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미래에셋증권> ◇신임 ▲ GlobalMarket본부 한현희 ▲ 투자금융본부 김주섭 ▲ 투자개발1본부 김정수 ▲ 연금1부문RM1본부 양희철 ▲ 연금1부문RM2본부 김병천 ▲ 연금본부 최종진 ▲ 연금2부문RM1본부 이정원 ▲ 연금2부문RM2본부 박상준 ▲ 멀티솔루션본부 박응식 ▲ 디지털Biz본부 장지현 ▲ 경영혁신본부 김도현(내정) ▲ 재무실 임용석(내정) ▲ 프로세스혁신본부 김영윤 ▲ 채권솔루션본부 장윤영 ▲ 구조화운용본부 David ▲ 파생Sales본부 원태준 ▲ EquitySales본부 이제헌 ▲ PBS본부 최선민 ▲ PI운용본부 권영배 ▲ 종합자산운용본부 함성민 ◇전보 ▲ 기업금융본부 박현주 ▲ Sage솔루션2본부 류희석 ▲ 고객케어본부 권오만 ▲ 정보보호본부 윤성범 ▲ 금융소비자보호본부 김기영 ▲ 경영지원본부 안병학 ▲ 감사본부 김수환(내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 이두석(전 문화일보 편집국장)씨 별세, 이길재(쌍용건설 차장)·이석재(큐브렉스 상무)씨 부친상 = 7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40분, 장지 천안공원묘지. 02-3010-20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금융위원회> ◇ 부이사관 승진 ▲ 금융소비자정책과장 홍성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공정거래위원회> ◇ 고위공무원 나급 인사 ▲ 유통정책관 최무진 ◇ 과장급 전보 ▲ 심판총괄담당관 김근성 ▲ 경쟁심판담당관 한경종 ▲ 송무담당관 심주은 ▲ 운영지원과장 정희은 ▲ 시장구조개선과장 정창욱 ▲ 시장감시총괄과장 선중규 ▲ 서비스업감시과장 홍형주 ▲ 기업거래정책과장 박세민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김성근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제조하도급과장 이하나 ◇ 과장급 승진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과장 김동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승진 ▲전무 김창섭(더현대서울점장) ▲상무 김강진(충청점장), 유희열(신촌점장), 박상준(인사담당) 박채훈(미래사업부장), 박대성(동반상승담당), 김대석(경영관리팀장) ◇전보▲디지털사업본부장 상무 권태진 ▲중동점장 상무 이재봉 ▲ 해외럭셔리사업부장 상무 김봉진 ▲대구점장 상무 최원형 ▶현대홈쇼핑 ◇승진▲ 상무 임동윤(관리담당) 임태윤(영업전략담당) 박혜연(트렌드사업부장) ◇전보 ▲ 전략기획담당 상무 황중률 ▲ 방송제작담당 상무 임현태 ▶현대그린푸드 ◇승진 ▲상무 김현준(식품구매사업부장) ▲김준구(푸드서비스2사업부장) ◇전보 ▲ ㈜씨엔에스푸드시스템 대표이사 상무 황철환 ▲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 이상헌 ▶한섬 ◇승진 ▲전무 유태영(해외패션본부장) ▲상무안동환(물류담당) ▲김수향(캐릭터2사업부장) ◇전보 ▲뷰티사업담당 상무 고남선 ▲ 국내패션본부장 상무 이종호 ▲ 영업본부장 상무 이정득 ▲ 영업2담당 상무 김종규 ▲ 영업1담당 상무 이광세 ▲ 겸 브랜드지원담당/마케팅담당 상무 윤인수 ▶현대리바트 ◇승진▲ 상무 위전수(생산사업부장) ◇전보 ▲ 법인사업총괄 상무 나길용 ▲ 리빙사업부장 상무 박형일 ▲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JTBC 스튜디오> ▲ 디지털본부장 박정재 ▲ 비즈니스솔루션팀장 고정진 ▲ 스토리사업팀장 이재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김효순 씨 별세, 손만지 씨 배우자상, 손은영 씨 모친상, 서승종(우리은행 삼성기업영업본부 본부장)씨 장모상 = 4일, 서울 삼성서울병원(일원동) B1 15호, 발인 6일 오전 6시. 02-3410-315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캐롯손해보험> ◇ 상무 승진 ▲ 서비스본부장 곽원태 ▲ 기술전략본부장 문규동 ▲ 제휴BM개발본부장 박용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본부장 전보▲ 소상공인본부장 황미애 ▲ 상생협력본부장 노화봉 ▲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 겸직 곽성호(금융사업본부장) ◇ 지역본부장 전보 ▲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임준민 ▲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김유오 (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서부발전> ◇ 보직 이동 ▲ 엄경일 기획관리본부장 ▲ 이상현 기획처장 ▲ 한상문 관리처장 ▲ 황우선 태안발전본부장 ▲ 김태철 태안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 성주환 태안발전본부 IGCC발전처장 ▲ 임덕빈 태안발전본부 부 ▲ 윤승철 평택발전본부장 ▲ 오청환 구미건설본부장 ▲ 이정수 서부발전연구소장 ▲ 김평기 안전경영실장 ▲ 백창균 정보기술처장 ▲ 김종성 발전처장 ▲ 이건우 건설처장 ▲ 문제중 환경기술처장 ▲ 이상용 태안발전본부 연료운영처장 ▲ 김향기 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 최태희 태안발전본부 제3발전처장 ▲ 강정구 군산발전본부장 ▲ 이희익 경영정책전문위원(건설처) ▲ 정태호 경영정책전문위원(태안발전본부) ▲ 장광규 경영정책전문위원(평택발전본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전보 ▲ 입찰담합조사과장 장혜림 ▲ 제조하도급개선과장 연규석 ▲유통거래과장 박기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ABA금융서비스> ◇ 승진 ▲ 영업총괄 안중신 ▲ 영업지원부장 권용진 ◇ 위촉 ▲ 스타지점장 양지호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한국남동발전> ◇ 1직급(가) 승진 ▲ 홍보윤리실장 조석진 ▲ 건설처 건설기획실장 이영기 ▲ 그린뉴딜사업처장 박희장 ▲ 삼천포발전본부 경영관리실장 김한상 ▲ 설계기술처 강릉안인화력시운전실장 최경운 ▲ 고성하이발전본부장 김종현 ◇ 1직급(나) 승진 ▲ 동반성장처 지역상생부장 이영민 ▲ 발전처 전력거래부장 김군회 ▲ 그린뉴딜사업처 신재생총괄실장 김수만 ▲ 출자관리실 국내사업부장 윤장현 ▲ 영흥발전본부 안전품질실장 김양범 ▲ 분당발전본부 기계부장 박경일 ▲ 동반성장처 중소기업지원부장 김 초 ◇ 2직급 승진 ▲ 기획처 미래전략실 차장 김영근 ▲ 경영관리처 총무부 비서차장 김도성 ▲ 경영관리처 인재경영부 차장 양충현 ▲ 안전보건처 현장안전부 차장 이용현 ▲ 감사실 전략감사부 감사차장 김승재 ▲ 발전처 발전계획실 차장 김창현 ▲ 발전처 발전운영부 차장 정명훈 ▲ 발전처 전력거래부 차장 김승일 ▲ 건설처 건설기획실 차장 정광석 ▲ 영흥발전본부 기획부 혁신파트장 신성하 ▲ 삼천포발전본부 기계부 공무파트장 손승규 ▲ 여수발전본부 기계부 공무파트장 최홍선
<SPC그룹> △승진 ▷부사장 ▲경재형 (SPC삼립) ▷전무 ▲손병근 (SPC삼립) ▲손정호(파리크라상) ▲강동석(SPC) ▷상무▲지상호 ▲홍성율 ▲박종환 ▲김진억 (이상 SPC삼립) ▲이정훈 ▲박문수 ▲강경희 ▲박순주 ▲박준희 ▲이광 ▲한옥균 (이상 파리크라상) ▲이준무 (SPC) ▲윤인상 (PB파트너즈) ▷상무보▲우태준 ▲정기성 (이상 SPC삼립) ▲김대순 ▲김준수 ▲이일남 ▲조영한 ▲천동혁 (이상 파리크라상) ▲이성일 (비알코리아) ▲이건열(SPC GFS) ▲이우일 ▲이준택 ▲송효근 (이상 SPC) ▲이준석 (Secta9ine) ▲홍성칠 (PB파트너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미래에셋생명> △전무 승진 ▲조성환 방카영업2부문▲ 조성환 자산운용부문 ▲경영서비스부문 차상택 △상무 승진 ▲한성옥 GA영업1부문 △상무보 승진 ▲ 조성호 가치평가본부 ▲오은상 상품개발본부 ▲조대호 감사실 △이사 승진 ▲ 민유식 GA영업1부문 ▲배수동 경영혁신본부 ▲황병욱 홍보실 ▲위득환 변액운용본부 △전보 ▲변재상 영업총괄 대표이사 ▲김재식 관리총괄(내정) △부문대표 선임 ▲한성욱 GA영업1부문 ▲송성언 GA영업2부문 ▲장춘호 방카영업3부문 ▲차상택 경영서비스부문대표 ▲김남영 디지털혁신부문대표 △본부장 선임 ▲민유식 GA영업1부문 1본부 ▲배수동 경영혁신본부 ▲위득환 변액운용본부 ▲이정기 디지털영업본부 ▲황병욱 홍보실 △본부장 전보 ▲김욱래 마케팅전략본부 ▲박진규 소비자보호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부사장 승진 ▲김평규 총괄대표(내정) △부문 대표 선임 ▲김상래 영업부문 ▲김수진 운영부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