점을 지니고 있다. 앱클론 관계자는 “글로벌 빅파마들의 IL-6 저해제가 코로나19 증상 개선을 위한 임상 실험에서 실패가 이어지고 있다”며 “앱클론의 AM201은 이중항체 형태로 TNF-α와 IL-6를 동시에 억제하기에 IL-6 만을 억제하는 저해제 대비하여 개선된 코로나19 CRS 치료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앱클론은 AM201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패키징을 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디케이디앤아이(033310)는 7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엠투엔’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목적 추가, 이사 신규선임 등의 안건도 승인했다. 추가된 사업목적으로는 ▲의약품 등의 제조, 수출, 도매 및 판매업 ▲임상시험, 분석, 통계, 자문 및 대행서비스업 ▲생명정보 및 의료정보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질병치료 및 예방에 관련된 사업 ▲병의원 관리 및 컨설팅업 등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를 시작으로 바이오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기존 사업부를 기반으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디케이디앤아이 관계자는 “전임상 등으로 약효의 우수성이 확인된 신약 후보물질들을 보유한 해외 바이오 기업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며 “향후 연구개발(R&D)을 전담할 국내 자회사 ‘엠투엔바이오’와 미국 현지 법인 ‘엠투엔바이오US’ 설립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오 사업 전개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오리온이 해외법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은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5% 오른 1832억원을 기록해 역대 상반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6% 증가한 1조 5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어난 861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생했고, 매출액은 17.3% 오른 51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78.3% 늘어난 657억원입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펼쳐온 효율과 수익 중심의 경영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특히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성장하는 등 글로벌 식품회사들 수준의 영업이익률(17%)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각 법인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 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 15.1%, 영업이익이 54.1% 올랐습니다. 글로벌 통합관리와 수요 예측을 통한 데이터 경영 등이 빛을 발하며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했는데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 1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앞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화물 부문이 실적을 이끌었는데요. 고강도 자구노력을 이어온 아시아나항공은 6분기 만에 적자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분기 매출액(별도 기준) 8186억원, 영업이익 1151억원, 당기순이익 116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221억원, 당기순이익은 1739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는데요. 화물 매출이 95% 늘고 영업비용은 56% 감소한 덕분이라는 게 아시아나항공의 설명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 운항 감소로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물기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화물기 전세편을 적극 편성했습니다. 특히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 영업도 확대했는데요. 화물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주, 유럽 노선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여객기 정기편 운항률은 전년 대비 92%나 급감했는데요. 하지만 해외 교민을 수송하는 전세기를 유치해 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를 위한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제2상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메드팩토와 MSD의 공동임상은 2018년 7월 대장암-위암 임상시험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임상2상은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과 MSD의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Keytruda, 펨브롤리주맙)를 병용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약 2년간 서울삼성병원 등 총 5개 의료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약물 병용요법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 임상2상은 1차 치료를 목표로 실시하는 병용임상으로 기존에 치료를 받은 적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데이터와 높은 객관적반응률(ORR)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1차 치료제란 환자가 병을 진단받은 후 가장 처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특히, 1차 치료제로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들은 약에 대한 내성이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지난해부터 소맥 시장의 판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테라가 인기를 끌며 맥주 시장에서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국내 맥주 업계에서는 최근 ‘10년 주기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국내 맥주 시장은 대략 10년 단위로 1·2위가 바뀌어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1993년 출시했던 하이트가 1996년부터 2011년까지 1위를 지켰고, 이후 2012년 오비맥주가 카스로 9년째 1위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덕에 올해 1분기 맥주 사업 분기 흑자 전환했고, 시장점유율도 계속 높아지며 10년 만의 왕좌 탈환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4월 선보인 뉴트로 ‘진로’ 역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겐 신선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인식돼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테라와 진로의 선전으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하이트진로는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지며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신제품 테라, 진로 인기 돌풍..소비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2차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며 무더기 신고가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11.6% 급등한 18만2500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은 6% 넘게 올랐고 삼성SDI도 3%대 상승세다. 이 외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천보, 대주전자재료, 엘앤에프, SKC, 나노신새조, 상신이디피 등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 탄력을 받으며 상당수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포스트 반도체'라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기업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전기차 시대를 우선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곳은 유럽이다. 유럽 주요국들은 전기차 보조금을 강화하고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며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미국과 중국도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며 시장 확대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전기차의 핵심이 배터리 분야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 상반기 LG화학은 전기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