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가 농협금융지주의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 녹색금융 사업을 확대합니다. 농협의 공익적 역할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농촌 활성화와 그린 뉴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3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NH농협카드는 ESG 경영 전략과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융합하기 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활성화 방안은 ▲공익기금 대상상품 확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고령·농어촌 고객 특화 서비스 개발 ▲지역화폐사업 참여 확대 및 지자체 데이터 분석 지원 등입니다. 종이와 우편물량 절감을 위해 우편명세서 모바일 전환을 확대 추진하고 친환경 관련 서비스와 카드플레이트 소재를 이용한 특화 상품 개발에도 나섭니다. 또 ESG업종을 대상으로 기업카드 심사 시 한도 우대방안을 마련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해 SNS 홍보·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답게 올바르게 씀’ 캠페인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NH농협카드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카드공익기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영세기업·중소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입금 서비스를 진행하…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고객 소통 채널 ‘신한사이다’를 구축하고 랜선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신한사이다는 전문자문단과 서포터즈로 구분해 오는 3월 1일부터 운영됩니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작년부터는 온·오프라인 패널 3000명을 선정하는 등 확대 운영 중입니다. 신한사이다는 고객패널 제도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상품·서비스디지털 분야 ▲디지털분야 ▲금융·할부 서비스 ▲시니어 전문 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패널을 선정했습니다. 전문 프로슈머(Prosumer, 제품개발을 할 때에 소비자가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 체계를 갖추며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신한사이다는 전문자문단과 서포터즈(Supporters)로 구분해 운영됩니다. 먼저 전문자문단은 금융상품 출시에 따른 소비자 영향도 분석, 카드 신상품 체험 리포트 제출, 서비스 벤치마킹, 상품·서비스 체험 후기 개인 SNS 포스팅 등의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서포터즈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고객 의견을 개진하고 폭넓은 아이디어 제안, 전문 분야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BC카드가 신임 사장에 최원석 현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내정했습니다. 금융·데이터 융합 전문가인 최 신임 사장이 회사의 체질전환과 수익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는데요. 최 내정자는 내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사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최원석 신임 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뉴욕대 STERN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습니다. 지난 1988년 고려증권 경제연구소에 입사한 이후 장기신용은행 금융연구실장, 삼성증권 경영관리팀, 에프앤가이드 CFO·금융연구소장,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또 지난 6년간 BC카드 사외이사로 지낸 바 있어 경영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BC카드가 데이터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해 디지털 결제와 금융사업의 혁신·성장·수익을 실현할 적임자로 최원석 내정자를 지목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BC카드 관계자는 “내정자는 과거 금융정보 유통회사 및 자산평가사를 신설했고,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된 금융과 IT의 융합을 선제적으로 도입·발전시켜 업계 선도 기업으로 키운 경험…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물 출회로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세로 전환하며 마감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84포인트(3.03%) 하락한 2976.21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미국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 1%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연일 외국인의 매물 출회의 영향으로 상승분을 반납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는데 화학, 통신, 철강 등 일부를 제외하고 전기전자 등 대부분의 업종군에 대한 매물이 확산됐다”라며 이는 “지난 11월 이후 급격하게 유입된 헤지펀드로 알려진 외국계 자금으로 추정되며 실제 글로벌 헤지펀드들은 올해 들어 한국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시장에서 매물을 내놓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전일 미 증시에서는 글로벌 헤지펀드로 추정되는 대규모 자금 매물 출회로 메빈캐피탈은 한화 약 5조원 정도의 피해를 봤다. 게임스톱 주가 또한 수 차례 거래가 중지되는 혼란을 겪은 뒤 전장보다 44.3% 급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51.14% 폭등했다. 공개적인 공매도에 반발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소비 부진에도 불구하고 삼성카드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두자릿수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카드(대표 김대환)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9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36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343억원으로 전년보다 18.8% 늘었습니다. 총취급액은 125조 9031억원으로 1.9% 증가했습니다. 부분별로 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06조 4887억원 ▲ 금융부문(장·단기카드대출) 17조 3349억원 ▲ 선불·체크카드 1조 166억원 ▲ 할부리스사업 1조 629억원 등이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2% 줄었고,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147억원과 48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작년 말 기준 1.0%로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카드사들의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한 상황에서도 삼성카드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두자릿수…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증권사의 자산관리 기능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증시의 체질 강화를 위해 연기금 등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이날 오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코스피 3000은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3000 돌파는 스마트한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기업들이 괄목할 만한 실적을 보여주면서 증시를 이끌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증시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의 참여도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제도적인 뒷받침이 선행되어야한다”면서 그에 대한 일환으로 “연금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노후를 책임질 연금의 증시참여는 장기 투자를 가능하게 하고, 탄탄한 수요기반을 조성하여 증시의 질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금융투자협회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나 회…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B2C 핀테크 전문업체 핑거(대표 박민수)는 공모가가 희망 범위(1만 3000원~1만 5000원)를 초과한 1만 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핑거는 지난 14~15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60.0%인 78만주 모집에 1511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총 신청주수는 11억 3343만 1000주로 집계됐으며 최종 경쟁률은 1453.12:1로 코스닥 시장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참여 건수의 95%는 밴드 상단 이상에 몰렸다. 이번 공모 자금은 구주 포함 총 약 208억 원이며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상장 후 사업 운영자금과 신규사업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핑거는 국내 핀테크 시장 초기부터 업계를 이끌어왔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내 최다 금융권 스마트 뱅킹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했으며, 현재까지 대부분의 국내 은행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최근에는 제2금융권, 비금융권 기업으로 고객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개인, SOHO, 개인사업자 대상…
빅데이터·AI·블록체인 등 4차 산업기술 적용해 B2B SW시장 선도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B2B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퀘스트(대표 김순모)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회사의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아이퀘스트는 1996년 설립 후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비용 부담 없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을 목표로 중소기업용 ERP를 개발해 공급해 왔다”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4차 산업 기술 트렌드에 맞춰 B2B S/W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닥 상장 계기에 대해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이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기술에 대해 더욱 투자할 수 있을 것" 이며 "국내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후에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해외 무대는 동남아쪽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퀘스트는 소상공인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용 ‘얼마’, 10억원에서 100억원 이하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얼마에요’, 100억원 이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 박소연)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이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소재한 다국적 제약사(이하 ‘타북’)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방을 포함하는 ‘MENA’지역의 일부 지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앞서 인도 제약사 씨플라와 MENA 시장 일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계약까지 완료하면서 MENA 지역 전체에 대한 유통망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는 계약금과 성과성 마일스톤 뿐만 아니라 판매 이익에 대한 로열티를 징수할 수 있으며 타북은 향후 10년 동안 계약 지역의 독점적 지위를 보장받아 의약품 판매, 유통, 그리고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MENA 지역은 1인당 의약품 지출액과 GDP 대비 의약품 지출비중이 동반성장 하면서 항체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성과 성장성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18~19일 수요예측, 25~26일 청약..내달 3일 코스닥 상장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가 18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11년 설립된 국내 최초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이 업체는 로봇 플랫폼의 핵심 요소 기술을 활용하여 이족보행 로봇, 사족보행 로봇, 협동로봇, 천문마운트시스템 등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이족보행 로봇기술은 모든 로봇 기술이 집약된 가장 높은 수준의 로봇 플랫폼으로 구현 난이도가 대단히 높다”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년 가까이 연구개발을 해 온 결과, 로봇 공학의 모든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개발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로봇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이족보행 로봇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구글, 미 해군연구소 등 국내외 다수의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에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2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전력반도체 전문 기업 실리콘마이터스는 허염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염 회장은 美 스탠퍼드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등에서 임원 및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07년 2월에는 실리콘마이터스를 설립해 고성능, 고효율 PMIC 및 아날로그(Analog)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 특화된 비메모리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019년 말 조직개편으로 시행된 사업 단위별 체제가 안정화 됨에 따른 조치로, 각 사업본부장의 책임 경영과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해 신제품 라인업 강화 및 사업 성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 승진 회장 허염 (許炎) [프로필] 허 염 (許 炎) 1952년생 <학력> 1985년 미국 Stanford University 공학박사 (전자공학) 1976년 KAIST 석사 (전자공학) 1974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 (전자공학) <경력> 2007 – 현재: ㈜실리콘마이터스 창업 및…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솔루엠(대표 전성호)이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상장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밝혔다. 솔루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전자부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자체 특허 기반의 핵심부품 내재화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통신 기술과 파워 설계 기술 등 전자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들을 보유 중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기반사업인 전원(Power), 신규사업인 3in1 Board, 전자가격표시기(ESL) 등이 있다. 현재 설계부터 제조, 유통까지 일괄 제공하는 ESL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자체 생산 공장을 통해 생산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TV용 전원공급장치의 경우, 초 슬림화와 초 소형화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 중으로 고객사의 하이엔드(High-end)급 TV 등 수요 증가로 향후 매출 증대가 예측된다. 어댑터 분야에서는 원천기술 특허와 설계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보유했다. 최근 본격적인 배터리 용량의 확대, 기기 스펙 향상에 따른 고출력 어댑터에 대한 수요의 증…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BC카드(사장 이동면)가 새해를 맞아 가스·전기·통신비 등 각종 생활요금을 자동납부로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1일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말까지 신규로 자동납부를 신청한 BC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에게 ▲아파트관리비 1만원 ▲도시가스 5000원 ▲전기요금 5000원 ▲4대보험료 5000원과 6개월 납부대행 수수료 ▲학부모부담금(스쿨뱅킹) 5000원 ▲KT통신비(유무선) 5000원 등 최대 3만 5000원을 청구 할인해 줍니다. 최초 1회에 한하며, 생활요금 중 일부만 신청해 부분 할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 BC카드 발급사 중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카드, DGB대구은행, BNK부산·경남은행, BC바로카드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동납부 신청은 BC카드 홈페이지나 페이북(앱), 고객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JTI코리아가 LBS(Less Breath Smell) 라인의 신제품 ‘메비우스(MEVIUS) LBS 믹스그린 수퍼슬림 1mg’을 선보입니다. 8일 JTI코리아에 따르면 신제품 메비우스 믹스그린 수퍼슬림 1mg은 메비우스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에 상쾌하고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며,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0.10mg입니다. LBS 라인업은 캡슐을 터뜨리면 흡연 후 입 안의 담배 냄새가 효과적으로 줄어드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흡연자들 사이에서 냄새 저감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JTI코리아는 메비우스 LBS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JTI코리아는 앞서 선보인 LBS 믹스그린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힘입어 제품의 두께를 줄여 얇아진 수퍼슬림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는데요. 메비우스 LBS 라인 제품은 총 8종으로 ▲믹스그린 2종(1mg·수퍼슬림 1mg) ▲트로피컬 믹스(5mg) ▲옐로우 3종(1mg·3mg·수퍼슬림 1mg) ▲블루 1종(수퍼슬림 1mg) ▲퍼플(6mg) 이 있…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묵혀놨던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꾸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카드사에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카드사 여러 곳에 뿔뿔이 흩어져 있던 포인트를 한데 모아 주로 이용하는 통장에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오면서입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5일 11곳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씨티·우체국)에 쌓여있는 포인트를 통합 조회하고 원하는 계좌로 보내 현금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본인인증만 거치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보유 중인 포인트 확인은 물론 바로 통장에 넣을 수 있게 했습니다. 포탈사이트 맘카페와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서비스 이용 후기를 주고 받는 열기도 후끈합니다.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 주민 카톡방에는 '포인트가 이렇게 많이 쌓였는지 몰랐다. 56만원을 현금으로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네이버 맘카페에서도 '포인트 사용 고민은 이제 끝', '새해 선물 쏠쏠하네요'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카드사 직원들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카드사 관계자는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말을 듣자마자 주변 동료들과 같이 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대한 신규영업 정지처분을 시작으로 정리절차를 본격 추진합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계약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에 적극 동조하면서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대해 신규 보험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일부정지 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정지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14일까지 6개월입니다. 이 기간 신규 보험계약 체결과 기존 보험계약 내용변경은 정지됩니다. 다만 MG손보는 보험료 수령, 보험금 지급 등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 업무는 종전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기존 MG손보 계약자의 지위도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MG손보 정리작업은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험계약의 복잡성으로 전산통합 등 계약이전 준비까지 1년이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은 3월말 기준 151만건에 달하며 이 중 90% 가량이 질병, 상해보험 등 조건이 복잡한 장기보험상품으로 구성돼 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계약이전 준비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가 필요한 만큼 예금보험공사가 가교보험사를 설립하고 한시적으로 보험계약을 가교보험사로 이전·관리하는 방안이 채택된 배경입니다. 금융위는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은 다른 대안에 비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1차정리(가교보험사로 이전)를 마무리할 수 있다"며 "계약을 인수해야 하는 보험사들 입장에서도 계약이전을 위한 여러 합의에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계약이전 참여부담이 다소 경감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대 손해보험사는 MG손보 청·파산이 이뤄질 경우 보험산업 신뢰가 크게 저하되는 등 업계 전반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자율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계약이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가교보험사의 목적은 5개 손보사로 계약이전을 준비하는 것이므로 예금보험공사와 5개 손보사가 가교보험사 임직원 추천, 파견, 경영방침을 공동 결정합니다. 예금보험공사와 손보사들은 이달하순 '공동경영협의회'를 열어 가교보험사 설립·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MG손보 정리는 MG손보 보험계약자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보험계약자는 개인 121만명, 법인 1만개사입니다. MG손보 보험계약자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보장내용, 만기 등 조건변경 없이 가교보험사로 이전되며 5대 손보사로 최종 이전 역시 조건변경 없이 진행되므로 현재 보장내용 등이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금융당국은 강조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2~3분기 중 가교보험사로 1차 계약이전, 2026년 4분기 중 최종 계약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는 "신규영업정지 처분 이후 가교보험사가 정상운영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금융위, 금감원, 예보 등 관계기관 중심으로 MG손보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가동할 것"이라며 "MG손보 보험계약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설립된 MG손보는 2018~2022년중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못했고 그 결과 2022년 4월 금융위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금융위는 그간 MG손보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3년동안 영업정지처분을 유예했습니다. 수차례 공개매각 시도에도 적합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매각은 무산됐고 그 사이 MG손보의 건전성 지표 등 경영상태는 지속적으로 악화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본인과 회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점주들의 상황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간의 경영 방식과 소통 과정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만큼 이를 개선해 가맹점을 빠르게 안정화시켜 "제 2의 창업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4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12~13일 진행된 미디어 대상 간담회에서 "점주들의 상황을 빨리 타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1순위 과제"라며 "가맹사업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유통 사업 확장을 통해 점주와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3만4000원) 대비 89% 오른 6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빽햄 고가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위생 문제 등이 연달아 터져 나오며 소비자와 가맹점주, 주주들의 불만이 높아졌습니다. 더본코리아 주가는 14일 현재(13시 기준)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잇따른 주가 하락에 더본코리아는 최근 홍콩반점, 빽다방, 롤링파스타 등 가맹점주 대상 지원책을 내며 급한 불 끄기에 나섰습니다. 지원 규모를 기존 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지원 방안에는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신메뉴 출시 마케팅, 맴버십 및 공동 마케팅 강화 등의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백 대표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묻는 질문에 "가맹점 수에 비례해 지원 규모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각 브랜드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하려고 한다"며 "이는 규모가 작고 가맹점 수가 적은 브랜드일수록 더욱 세심한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에 대한 논란도 바로잡았습니다. 그는 "빽다방은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중 하나로 별도 법인으로 운영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300억원 상생안에서 빠졌다는 지적에는 "빽다방은 멤버십을 활용한 충성 고객 확보 중심의 마케팅 지원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백 대표는 원산지, 위생 등 관련 지적에 대해 "회사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실제 잘못이 있던 부분은 물론,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들까지 모두 제 불찰"이라면서도 "최근 특정 누리꾼 몇 명이 국민청원 민원을 70여개가량 올리면서 회사뿐만 아니라 관계가 있던 지자체, 점주들까지도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지역 축제에 사용된 장비의 위생 및 안전성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백 대표는 "그간 퍼포먼스 적으로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된다고만 생각했다. 그릴 장비와 같은 경우도 해외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국내에서 재현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앞으로는 시간이 걸려도 안전과 위생 문제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백 대표는 "이번 위기는 ‘제2의 창업’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이 결코 좋지는 않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유통은 해외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현재 이슈들이 사업 확대 이후 가시화됐으면 더 큰 문제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해외 소스 수출을 통해 주가 부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해외 수출용 소스 8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현재 6개 소스가 개발 완료됐고 2종을 추가 개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를 계획 중이며 B2C로 상시 활용될 수 있는 소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 세계인들이 어느 곳에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들어내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며 "독일의 대형 유통업체 G사로부터 비빔밥 브랜드와 그 메뉴를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았고 오는 6월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영 조직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백 대표는 "5월 말 목표로 홍보팀과 감사팀 인력채용을 확정하고 메뉴 개발 승인 과정을 한 달에서 일주일로 단축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특히 현장에서 일하는 슈퍼바이저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반영하는 등 소통 구조를 전면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하고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한화 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절차는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조단위 인수합병(M&A) 성사는 2017년 전장·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입니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냉난방공조(HVAC) 업체로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설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박물관·도서관 ▲공항·터미널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 왔습니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설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플랙트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조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공조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610억달러에서 2030년 990억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 경험, 설계와 설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로봇·자율주행·XR 등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 설루션(b.IoT, 스마트싱스)과 플랙트의 공조 제어 설루션(FläktEdge)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제품으로 공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에는 미국 공조업체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삼성전자의 기존 판매채널에 레녹스의 판매채널을 더해 북미 공조 시장 공략도 강화한 바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따라 인수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신규 가입이 중단된 SKT의 경우에는 기기변경 사전 예약만 받습니다.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5.8㎜인 것이 특징이며 무게도 163g으로 얇고 가볍다는 아이덴티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6GB 149만6000원, 512GB 163만9000원입니다. 공식 국내 출시일은 23일로 3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합니다. SKT[017670]는 13일 사전예약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T다이렉트샵 10만원 혹은 15만원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신청자 중에서 다시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티다이렉트 플랜 등을 통해 기기변경을 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3만3000원 할인 ▲약정 없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OTT 및 유튜브 구독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규 발급 없는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삼성카드 및 하나카드 이용자에게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합니다. KT[030200]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업비트 신규 가입할 때 등록 가능한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이후 계좌 개설 시 3000원을 지급합니다. KT닷컴에서 개통할 경우 비트코인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SNS에 가장 얇은 물건을 인증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1명), 갤럭시 버즈3 프로(3명), 스타벅스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6월7일 열리는 KT위즈 홈경기 테이블석과 먹거리를 포함한 2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닷컴 단독 할인으로는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LTE 요금제 및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는 제외됩니다. 월정액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월 8000원씩 15개월간 네이버페이를 지급합니다. KT닷컴을 통해 개통할 경우 삼성 정품 배터리 팩, 정품 실리콘 케이스 등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안심 부가서비스 2종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플닷컴 쿠폰'을 선물합니다. 쿠폰은 사전예약 신청 전원에게 제공되며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 후 가입신청서 작성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신청서 작성 기준 선착순 1000명만 사용 가능합니다. 제휴카드를 활용해 개통한 고객은 개인이 보유한 삼성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최대 9만원 캐시백을 제공받습니다. 또 폰 보상 서비스인 셀로에서 23일까지 중고폰 반납 신청을 완료한 후 다음 달 8일까지 반납할 시 최대 13만원까지 추가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S25엣지를 사전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 외에도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9 FE(1명) ▲제니퍼룸 자동 커피머신(1명) ▲다이슨 에어랩(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1명) ▲미닉스 음식물처리기(1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500명)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참여 방법은 개통 후 14일 유지 시 자동 응모됩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미리드림'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미리드림'은 개통 전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이번 사전예약에는 기기변경 고객 대상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