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불스원·소낙스·다보니·엠피온 등 5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분기 최대 차량용품 할인 행사 '쿠팡모터스 페어 차량용품 BIG SALE'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행사 기간 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 ▲7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팡은 지난 분기보다 특가 상품 수를 주차별 9개에서 12개로 확대했습니다. 행사 1주 차(7일까지)에는 다보니 하이브리드 와이퍼 2개 세트, 더클래스 하이드로 샤인글래스클리너 등을, 행사 2주 차(8일~14일)에는 아이엠듀 차량용 햇빛가리개, 한일 에어컨필터 3개 세트 등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신규 입점 브랜드들도 참여합니다. 스팸 및 스미싱을 방지하는 안심번호 QR 주차번호판 브랜드 '아미티'는 오는 7일까지 12% 추가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KC 인증 오토바이 용품 업체 '벤시'와 인기 차량용 쿠션 브랜드 '로얄컴포트'도 쿠폰 할인 행사에 새롭게 참여합니다. 이외에도 쿠팡은 ▲쿠폰관 ▲여름 시즌관 ▲차량정비/카케어관 ▲인테리어/액세서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여름 시즌을 맞아 자체 패션 PB 브랜드 '벨리츠(BELYTS)'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머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쇼핑엔티는 무더위와 장마가 겹치는 시기를 겨냥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벨리츠는 'Do Love Myself'를 슬로건의 고가심비 콘셉트의 브랜드입니다. 이번 시즌 대표 상품인 여성 인견 찰랑 팬츠와 남녀 서머 쿨팬츠는 총 15회 방송을 통해 2만7000세트 이상 판매, 주문액 약 15억원을 기록했고 1만5000세트 이상의 추가 주문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찰랑 팬츠는 인견 혼방에 고시감 있는 텍스처와 9부 기장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갖췄고 쿨팬츠는 나일론·폴리우레탄 혼방으로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쇼핑엔티는 여름철 상품군 확대를 위해 벨리츠 외에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키높이 슈즈 브랜드 '슈리오'는 3중 쿠셔닝과 미끄럼 방지 고무창을 갖춘 소가죽 키높이 샌들이며 '헤라 키높이 샌들'은 비율 보완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입니다. 또한, 168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오는 13일까지 여름 인기 원피스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원피스페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올리브데올리브·온앤온·더아이잗·망고·쥬시쥬디 등이 참여해 다양한 스타일의 여름 원피스를 선보입니다. 뷔스티에나 린넨 소재로 구성된 슬리브리스 원피스의 대표 상품으로는 ▲자주 뷔스티에 티어드 레이어드 원피스(2만원대) ▲엘쏘 린넨 뒷트임 민소매 롱 원피스(2만원대) ▲로라로라 레이스 미니 원피스(10만원대) ▲쥬시쥬디 크링클 A라인 롱원피스(10만원대) 등이 있습니다. 또 오는 6일까지 올리브데올리브·온앤온·더아이잗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입니다. 이 기간 동안 세 브랜드 모두 전 상품에 20% 추가 할인을 적용하며 브랜드샵 찜하기 쿠폰도 제공합니다. 올리브데올리브와 온앤온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더아이잗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7일~13일에는 망고·숲·비지트인뉴욕·쥬시쥬디 등을 할인 판매하며, 미니멈·이사베이·에이비에프지·플라스틱아일랜드·루어스룸 등의 브랜드도 행사에 참여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이 해외 첫 생산기지 건설에 첫 삽을 떴습니다. 삼양식품은 중국 절강성 자싱시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에는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 장석훈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 김영준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자싱공장 건설에 총 2014억원을 투자합니다. 자싱공장은 대지면적 5만5043㎡, 연면적 5만8378㎡에 지상 3층 규모로, 총 6개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자싱공장은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특히 중국 ‘식품안전법’에 따른 기준을 준수해 원료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국제식품안전기구(GFSI)에서 인정한 식품 안전 시스템 인증(FCCS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환경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ISO14001) 등 국제인증을 순차적으로 취득할 예정입니다. 오는 2027년 1월 자싱공장이 완공되면 이 공장에서만 연간 최대 8억4000만개의 불닭볶음면이 만들어지며 모두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됩니다. 중국 소비자들의 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e커머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2008년 서비스 론칭 이래 18년 연속 정상에 오른 기록입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표준평가 모델로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고객만족도 지표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11번가는 서비스 전문성, 서비스 결과 품질, 사회적 가치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11번가는 고객이 별도 가입비 없이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인 '11번가플러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별도 가입비 없이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최대 5명까지 '패밀리'를 결합해 구매 목표를 달성하면 '11페이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마트∙뷰티∙디지털 등 카테고리 혜택을 제공합니다. 론칭 8개월 만에 가입 고객이 93만명을 돌파했습니다. 11번가는 '마트'와 '패션∙뷰티' 카테고리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5월 SSG닷컴의 '이마트몰', 11번가 '신선밥상'(신선식품 전문 버티컬), '슈팅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라거 브랜드 한맥은 생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거품을 캔맥주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처음으로 캔 내부에 거품 형성 특수 설계를 도입했습니다. 캔 상단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탭’ 방식을 적용했으며 제품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기포가 올라오며 거품층이 형성됩니다. 생맥주를 직접 따르는 듯한 시각적·촉각적 만족감을 더했다는 설명입니다. 용량은 330ml, 알코올 도수는 4.6도이며 이달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출시합니다. 오는 4일부터 일부 대형마트에서 6캔 이상 구매 시 캔 위에 끼워 생맥주잔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전용 핸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 핸들’을 선착순 증정합니다. 이와 함께 신규 광고 영상을 이달 중 공개할 계획입니다. 한맥 브랜드 담당자는 "한맥은 부드러운 거품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아 생맥주 본연의 깊은 음용감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개봉 후 점점 차오르는 거품과 함께 한층 깊이 있는 음용감을 선사하며 언제 어디서나 생맥주처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생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의 공식 서포터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EAFF E-1 챔피언십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올해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 대표팀이 참가합니다. bhc는 이번 서포터 참여를 통해 경기장 내 광고 노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bhc는 스포츠 마케팅을 고객 접점 확대의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경기장 현장에 설치될 bhc 로고 광고물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스포츠와 접목된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한일전 직관찬스’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오는 15일 펼쳐질 한일전 관람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앱을 통해 티켓 증정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날부터 11일까지 bhc 메뉴를 2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100명을 선정해 관람 기회를 제공합니다. bhc 관계자는 "아시아 축구 축제인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공식 서포터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치열한 승부를 펼칠 대한민국 선수들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1일 용인 진단검사센터에서 혈액검사 전자동 검사실(TLA) 시스템 ‘래비노 트랙’의 가동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TLA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지상과 지하를 수직으로 연결한 자동화 설비로 검체 분류와 분석, 보관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검체는 지하 1층 저장고에서 지상 검사실로 자동 이동되며 검사 후에는 다시 저장고로 회송됩니다. 래비노 트랙은 트랙 총 길이와 분석 장비 규모 면에서 세계 상위 10위권 수준으로, 아태지역에서 시간당 가장 많은 검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맞춤형 대용량 검체 저장고를 통해 최대 61만 개의 검체 보관이 가능하며 아시아 최초로 도입됐습니다. 이날 가동식 행사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지안 안드레아 페드라치니 인펙코 회장, 킷 탕 로슈코리아 대표, 양홍연 애보트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TLA 설비 경과 보고와 축사, 환영사 등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본 재단을 비롯해 세계적인 기업인 인펙코, 로슈, 애보트 등 7개 회사의 기술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뷰티 전문 큐레이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뷰티특가' 코너를 신설, 상시 할인가에 제공한다고 3읿 밝혔습니다. 방문 고객의 주목도가 높은 상단 메인 탭에 모바일 전용 코너를 신설, 뷰티특가 전용 10%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1장씩 제공합니다. '공식 브랜드관'도 마련해 빌리프, AHC, 이니스프리, 3CE, 닥터자르트 등 30여 뷰티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 추천합니다. 또 '슈퍼브랜드데이', '뷰티톡' 등 브랜드별 특화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매주 업데이트하는 '오늘의 뷰티특가' 코너에서는 1+1 구성, 기획세트, 단독 특가 등을 선보입니다. 이 외에도 뷰티 카테고리별 실시간 인기 상품 랭킹, 시즈널·트렌드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상품 큐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고객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O-NE)’를 전국 40개 시군 134개 읍면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됐던 배송망을 농어촌까지 넓혀 쇼핑 편의성과 판로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확대 지역에는 경기도 파주∙김포∙여주∙이천 등 수도권 내 읍면 지역과 함께 경남 밀양, 전북 익산 등 농경지와 주거단지가 혼재한 읍면 지역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CJ대한통운은 도심권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간 물류 인프라 격차를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농어민 셀러에게는 배송 경쟁력이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습니다. ‘매일 오네’는 주말 출고를 가능하게 해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기회를 늘려준다는 점에서입니다. 기존에 주말 접수가 어려웠던 신선식품 판매자들에게는 주 7일 물류망이 실질적인 경쟁력이 될 전망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3조7055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직전과 비교하면 약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 흐름에 맞춰 농업법인 대상 영업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상품의 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골다공증 치료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의 본격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를 기념해 전국 8개 도시에서 ‘퍼펙트(PERFECT) 심포지엄’을 열고 72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습니다. 스토보클로는 국내 최초로 발매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3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미국과 호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론칭을 준비 중입니다. 투여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디바이스 구조, 라텍스 프리 재질, 국내 생산 등도 강점입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현재는 자진 약가 인하로 인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13% 저렴한 연 20만원 수준으로 보험 급여 적용 시 환자 부담금은 월 5400원입니다.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백기현 교수(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는 "대웅제약에서 전 세계 최초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스토보클로를 출시한 것은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생산 제품인 만큼 공급 이슈도 없이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스토보클로는 발매 3개월 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기업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맥주는 요구르트 하이볼 신제품 ‘요하볼’을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출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세븐브로이와 세븐일레븐은 국내 수제맥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요하볼은 요구르트 향과 탄산이 어우러진 하이볼 제품으로, 3%의 낮은 도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해습니다. 세븐브로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 수제맥주 소비자 외에도 여름철 가볍게 마실 음료를 찾는 새로운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요하볼을 전략 상품으로 선정하고 전국 1만2000여 점포에 입점시켜 판매 채널을 확보했습니다. 또 유튜브 채널 ‘온메이커’와 협업해 구독자 63만명의 먹방 유튜버 ‘우앙’이 참여하는 시음 콘텐츠를 제작하고 세븐브로이 스토리를 소개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섭니다. 최성찬 세븐브로이 유통 총괄은 "요하볼은 세븐브로이의 도전과 혁신을 담은 제품"이라며 "세븐일레븐의 전폭적인 지원과 온메이커, 우앙 참여에 감사드리며 요하볼이 세븐브로이가 다시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공모 대상은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에 가입된 전국 의사 고객으로 오는 16일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모는 ‘더 가볍게, 더 멀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GLP-1 비만 치료제의 정체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명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심사 기준은 적합성, 참신성, 대중성 등이며 내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시상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트-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 효과를 동시에 나타냈습니다. 심혈관 보호 효능에서도 GLP-1 계열 중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신약은 위장관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서서히 방출되는 ‘슬로우 흡수’ 방식을 적용했고 환자 편의성과 내약성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돼 글로벌 공급 불안정 상황에서도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안전한 작업 환경 실천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2일 밝혔습니다.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지난 1일 기념행사 대신 오산공장을 찾아 피자와 케이크, 샌드위치 생산 라인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습니다. 앞서 최근 신속한 응급 조치로 동료의 생명을 지킨 피자 생산 라인의 남민우 사원과 협력회사 직원 2명 등 총 3명에게 우수 사원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16일 오산공장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현장 동료에게 신속한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동료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오산공장, 성수공장, 이천공장, 천안공장, 음성공장, 춘천공장 등 전 생산시설에 유해위험설비 인터록 장치 도입, 비상정지장치 점검, LOTO 신규 도입 등 안전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응급 상황에 대한 임직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과 화재 대피, 소방시설 사용방법 등 비상조치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 활동을 경영방침으로 지속 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손잡고 임직원을 위한 출산∙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출산 및육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앞두고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위한 양사의 공감대에서 출발했습니다. 롯데쇼핑의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임직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적금 상품 가입 시 기본 금리에 추가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 대출은 기존 롯데그룹 우대 금리에서 추가로 금리를 감면해 줍니다. 현재 롯데쇼핑은 기존 ‘남성 의무 육아휴직’, ‘예비아빠 태아검진 휴가’, ‘아기소망 휴직’, ‘돌봄 휴직’을 비롯해 임산부 단축 근무 및 유연 근무, 어린이집 및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5대 금융지주사가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국내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까지 9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3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미 관세대응 정책금융-금융지주 간담회'에서 이같은 금융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5대 금융지주는 자체적으로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과 금융비용 감면 등으로 올해초부터 8월말까지 45조원을 지원했습니다. 내년까지 50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5대 금융지주의 금융지원 상품은 금리부담 경감, 수출·공급망 지원, 혁신성장 지원, 대기업 상생대출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주요상품을 보면 KB금융은 유망성장산업 및 제조업 중소법인 대상 특별금리우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지역보증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 지원, 현대·기아차 협력사 대출지원이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미래혁신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대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산업단지 전용 신상품을 마련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자동차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우리금융은 수출기업 등 유동성 공급 및 금융비용 경감, 농협금융은 소부장 등 중소·중견기업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확대, 관세피해 대기업 협력업체 금리우대를 제시했습니다. 박영준 KB금융지주 전무는 "미국발 관세충격은 기업의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단순한 단기유동성 지원을 넘어 피해기업과 유관산업의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투자, 판로 다변화, 사업구조 재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도록 적시에 자금을 공급해 경제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에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자금지원과 업종별 특성·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호식 하나금융지주 상무는 "미 관세조치 관련 시장안정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그룹과 협업해 자동차산업 수출기업을 맞춤지원하는 등 외국환 전문성 강점을 최대화해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은 "관세 피해기업들이 신속하고 끊김없는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수출기업 전용상품 개발,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 분야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호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관세피해 기업에 실효성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금리인하 등 직접적인 금융지원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비금융적 지원을 병행하겠다"며 "농업분야 특화 금융기관으로서 다른 금융기관에서 할 수 없는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해 농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관세지원은 숫자도 중요하지만 절박하고 절실한 피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금융권이 스스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의 핵심 모니터링 업무를 하며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유형을 분석해 집중탐지합니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도화합니다. AI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패턴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한 계좌지급정지 등 예방조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효과를 높였습니다. KB국민은행은 모니터링을 통해 8월 한달동안 사기계좌 1306건을 적발했습니다. 피해예방액은 225억원에 달합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오는 10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