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은은한 커피향기와 잘 어울리는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우리사회의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 잡았고, ‘동서커피클래식’은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음악회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또한 ‘맥심 사랑의 향기’는 도움이 필요한 음악 꿈나무들에게 악기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들은 동서식품의 가장 대표적인 상생활동으로 꼽힌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1973년 ‘주부에세이’로 창설돼 1989년 ‘제1회 동서커피문학상’을 거쳐 지난 11회부터 공식 명칭을 변경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여러 연령층과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이 작품을 응모하면서 ‘커피’라는 한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학상으로의 위상과 정통성을 강화했다. 동서식품은 올해 열린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응모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문학적 소양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유명 작가들을 직접 만나 작품활동에 대한 노하우와 조언을 듣는 ‘멘토링 클래스’, 온라인상에서 작가들에게 직접 문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게시판’을 운영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샤롯데 봉사단’이 결연시설 꿈나무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연말을 맞이해 12월 봉사 테마를 ‘따뜻한 겨울나기 1만 명의 행복’으로 정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겨울나기 1만 명의 행복’은 결연시설 꿈나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샤롯데 봉사단이 결연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다시 어르신들께 그 마음을 전달해 약 1만 명이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로 진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전국 샤롯데 봉사단은 12월 한 달 동안 결연시설에 방한 의류와 용품을 전달한다. 그리고 결연시설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카드를 작성한 후 전달받은 용품과 함께 포장해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선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받는 것만이 아닌 직접 감사함을 표시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올곧게 자랄 수 있고,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정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10명 중 8~9명이 즉흥적으로 온라인쇼핑을 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만원대’의 ‘의류’를 ‘할인’하고 있을수록 더 쉽게 즉흥 구매를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고객 총 8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쇼핑 즉흥 구매 경험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7%가 즉흥적으로 구매를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즉흥적인 온라인쇼핑 구매는 응답자의 연령대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10대 응답자 중 즉흥적 구매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7%에 불과했지만 20대는 84%, 30대는 89%, 40대는 90%, 50대는 91%에 달하는 등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비율이 높아졌다. 온라인 쇼핑몰 방문 빈도를 묻는 질문에는 특별히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 없어도 수시로 방문한다는 대답이 전체 응답자의 78%에 달했다. 나머지 22%는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방문한다고 답했다. 즉흥적으로 구매할 때 고민 없이 쓸 수 있는 비용에 대한 질문에는 1만원 정도(3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3만원 정도라고 답한 경우가 31%로 뒤를 이었다 즉흥적으로 구매하게…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올가홀푸드, ‘유기농 콜롬비아 원두’ 출시 =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는 ‘유기농 콜롬비아 원두(100g·6500원, 200g·1만2000원)’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콜롬비아 안데스산맥 해발 1500~2000m 높이의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 토양에서 생산된 원두로, 짙은 코코아 향과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전문 로스터가 미디엄 로스팅 방식을 채택해 원두가 가진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 인증과 세계적인 유기농 국제인증기관인 ‘BCS(Biologische Certification System, 유기인증체계)’의 유기농 인증도 받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쁘띠첼, ‘쁘띠북 에디션’ 출시 =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연말연시를 맞아 출판사 ‘문학동네’와 손잡고 ‘쁘띠북 에디션’을 선보였다. 쁘띠북 에디션은 ‘쁘띠첼 스윗롤’과 ‘스윗푸딩’ 중 제품 두 개와 미니북 1권으로 구성된 한정판 제품으로,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힐링 에디션’과 신년을 맞아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 에디션’ 등 총 2종으로 출시됐다. 눈스퀘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푸드빌은 N서울타워와 CJ푸드월드에서 연말연시 특별한 식사를 위한 메뉴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대표 10대 한류명소 1위 선정에 빛나는 남산 N서울타워(www.nseoultower.com)의 외식 브랜드들은 연말연시 특별 메뉴를 제안한다. N서울타워 최상층에 위치한 ‘엔그릴’은 세계 3대 진미인 캐비어·푸아그라·송로 버섯 등 고급 재료로 만든 프렌치 정통 코스 메뉴를 오는 24, 25, 31일 3일간 선보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 다이닝’에서는 오는 24, 25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72시간 발효한 식전빵부터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를 홈메이드로 조리해 더욱 특별하며, 한국 소믈리에 대회 수상 경력의 소믈리에가 메인 요리별로 엄선한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인 멋이 공존하는 ‘한쿡’에서는 과메기, 도루묵과 양미리구이 등 겨울 별미로 구성한 디너 정찬 메뉴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www.cjfoodworld.com)는 내년 1월 8일까지 겨울 온기를 불어 넣는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코엑스몰점과 제일제당센터점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원그룹의 ‘독서경영’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은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제3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독서활동을 통해 개인과 조직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다독가(多讀家)로 유명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인생에서 ‘문사철 600(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은 읽어야 한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이러한 창업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여러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독서포인트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도서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온라인 독후감 게시판, 독서토론 등 임직원간 도서 공유의 장을 마련해 자연스러운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07년부터 사회공헌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의 ‘동원책꾸러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에게 도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 어린이 독서 장려 캠페인인 ‘동원책꾸러기’는 만 6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책을 무료로 나눠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간편 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파티’를 연다. 이베이코리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케이크 수요가 몰리는 것을 감안해 SPC그룹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 내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할인, 적립 등 혜택을 풍성하게 받을 수 있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할 때 스마일페이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28%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피포인트 10%, 통신사 멤버십 10% 할인을 받은 상태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추가로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3000원 할인도 준비했다. 같은 기간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해피포인트앱 15% 할인과 해피포인트 5% 적립 혜택에 더불어 3000원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과 동시에 적립 혜택도 쏜다. 이번 달 말까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스마일페이를 사용하면 5%를 추가 적립해준다. 스마일캐시 2.5%와 해피포인트 2.5%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이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오늘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한 달간 ‘하스스톤(Hearthstone)’의 네 번째 확장팩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의 출시를 기념한 AR 증강현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게임이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 4대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약 5백여 곳의 매장에서 진행된다. 시럽 월렛에서 하스스톤 이벤트 페이지를 접속해 주변에 있는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매장을 찾아 해당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매장에 들어서면 BLE나 와이파이를 통해 푸시 메시지를 받아 시럽 월렛에 탑재된 AR기능을 활용해 매장에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 획득하면 된다. 총 5개의 아이템을 획득하는 미션이 부여되며 하나를 획득할 때마다 ‘하스스톤 오리지널 카드팩’ 1개를 받고, 5개를 다 모으면 하스스톤 오리지널 카드팩 10개 추첨에 참여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지난 2011년 6월부터 시행된 운전면허 간소화 정책이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을 키웠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초보운전자는 운전을 처음 시작한 이후 100일이 가장 위험해 사고율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2일 ‘초보운전자 사고감소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09~2015년간 발생한 현대해상 사고DB(317만 4092건)와 운전자 300명의 설문조사에 대한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수행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운전면허 간소화 이후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경력운전자 대비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은 간소화전 1.7배 수준에서 간소화 이후인 2015년 2.1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경찰청이 이번 달 22일부터 운전면허 학과 시험과 장내기능 시험을 강화키로 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초보운전자는 운전 첫 해 사고율이 가장 높고, 그 중에서도 처음 100일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 유형 중 측면충돌사고가 많은데, 초보운전자는 시야폭이 18도 정도로 좁고 좌우를 살피는 시간이 전체 주시시간의 8.6%에 불과하다. 이는 경력운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이 미국의 식품위생 감사기관인 AIB(미국 제빵 협회, American Institute of Baking)로부터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리온은 AIB가 시행한 2016년도 감사에서 중국법인의 상해, 북경, 심양, 광주공장이 최상위 점수를 획득하며 글로벌 제과공장 TOP6에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AIB가 세계 666개 제과류 공장을 평가한 결과, 1000점 만점 기준 상해공장이 오리온 역대 최고점인 985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북경공장과 심양공장이 980점으로 공동 4위, 광주공장도 975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공장들은 특히 제조시설 환경, 개인위생, 해충 방제 관리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해 높은 위생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한국의 익산공장(950점)과 청주공장(940점), 베트남의 미푹공장(960점)과 옌풍공장(955점)도 최고등급(Superior)선인 930점을 넘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가 유지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 AIB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공장의 제조시설 환경, 설비, 개인위생, 해충 방제, 식품 안전 프로그램 등에 대한 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세계 식품시장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잠바주스, 겨울시즌 핫 음료 신제품 출시 = SPC그룹의 생과일음료 브랜드 잠바주스는 겨울시즌을 맞아 핫 음료 신제품 ‘오렌지 핫초콜릿’, ‘자색고구마라떼’, ‘진저배 핫주스’ 3종을 출시했다. ‘오렌지 핫초콜릿’은 따뜻한 초콜릿음료에 착즙오렌지를 더해 달콤새콤한 맛을 강조했다. ‘자색고구마라떼’는 보랏빛의 자색고구마에 우유를 더한 제품으로, 특히 보라색 음식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 효과와 몸의 독소 배출에 탁월하다. ‘진저배 핫주스’는 추운 날씨에 감기예방을 목적으로 먹었던 ‘배숙’이 모티브로, 전라남도 나주산 배에 생강을 함께 넣은 음료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아이다’ 티켓과 머그컵, 무료 음료권 등을 증정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잠바주스 홈페이지(www.jambajuic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빨라쪼, 젤라또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 출시 = 이태리 정통 젤라또 ‘빨라쪼 델 프레도(대표 박재구)’는 젤라또 크리스마스 케이크 ‘산타레드벨벳’과 ‘루돌프다크벨벳’…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어린이전염병 예방과 백신개발에 대한 코리아나화장품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로부터 2016년 후원금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는 개발도상국 어린이 전염병 예방 백신개발을 위해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를 후원하기 위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한(1)병을 구입하면 한(1)명의 어린이를 구(9)할 수 있다는 취지의 ‘119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백신 연구와 보급을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에 4년째 후원하고 있다. 2016년 코리아나화장품은 대용량 리미티드 에디션인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사랑나눔 에디션을 출시했다. 제품 용기에는 많은 하트들이 사람들의 사랑을 안고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더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은 119캠페인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마케팅팀 관계자는 “2016년 한 해 동안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를 향해 소비자들이 보내준 큰 사랑 덕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무민무드등’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본격적인 캐릭터램프마케팅을 진행한다. GS25는 농심캘로그와 손잡고 프링글스 캐릭터인 ‘미스터피(Mr.P)’ 신년 소망램프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GS25에서 행사 프링글스(대캔)를 구매한 후 GS&POINT를 적립하면, 고객의 ‘나만의냉장고(GS25 모바일어플리케이션)’에 프링글스 1개당 스탬프 1개가 생성된다. 이 스탬프를 4개 모은 고객은 선착순으로 프링글스 신년 소망램프를 받을 수 있다. GS25는 프링글스의 원통형 캔 입구에 끼울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무드등인 프링글스 신년소망램프를 1만개 주문 제작해 스탬프를 모은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조기 소진 방지를 위해 하루에 최대 2개까지만 스탬프가 생성되도록 했다. 준비된 소망램프 1만개가 선착순 소진되면 이벤트는 자동 종료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GS25 나만의냉장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25는 지난 달 진행한 무민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판매에서 케이크와 함께 제공한 무민무드등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확인했다. 이에 이번에 프링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의 인도네시아 46호점이 문을 연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뿌라무까(Pramuka)점’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뿌라무까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하며, 7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에 자리했다. 뿌라무까점은 인도네시아에 들어서는 롯데마트의 16번째 소매 매장(Hypermarket)이다. 이번 오픈을 통해 롯데마트는 도매 매장(Wholesale) 28개와 슈퍼마켓(Supermarket) 2개를 포함해 인도네시아에서 46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주상복합 건물 내 쇼핑몰 지하 1층에 위치하는 뿌라무까점은 영업면적 5572m² 규모(영업면적 기준)로 들어선다. 해당 건물에는 롯데마트 외에도 현지 업체에서 운영하는 시네마(Blitz) 등 여러 편의시설도 함께 오픈 예정이다. 뿌라무까점은 인도네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현지 직원 채용 등을 통한 철저한 현지화와 멤버십서비스 등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했다. 또한 최근 생활수준 향상으로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 내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이에 헬스·뷰티 전문매장 ‘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파리바게뜨, 매장 방문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 파리바게뜨는 오는 21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8%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32종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해피포인트 0.5%도 추가 적립해준다. 또한 해피포인트 10% 혜택에 SKT·KT·LG U+ 통신 3사 멤버십(통신사별, 등급별 상이) 중복 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2일부터는 2만원 이상 결제할 때 해피앱 내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활용하면 10% 중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32종의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대상으로 하며, 제공되는 모든 혜택을 적용받으면 최대 28%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면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크리스마스 펀글라스’도 증정한다. 홈플러스, ‘크리스마스 홈파티 기획전’ = 홈플러스는 오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 기획전’을 진행한다. 먹거리 대표상품으로는 케이크 기획 상품 ‘북극곰의 파티타임(조기품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