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 국장급 전보 ▲ 정책기획관 송호석 <경기수원시> ◇ 5급 승진 ▲ 권선구 한석택 ▲ 영통구 조승원 ◇ 5급 전보 ▲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운영과장 김진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 미래인재정책과장 허재용 ▲ 미래인재양성과장 강호원 ▲ 과학기술안전기반팀장 김보현 ▲ 규제혁신팀장 김재용 ▲ 통신경쟁정책과장 김민표 <환경부> ◇ 과장급 전보 ▲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민재홍 ▲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장 장정익 ▲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임필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전보 ▲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이창윤 ▲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권현준 <외교부> ▲ 의전장 유정현 ◇ 대사 ▲ 주그리스대사 이정일 ▲ 주노르웨이대사 김필우 ▲ 주볼리비아대사 김기홍 ▲ 주불가리아대사 이호식 ▲ 주브라질대사 임기모 ▲ 주브루나이대사 김성은 ▲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 박준용 ▲ 주세네갈대사 김지준 ▲ 주스웨덴대사 하태역 ▲ 주싱가포르대사 최훈 ▲ 주알제리대사 김창모 ▲ 주우크라이나대사 김형태 ▲ 주제네바대사 이태호 ▲ 주카타르대사 이준호 ▲ 주코스타리카대사 김진해 ▲ 주쿠웨이트대사 정병하 ▲ 주키르기즈대사 이원재 ▲ 주파푸아뉴기니대사 강호증 ◇ 총영사 ▲ 주광저우총영사 한재혁 ▲ 주두바이총영사 문병준 ▲ 주몬트리올총영사 겸 주국제민간항공기구대사 김상도 ▲ 주밀라노총영사 강형식 ▲ 주상파울루총영사 황인상 ▲ 주센다이총영사 임희순 ▲ 주애틀랜타총영사 박윤주 ▲ 주오사카총영사 조성렬 ▲ 주토론토총영사 김득환 ▲ 주히로시마총영사 임시흥 <관세청> ◇ 과장급 전보 ▲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민희 ▲ 관세청 해외통관지원팀장 최현정 <국가철도공단> ◇ 처장급 ▲ 경영지원처장 김경렬 ◇ 부장
▲ 박용규(전 바이더웨이 대표이사, 전 동양오리온스농구단 단장)씨 별세, 박상호(비티인터내셔널 대표이사)씨 부친상= 27일 오후 1시45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2) 2227-7584 ▲ 강갑신(6·25 참전 서훈<무공훈장> 국가유공자)씨 별세, 강정백·강정애(19대 숙명여대 총장)·강정향·강석우(유창유압 대표)·강희정·강정원·강석문씨 부친상, 권영빈(중앙대 교수)·김관선(도수향 대표)·이형선(심산김창숙기념사업회 사무총장)·정상경(JTBC 뉴스제작담당 부국장)씨 장인상 = 27일 오전 4시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28일부터 14호실), 발인 29일 낮 12시 3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 02-2258-5967 ▲ 김은자(1932년생)씨 별세, 김혜선·김혜정·김승은·김익태(기아 특수사업부문 상무)·김익현(법무법인 지석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홍성칠(신화건설 부사장)씨 장모상 = 27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 ☎ 02-3010-2000 ▲ 박종월 씨 별세, 이용신(대전시 문화시설팀장) 씨 모친상, 홍미정(대전 중구 건축담당) 씨 시모상 = 27
◇ 국장급 승진 ▲ 신통상질서정책관 이승렬 ◇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최연우 ▲ 신에너지산업과장 배준형 ▲ 세계무역기구과장 송현주 ▲ 무역안보정책과장 박상희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기획담당관 한성수 ▲ 주택기금과장 배성호 <전북도> ◇ 과장급 ▲ 자치경찰행정과장 염기남 ▲ 자치경찰정책과장 김태형(전북경찰청 총경) ◇ 팀장급 ▲ 자치경찰행정과 치안행정팀장 남현지 ▲ 인사 TF팀장 이정주(전북경찰청 경정) ▲ 성과관리팀장 장희준 ▲ 치안정책팀장 조병문(전북경찰청 경정) ▲ 정책조정팀장 김황중 ▲ 민원감사팀장 김숙영 <한국조폐공사> ▲ 부사장 겸 기획이사 김영석 ▲ 총무이사 추성열
▲ 박정남 씨 별세, 김성수(광주시 회계과장) 씨 모친상 = 27일 오후, 광주 천지장례식장 202호, 발인 29일 오전. ☎ 062-527-1000 ▲ 배혜순씨 별세, 박정호씨 부인상, 박혜정·박근성(아람코코리아 대외협력·경영지원 전무)·박근영씨 모친상 = 26일 오후 9시21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 ☎ 02-3410-6915 ▲ 최창식씨 별세, 최형석(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 금시장팀 팀장)씨 부친상 = 26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9일 오전 11시. ☎ 02-860-3500 ▲최갑순씨 별세, 김장현·윤치영·윤만영·김옥순·윤순영씨 모친상, 류지수(GC녹십자 CHC본부장·전무)씨 장모상 = 26일, 경기도 용인 보정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성남 영생원. ☎031-276-4001 ※ 코로나19로 인해 접객실을 최소화해 장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정귀순씨 별세, 임경희(김해시 진영읍 흙담 대표)·임정효(에너지경제신문 대표)·임수민·임덕규(스트레인저 대표)·임영순(서울 신도림 다인약국 약사)씨 모친상, 윤철현(밀양 수미천펜션 대표)·김환웅(밀양 나무깍공방 대표)·김영진(광명 소하진내과 원장)씨 장모상, 김영옥·방현주씨 시모상 = 27일 오전 5시,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장지 영천호국원. ☎ 055-330-0411
▲ 주희돈 씨 별세, 김형근(전 코리아헤럴드·중앙일보 기자, 아시아타임즈 논설위원)씨 장인상 = 26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4호, 발인 28일. ☎ 010-2326-5336 ▲ 김충훈(전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모터공업=대우전자 영상·가전부문> 사장)씨 별세, 박봉기씨 남편상, 김형수(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씨 부친상, 육선주(한국신용데이터 근무)씨 시부상 = 26일 오후 1시5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8일 오전 6시40분, 장지 이천 에덴낙원. ☎ 02-2227-7566 ▲ 김형국(전 한전기술공사 사장·전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씨 별세, 양정자씨 남편상, 김혜규·김승희·김현수씨 부친상, 장익상(전 연합뉴스 기획·총무 담당 상무이사)·신승우(건국대 교수)씨 장인상 = 26일 오전 10시50분,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8일 오전 10시. ☎ 02-2030-7901 ▲ 김귀남씨 별세, 한제욱(전 전북일보 이사 ·전주 YMCA 이사장)·제영(한국감정원 전주지점 조사실장)씨 모친상= 26일 오전 10시. 전주 뉴타운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임실군 오수면 선영. ☎ 010-2
◇ 과장급 전보 ▲ 기술정책과장 최성훈 ▲ 유럽아시아협력담당관 조용진
<국민일보> ◇ 편집국 ▲ 문화전문기자 손영옥(이상 부국장) ▲ 경제부장 고세욱 ▲ 사회2부장 신창호 ▲ 문화스포츠레저부장 송세영(이상 부국장 대우) ▲ 사회2부 이영재(이상 부장) ▲ 정치부 지호일 ▲ 화백 서민호(이상 차장) ▲ 경제부 강창욱 ▲ 베이징특파원 권지혜 ▲ 국장석 윤연숙 ▲ 종합편집부(출력) 전우성(이상 차장대우) ▲ 종합편집부(조판지원) 서혜현(이상 과장) ◇ 종교국 ▲ 미션편집부장 김채하(이상 국장대우) ▲ 종교부 장창일(이상 차장대우) ▲ 종교기획부 최명진(이상 대리) ◇ 경영전략실 ▲ 기획위원 권혜숙(이상 부국장대우) ▲ 경영지원팀장 이신학 ▲ 경영지원팀 김동균(이상 부장대우) ▲ 경영지원팀 최민영(이상 차장) ▲ 경영지원팀(기술운영) 김상문 ▲ 재무팀 이원석(이상 차장대우) ▲ 경영지원팀 송민성 ▲ 재무팀 허현구(이상 과장) ◇ 대외협력국 ▲ 영엽팀 박태준(이상 차장대우) ◇ 선교홍보국 ▲ 독자지원팀장 김용관(이상 부국장대우)
▲ 강철선(제14대 국회의원<전북 옥구, 민주당·국민회의>·변호사)씨 별세, 허명자씨 남편상, 강희정·강지영·강희경씨 부친상, 신형철(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신상준(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김호철(전 대구고검장·변호사)씨 장인상 = 26일 오전 5시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26일 오후 4시 입실 예정), 발인 28일 오전 10시20분. ☎ 02-2258-5961 ▲ 김필배씨 별세, 김미전(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여신팀장)씨 부친상 = 2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5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벽제승화원. ☎ 02-923-4442 ▲ 조종연씨 별세, 조재빈(부산지검 1차장검사)·조재섭·조재복씨 부친상, 서지현·김희정씨 시부상, 김춘우씨 장인상 = 26일 오전 1시, 해운대 백병원 특실,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 손재권씨 별세, 정순덕씨 남편상, 손희준·희재(KB증권 WM추진부장)·희택씨 부친상, 김경순·이현주·권동희씨 장인상 = 25일 오후,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 042-600-6660 ▲ 이명임 씨 별세, 최희남(전 한국투자공
[신임] ◇ 지점장 ▲ 계양 박진성 ◇ 부서장 ▲ 결제업무부 조경희
▲ 차옥순씨 별세, 유영록(예비역 장군)씨 부인상, 유지상(광운대 총장)·유인상(가천대 교수)·유의상(전 외무부 대사)씨 모친상, 박영미·박진경·박서영(신한대 교수)씨 시모상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8일 오전 8시,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 손명섭(전 삼성전자 부사장)씨 별세. 손정훈(삼성전자 책임) 손이정 손영선씨 부친상, 차효성(이화여대 초빙교수)씨 시부상. 송유준(LG전자 책임) 이용주(연세안과)씨 장인상= 25일 오전 8시29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전 10시 ☎(02) 2258-5940 ▲ 조휘대씨 별세, 조영환(블루펄호텔 대표)씨 부친상, 김선호(법무법인 강현 대표 변호사)씨 장인상 =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7일 오전 10시 20분. ☎ 02-3010-2000 ▲ 우춘희씨 별세, 방인도·방상웅·방증혜·방선혜씨 모친상, 백종태·김창환씨 장모상, 방성훈(이데일리 경제부 기자)씨 조모상 = 24일 오후 8시15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 02-2072-2022 ▲ 김용정씨 별세, 김정자·김자년(전 현대자동차 울진지점 차장)씨 부친상, 김형소(경북일보 기자)씨 조부상 = 25일 오전 8시,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 302호, 발인 27일 오전 9시. ☎ 054-785-785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