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재영솔루텍은 '지 스토퍼(Z Stopper) 디핑 고정형 카메라 모듈'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가 스마트폰 카메라의 광학식 손떨림 보정장치(OIS)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외부 충격 발생 시 OIS 캐리어의 과도한 움직임이나 진동을 최소화해 안정화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영솔루텍은 OIS 카메라 액츄에이터의 Z 스토퍼 체결 및 본드 도포 방식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향후 생산 공정에서의 작업성과 수율 향상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성능 구현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스마트폰 카메라 고성능화 요구가 높아지면서 OIS 액츄에이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Z 스토퍼 디핑 특허 취득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비에이치아이는 글로벌 전력 발전 리서치 전문기관 맥코이 리포트(McCoy Report)가 발표한 2024년 HRSG(배열회수보일러) 시장 분석에서 기술사 및 제작사 양대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맥코이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비에이치아이는 총 5586MW 규모의 HRSG를 공급하며 기술사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비에이치아이는 뛰어난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최상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제작사 부문에서도 비에이치아이는 지난해 총 5966MW의 HRSG를 제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HRSG 수주를 기록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맥코이 리포트는 매년 글로벌 발전 시장의 트렌드 및 기업별 성과를 심층적으로 조사·발표한다. 비에이치아이 측은 이번 성과를 통해 지난 2014년, 2021년 이후 다시 한번 뛰어난 세계 1위의 HRSG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번 성과가 해외 수주 및 계약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신뢰도 및 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 ▲기술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 유치 확대 ▲기업 이미지 제고 등 다방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9일 필옵틱스가 유리기판 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필옵틱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91억원, 1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7%, 34.4% 늘어난 4109억원, 138억원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재작년 5월 수주한 디스플레이 제조장비가 4분기 실적에 반영됐다"며 "자회사 실적개선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연간 순이익은 흑자전환하며 실적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향후 유리기판 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 가능성이 제기된다. 필옵틱스가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를 통해 유리가공에 대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 연구원은 "유리기판은 반도체 칩의 인터포저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리기판이 초기 개화 시장이라는 점에서 유리를 가공하는 업체가 키플레이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업을 진행하는 기업 수가 확대되고 있고, 외국인 지분율이 유사한 시가총액 테크 기업대비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19일 삼양식품에 대해 올해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양식품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9% 늘어난 2조4199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 늘어난 4751억원으로 예상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추정치 상향 근거는 미국 라면 시장 점유율과 중국 라면 시장 점유율 확대"라며 "유럽 법인 매출 1305억원과 함께 내수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광고 선전비는 절대 금액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매출액 대비 비율은 3%대로 통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삼양식품은 올해 하반기 밀양 2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량 기준 생산능력(CAPA)은 6억9000만식으로 추정된다. 밀양 2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감가비 증분은 분기 25억원 상승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기존 원주, 익산, 밀양 1공장 가동률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기존 공장 초과생산분의 이관으로 BEP 가동률은 연내 도달 가능할 것"이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씨티케이는 미국 뷰티 전시회 '메이크업 인 LA 2025(Makeup In LA 2025)'에 참가해 온라인 뷰티플랫폼 CTKCLIP(씨티케이클립)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크업 인 LA 2025'는 미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B2B(기업 간 거래) 전시회로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도 약 140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혁신 기술 등을 소개했다. 씨티케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이번 참가를 통해 씨티케이는 CTKCLIP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더욱 높였으며 북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씨티케이 관계자는 "CTKCLIP의 빠른 시장 대응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한 판매 전략이 주목받았다"며 "CTKCLIP 플랫폼이 제품 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까지 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GWP(Gift With Purchase) 서비스까지 확장해 원스톱 솔루션으로 고객사에 판매 전략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증권은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계좌가 업계 최초로 120만개를 돌파했으며 잔고 역시 4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중개형ISA의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2030 세대의 신규 유입이 많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재작년 말 약 33만건의 계좌를 기록했던 2030의 계좌는 2025년 1월말 약 43만건의 계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45.8%, 30대에서 25.1% 가량 증가해 전 연령층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ISA 계좌를 통해 절세 혜택을 받으려면 3년의 의무납입기간이 필요해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ISA에 가입하고자 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1월말 기준, 삼성증권 중개형ISA 가입 고객들의 자산 중, 평가금 기준 가장 많은 자금은 해외 ETF에 투자(3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다수가 S&P500, 나스닥 등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ETF가 높은 투자 비중을 나타냈다. 삼성증권은 중개형ISA 계좌를 통해 국내 상장 해외주식ETF 투자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비과세 혜택을 활용하는 이른바 '스마트 투자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미국주식옵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주식옵션은 개별주식의 상승 또는 하락에 대한 주식의 매수권리(콜옵션)와 매도권리(풋옵션)를 거래하는 해외파생상품이다. 회사 측은 양방향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적은 금액으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레버리지 상품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해외파생 거래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투자자에게도 옵션 상품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 구성 및 헷지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팔란티어 테크 등 미국 주요 종목 50개 기초자산으로 서비스되며 대상종목은 점차 확대될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의 미국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는 기존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 계좌에서 상품등록 및 시세신청 후 신한 SOL증권 앱 및 신한 iGX(HTS)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6월까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미국주식옵션은 상승장, 하락장 양방향에 투자할 수 있어 변동성 장에서도 풋옵션을 활용한 수익창출 전략이 가능하다"며 "추후 거래종목 확대, 쉬운 투자 프로세스 구축 등 거래편의성 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8일 비에이치에 대해 IT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매출 부진으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비에이치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줄어든 487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는 53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로부터 평년 대비 강한 CR이 진행됨과 동시에 IT OLED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심화됐기 때문"이라며 "북미 고객사는 지난해 2~3분기 진행한 선제적인 재고 확충 대비 부진한 신모델 판매로 채널 재고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줄어든 1조6931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 늘어난 1001억원으로 예상된다. IT OLED향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아이폰 전 모델의 LTPO 적용으로 인한 점유율 상승과 IT OLED향 매출 확대가 올해 기대 요인"이라며 "특히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경쟁사는 L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8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수주 잔고 믹스 개선으로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줄어든 4조58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49억원으로 같은 기간 20.8% 줄어들었지만 시장 기대치는 웃돌았다. 최규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사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으나 밥캣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에너빌리티 부문은 대형 석탄 EPC 종료로 외형 감소했지만 수주 잔고 믹스 개선으로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는 대형 원전 없이도 가스 터빈, 복합 EPC를 통해 4조원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6017억원, 1조628억원으로 추정된다. 수주 잔고 믹스 개선이 지속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에너빌리티 부문은 외형 6조5000억원, 이익 3732억원, 신규 수주 10조7000억원으로 제시했다"며 "견조한 가스 터빈에 대형 원전 반영되며 신규 수주 큰 폭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덕산네오룩스가 폴더블 제품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외형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공급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14년 덕산하이메탈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덕산네오룩스는 이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덕산네오룩스가 북미향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존 고객사 중심으로 납품해오던 비발광소재인 블랙 PDL(화소정의막) 채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은 북미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관련 공급망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2분기 확정에 따라 수혜 업체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덕산네오룩스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블랙 PDL을 공급해 온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탑재 모델을 확대 중"이라며 "이에 북미 고객사의 공급 업체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폴더블 스마트폰에도 Co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아우딘퓨쳐스는 자사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네오젠'이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슈야토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슈야토야를 내세운 제품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국내 및 수출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네오젠 X 슈야토야 에디션'은 패키지에 슈야토야를 활용한 3종으로 구성됐다. 슈야토야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한 베스트셀러 3종을 네오젠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올리브영 등 주요 드럭스토어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컬래버 제품은 출시 직후 올리브영 온라인몰 오늘의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요즘 가장 핫한 뷰티 상품으로 이목을 끌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하는 마케팅 강화를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경남제약은 에이비엠랩과 대학생 고객 확보와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에이비엠랩과 ▲20대 대학생 신규 고객 확보 ▲대학생 빅데이터 수집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제품 시장 검증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는 젊고 역동적인 소비층인 대학생 소비 패턴을 분석해 향후 제품 포트폴리오의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총 20개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대학생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소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대학생 소비 데이터는 단순한 통계 수치를 넘어 젊은 층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하는 핵심 지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생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에이루트는 오는 18일(현지 시간)부터 개최되는 유럽 최대 리테일테크 전시회 ‘EuroCIS(유로시스)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로시스는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리테일테크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 41개국 475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총 95개국에서 1만명 이상이 방문한 리테일 분야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알려졌다. 에이루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기업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통해 보유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력 제품인 POS(Point Of Sale) 프린터 및 시스템, 바코드 스캐너뿐 아니라 스마트 단말기 ‘NBP-75’, 프리미엄 POS 프린터 ‘SLK-CB125’ 등 다양한 신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에이루트는 전시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18개국을 비롯, 총 24개국의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디렉터스테크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번개장터 광고 5편을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실사 촬영 없이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소비자가 번개장터의 차별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중고거래 과정에서 소비자가 겪는 다양한 불편함을 번개장터만의 솔루션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번개장터 광고에서도 관계사인 스카이월드와이드의 데이터 라이브러리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해 광고 제작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효과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철 디렉터스테크 대표는 "번개장터의 독창적인 USP(Unique Selling Proposition)를 AI 기술로 구현하며, 브랜드와 소비자가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는 혁신적인 광고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영상 제작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7일 크래프톤에 대해 모바일 매출이 둔화되며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5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어난 61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1% 늘어난 215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C 매출액은 2326억원으로 양호하나 중국 화평정영을 비롯한 모바일 매출이 3662억원으로 기대치에 못 미치며 부진했다"며 "다만 4분기 실적 부진이 만든 기저 효과로 성장성은 오히려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88억원, 3768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770억원, 1조4850억원으로 추정된다. 안 연구원은 "1분기 성수기 진입과 1월 이후 화평정영의 매출 순위 반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회복이 기대된다"며 "올해에도 PUBG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