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DGB생명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자리라면 어디라도 찾아가서 소통하겠습니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20일 부터 1박 2일간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본사·지점의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전 공유를 통한 목표 의식 고취과 임직원간 일체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기근속자 시상을 비롯해 임직원 장기자랑, 희망 담은 풍선 날리기, 화합의 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DGB생명은 ‘소비자보호 실천을 위한 정도영업 선포식’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정도영업을 위한 교육과 제도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고의 상품전문 지식으로 무장하고, 완전판매 프로세스 준수해 불완전 판매를 일소할 것을 다짐했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임직원들이 2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하나가 될 수 있었던 힘은 따뜻하고 가족 같은 ‘정(情)’의 문화와 고객 섬김의 자세에서 비롯됐다”며 “정도영업을 통해 신뢰를 지켜내는 일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가장 올바른 길”이라고 당부했다. 오 사장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올해는 기필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회사를 만들어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박민자(前 박민 의원 원장) 씨 별세, 서세훈(미래이비인후과 원장)·상훈(서상훈신경정신과 원장)·지훈(한화생명 상무) 씨 모친상 = 2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3일, 02) 3010-2000…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2012년 롯데손해보험 연도대상 '판매왕'을 수상자인 이경자 대리점 대표가 2014년 연도대상 '판매왕'으로 다시 돌아왔다. 첫 번째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한 것이 원동력이었던 것.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4 롯데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6명의 수상자를 포함한 가족,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 해 영업 실적·증원과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가족을 축하했다. 이번 ‘2014 롯데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는 이경자 수원지역단 수원지점 대리점 대표가 판매왕상을 차지했다. 또 충청지역단의 지학현 대전지점 대리점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신인왕상은 전남지역단 여수지점 심정미 LC, 하우머치부문 대상은 하우머치 대전센터 이은정 상담원이 수상했다. 이경자 대리점 대표는 2012 연도대상 판매왕상을 수상한 후 지난해에는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 다시 판매왕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경자 대리점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설계사 일을 접하면서 초년 시기에 남들보다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려고 노력했다”며 “그때의 도전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흥국화재 2014년 연도대상 최고의 영예인 슈퍼챔피언은 이범일 FC가 차지했다. 지난 해 일궈낸 15억원 보험료, 계약유지율 96.3%의 비결은 고객을 향한 ‘진정성’이라고 답했다. 흥국화재(대표이사 조훈제)는 지난 17일 서울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 홀에서 ‘201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의 영예인 FC채널부문 슈퍼챔피언은 서울지역본부 리더스지점 이범일 FC가 수상했다. 이 FC는 지난 2014년 총 15억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이고 계약유지율 96.3%를 기록하며 고객·유지율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2007년 7월 위촉된 이래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올해 2월 명예대사 직함을 수여 받았다. FY12 은상 수상, FY13 챔피언 수상에 이어 드디어 FY14 슈퍼챔피언을 수상했다. 이범일 FC는 “고객과 진심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가 성공의 비결”이라며 “늘 섬기는 마음으로 고객을 가족처럼 진실되게 대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채널부문 챔피언은 여수지점 김영례 FC, T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금융감독원의 문을 두드렸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손을 맞잡고 금융개혁을 위한 ‘혼연일체’를 다짐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8일 오전 10시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 행사로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주요 임원들과 면담을 했다. 임 위원장은 진웅섭 감독원장에게 ‘金融改革 渾然一體’(금융개혁 혼연일체)가 적힌 액자(학정 이돈흥 선생의 작품)를 선물했다. 금융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파트너이자 동반자인 금융감독원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진 금융감독원 주요 임원들과의 면담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은 금융개혁이라는 한 배를 타고 있으니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먼저, 임 위원장은 금융권에 자율책임문화가 정착되려면 금융당국부터 솔선수범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일이 작전을 지시하는 ‘코치’가 아니라 경기를 관리하는 ‘심판’으로 금융당국의 역할을 바꾸자는 의미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감독·검사·제재 프로세스를 새롭게 하고 규제를 개혁하기 위한 해외사례 정밀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은 ‘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DGB생명으로 새롭게 출범한 후 현장 경영에 첫 시동을 걸었다. 직접 현장과 콜센터를 방문해 ‘일일 상담원’으로 활약했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3월 한 달, 전국 지점을 순방하며 현장 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영업가족들과 호흡하며 새로운 비전 공유하고 영업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계획이다. 오익환 사장은 취임 당시 현장 중심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3개 지역단을 신설해 현장에 대한 밀착 관리로 영업 시 어려움을 적시에 해소하기위해 노력했다. 고객의 Life-cycle에 따른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에도 힘을 기울였다. 오 사장은 미국, 유럽의 글로벌 보험회사 Executive로 역임하며 전문지식을 쌓았다. 여기에 국내 대형사에서 경영혁신을 주도하며 얻은 보험전문가 노하우를 더해 현장을 돌며 실질적인 어드바이져로의 역할을 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후에는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콜센터를 찾았다. 특히, 헤드셋을 끼고 직접 고객과 상담하며 일일 상담원으로 활약했다. 보험금 지급, 보험계약대출 업무 등을 체험하고 직원·고객과 격식 없이 소통하며 DGB생명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날씨가 풀린다더니 아직 안풀렸습니다. 바람이 아주 차네요. 허허허" 동장군의 위세가 채 수그러들기 전인 지난 12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흥국생명 본사 부근에서 김주윤 대표이사 사장을 만났다. 이미 여러차례 공식석상에서 인사를 나눈 적은 있었지만, 가까이에서 만나보니 사뭇 느낌이 달랐다. 60대인 김주윤 대표의 얼굴표정이나 눈빛은 여느 30대 못지 않게 반짝거렸다. 남들은 한 번도 하기 힘들다는 대기업 대표이사를 두 번이나 하고 있는 사람. 김주윤 대표는 지난해 6월 흥국생명 CEO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과거 2009년 7월부터 흥국생명 CEO로 몸담았지만, 1년 만에 사퇴했다가 다시 회사로 돌아 온 것. "회사에 사장으로 복귀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 일이 임원회의를 다시 세팅하는 것이었습니다. 솔선수범 차원에서 재취임 후 첫번째 임원회의에서 내용을 모두 타이핑해 문서로 맞춰 사내 게시판에 공개했습니다. 직원들과 내용을 공유하는 차원에서였죠." 사내게시판을 본 임원과 직원들이 깜짝 놀랄 만큼 김 대표의 행보는 파격적이었다. 직원들은 또 한번 놀랐다. 프로페셔널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그의 문서가 완벽했기 때문. "나이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DB생명이 지난 16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에 안양수 KDB생명 수석부사장(57세, 사진)을 내정했다. 안 내정자는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레딩에서 The University of Reading ISIB 과정을 공부했다. 1980년 산업은행에 인사해 지점장과 기업구조실장을 거쳐 부행장을 지냈다. 지난 2013년 3월 KDB생명 수석부사장으로 부임해 2년간 회사경영을 총괄해왔다. 또한 그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금융전반에 대한 이해와 보험 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사로, KDB생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소탈한 성격으로 회사 내부에서도 격의 없이 소통해 직원들의 신망이 투텁다는 전언이다. KDB생명은 이번 달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 수석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알리안츠생명 사내 최초 AA명예이사인 곽장춘 씨는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회원 영업실적의 3배를 달성하는 실력자다. 알리안츠생명 2014 AA연도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2014 AA연도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AA(Allianz Advisor, 알리안츠생명 설계사)와 영업관리자,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세일즈 부문 대상은 곽장춘 AA명예이사(중부지역단 명동지점)가 차지했다. 올해로 2년 연속 수상이다. 곽 AA명예이사는 지난 2005년 11월 위촉된 이래 10년간 꾸준히 연도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COT달성과 우수한 고객, 유지율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5월에는 사내 최초로 AA명예이사 직함을 수여 받았다. 곽 AA명예이사는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준 소중한 고객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한결같이 고객을 우선에 두고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어드바이저가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송병회(전남대학교 명예교수) 씨 별세, 송춘기·봉기(알피언 상무) 씨 부친상, 조기인(보험연수원장) 씨 장인상 = 15일 오전2시,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그린장례식장 3층 10분향실(특실), 발인 17일 오전7시, 062)250-4455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은 신성환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제8대 원장에 취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105년 3월16일부터 2018년 3월 15일까지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신성환 원장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슬로안 대학원 경영학 석사(MBA)를, 같은 학교 대학원 재무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금융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세계은행그룹 재무정책실을 거쳐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저의 자부심은 슈퍼챔피언 4연패가 아니라 언제나 정직했다는 것입니다.” 2014년을 결산하는 미래에셋생명 고객사랑대상에서 슈퍼챔피언 4연패를 달성한 고정희(주안지점 이사대우) FC는 소감을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에게 떳떳한 정직함을 무기로 달려왔다는 게 가장 자랑스럽다는 것이다. 2005년 입사 이래, 한해도 빠짐없이 고객사랑대상에서 본상을 받은 고정희 이사대우 FC의 올해 매출액(수입보험료)은 총 48억원에 13회차 유지율은 99%이다. ◇ ‘100년 기업’ 법인시장 솔루션의 여왕 고정희 FC의 고객은 95% 이상이 법인이다. 계약의 규모가 큰 법인계약의 전문가로 우뚝 선 것이 고객사랑대상 4연패의 원동력이다. 그는 단순히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데서 벗어나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미 사내에서는 법인 컨설팅 전문가로 통하는 그는 다른 지점이라도 어디든 찾아가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이미 법인영업 시장은 금융권 최대 격전지. 고 FC는 법인 대표들에게 큰 틀에서 바라보며 회사를 ‘100년 기업’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한다. “100년 기업이란 거창한 게 아니라 3대가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김상규 씨 별세, 김대영(라이나생명 대외협력부문 이사), 김은영 씨 부친상=13일,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5일, 02) 6299-2466
[인더뉴스 강민기] ▲KDB생명 ◇ 승진 <부사장> ▶CSO 박현수 <상무> ▶IT실장 김준영 <상무(보)> ▶AM영업부문장 박용연 ◇ 전보 <본부장> ▶서울지역본부 유덕만 ▶경기지역본부 민상형 ▶중부지역본부 이성수 ▶대구지역본부 서영일 ▶AM중앙영업본부 정성오 ▶AM수도영업본부 정종기 ▶AM ACE영업본부 박은경 ▶AM제일영업본부 손명관 ▶AM영남영업본부 김명석…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NH농협생명(사장 김용복)은 김승억 前 교보생명 부사장을 상품영업총괄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승억 상품영업총괄 부사장은 한국 푸르덴셜생명보험 마케팅부서장, 영업본부장 상무, 삼성생명보험 상무, 교보생명보험 마케팅기획실장·부사장을 지냈다. 김 부사장은 푸르덴셜생명보험 재임시절 최고의 영업생산성, 계약유지율로 미국 푸르덴셜본사의 성공사례 벤치마크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교보생명 재임 시절에는 ‘가족사랑 프로젝트’로 보장성보험 점유율을 확대해 이익구조를 개선하는 등 영업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생명은 “김승억 상품영업총괄 부사장이 영업 전 분야에 걸친 폭넓은 업무 경험을 갖고 있다”며 “교보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쌓은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영업노하우를 농협생명에 접목할 수 있는 적임자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캐나다의 2대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3일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 및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17억달러에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자회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1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9일 웨스트젯의 지주회사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거래종결 절차 완료에 따라 계약에 따른 지분을 인수한 것. 이번 거래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KLM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의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웨스트젯 이사회는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전 영국항공(British Airways) 회장 등 글로벌 항공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원태 회장은 2019년부터 국제 항공산업을 이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 위원을 맡으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로 2024년 330억달러 규모로 세계 7위의 항공시장이자, 2019년 이후 두 자릿 수 성장을 거듭해온 캐나다 항공시장에서 대한항공의 입지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과 함께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넓혀 글로벌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한화그룹 4개 계열사(한화파워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KR(한국선급)과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 공동 개발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는 암모니아 가스터빈(GT)과 연료전지(Fuel Cell)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으로 선박을 운항하는 시스템입니다.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며 연료전지는 산소와 수소가 결합하는 화학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기에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습니다. 참여사들은 중소형 컨테이너선 운항에 적합한 시스템 개발, 더 나아가 무탄소 추진체계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선박 개발까지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그룹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연료전지 등 추진체계 개발을 진행하고, HMM은 선박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을 수행합니다. KR은 안전성 검토, 규제 요건 자문 등 국제 인증 취득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HMM은 갈수록 강화되는 해운 분야의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글로벌 목표라고 할 수 있는 2050년 탄소중립을 2045년에 조기 달성하겠다는 '2045 넷제로(Net-Zero)'를 선언했으며, LNG 연료 및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선대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민강 HMM 해사실장은 "이번 협력은 글로벌 탈탄소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통해 미래 친환경 선대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석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장은 "연료전지와 암모니아 가스터빈을 결합한 통합 추진체계는 해운 탈탄소화를 이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선사·조선소·선급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실선 적용과 상업 운항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규진 KR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초기 연구단계부터 안전성 및 규제 기준을 함께 마련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로, 국제 친환경 인증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쇼핑을 넘어선 전국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쓱데이는 그룹 역량과 외부 제휴를 결합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공모전과 공연, 팝업스토어, ESG 캠페인 등 문화·환경·체험이 결합된 행사를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합니다. 우선 오는 26일까지 자작시 공모전 ‘전국민 쓱쓱문학 프로젝트’를 열어, 쇼핑 중 있었던 이야기를 자작시로 응모한 고객 중 52편을 선정해 총 1338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인기 작가 이환천이 쓴 예시작도 함께 공개됩니다. 스노우피크와 협업한 ‘감성 피크닉’은 내달 1일 에버랜드 인근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같은 달 8~9일에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립니다. 현장에서는 라이브 공연, 토크쇼, 캠핑용품 체험 등이 마련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한 ESG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그린매직’ 팝업스토어가 열려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와 WWF(세계자연기금)가 함께하는 ‘낭만 토크쇼’, 셰프 임희원·명현지의 ‘낭만 푸드쇼’ 등도 진행됩니다. 쓱데이 기간 동안에는 2억원 규모의 ‘그린매직 캠페인’이 운영됩니다. 이마트, 백화점, SSG닷컴, 이마트24, 조선호텔 등 5개사가 참여해 캐나다 여행권, 숙박권, 상품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과 그린카드 에코머니 1억원을 증정합니다. 또 스타필드에서는 ‘슈퍼셀 게임대회’, 영화 <위키드: 포 굿> 팝업스토어, 캐릭터 퍼레이드 등 이벤트가 열리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1억원 규모의 자선바자회를 진행합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됩니다. 신세계푸드의 레스토랑 데블스도어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쓱토버 페스트’를 열어 1L 라거와 빅사이즈 메뉴를 선보입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올해 쓱데이를 맞아 보드게임 ‘부루마불’과 협업해 ‘부루마불 신세계여행 에디션’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세계 18개 계열사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당 한정판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단순한 쇼핑 행사를 넘어 문화·환경·참여형 축제로 진화했다”며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