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작은 털모자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504명의 임직원이 만든 814개의 신생아용 털모자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어가는 제3세계 저개발국 신생아에게 직접 털모자를 떠서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한다. 신한생명은 이 캠페인에 2012년부터 5년째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3211개의 털모자를 기부했고, 올 해 기부한 털모자는 우간다와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를 위해 보내질 예정이다. 이밖에 신한생명은 지역아동센터 취사시설 개보수 작업, 다문화 이중언어 지원 및 인식개선 교육 등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국내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어가는 저개발국 신생아를 위해 5년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보험업(業)의 본질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 농협손보는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봉사단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일일산타클로스로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원 20여명은 발달 장애아동 20여명과 일대일 짝을 이뤄 성탄절 카드 작성과 선물포장을 함께했다. 그리고 서대문구 내 100여 가구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농협손보는 장애인들이 희망하는 선물을 적을 수 있는 ‘행복트리’를 한 달 전에 설치하기도 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전달해줘 장애인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과 함께하는 친환경 물품 만들기’, ‘장애아동을 위한 건강한 어린이 요리교실’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 발달 장애인의 심리안정과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DB생명 봉사단이 보육원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KDB생명(사장 안양수)은 자사 봉사단(든든봉사단)이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아동 보육원 혜심원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단은 60여명 아동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과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를 함께 전달했다. KDB생명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보육원을 방문하는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하승훈 KDB생명 상근감사는 이날 산타로 분한 뒤 봉사단원들이 손수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동들에게 나눠줬다. KDB생명 관계자는 “다가올 2017년 새해에도,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들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 지원과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소외계층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했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23일 미혼모 가정과 장애 아동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케이크 200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KB손보는 미혼모 아동과 장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홀트아동복지회, 한사랑영아원을 통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케이크를 선물하고 일일 산타로 변신해 장애아동들과의 추억을 만드는 등 특별한 이벤트들을 진행해왔다”며 “올해 역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케이크 선물을 통해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생명 고객지원본부(본부장 한기린) 직원들이 사내 우수본부 선정 포상금을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쾌척했다. 농협생명 한기린 고객지원본부장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농협생명은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본부별 ‘2016년 조직문화 개선활동 우수 본부’를 선발했다. 여기서 고객지원본부가 최우수 본부로 선정돼 포상금 100만원을 수상했고, 직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데 사용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사무소·부서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경비와 각종 포상을 지원한다. 또 분기별 자원봉사 우수 사무소를 선발해 일정 금액의 ‘기부금 사용권’을 시상한다. 수상 사무소는 자체적인 의사결정에 따라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된다. 한기린 농협생명 본부장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을 위해 포상금을 지원하자는 의견을 따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쏟을 것이며, 사랑을 전하는 문화가 사내 전체, 크게는 사회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나생명이 봉사활동으로 송년회를 대신했다.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본점 소재지인 서울시 중구 일대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뜻 깊은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권오훈 사장을 비롯한 하나생명 전 임직원이 참여해 본사 3층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 200개를 만들었다. 쌀과 라면, 참치캔 등의 생필품이 담긴 행복나눔상자와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카드는 중구 지역 내의 형편이 어렵고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하나생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번 ‘행복나눔상자 만들기’로 송년회를 대신했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먹고 마시는 의례적인 송년회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 해를 정리해보자는 취지에서 금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은 “인간 사랑이 근간인 보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경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하나)’이 겹쳐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기억키움학교’를 열었다. 생명보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서울 서초구치매지원센터에 ‘기억키움학교’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18번째 기억키움학교 개소식에는 주수현 서초구치매지원센터장, 권영현 서초구보건소장, 송영신 시니어희망공동체 대표,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등이 참석했다. 기억키움학교는 등급 외 경증 치매 어르신의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부양가족의 안정된 삶 유지를 위해 전문적인 주간보호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초구 기억키움학교에서는 ▲인지 기능 및 자립성을 향상시키는 작업 치료 ▲기억력 등을 증진시키는 메타기억교실 ▲스트레스 완화·인지 기능 향상 시키는 음악·미술·운동 치료 ▲긍정적 감정 이끌어내는 레크리에이션 ▲부양가족 대상 심리상담, 의사소통 기법 향상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의 2015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당해 기준 전국의 치매 어르신은 65만명으로 추정되며 12분마다 1명씩 발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증 치매 어르신의 비율은 57.8%(최경도 17.1%, 경도 40.7%)이다. 생보재단 관계자는 “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농협손보(대표이사 이윤배)는 AI 소독약 3000리터를 구입해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등 전국의 피해지역 및 발생 가능 지역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빠르게 퍼지고 있는 AI의 확산 방지와 방역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다. 이번에 지원하는 소독약은 AI발생지는 물론 접경지, 철새 도래지 등의 방역작업에 즉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날인 20일에는 이윤배 대표이사가 강원도 횡성군을 방문해 광역살포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 반곡리 저수지 일원에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횡성축협방역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윤배 대표이사는 “농협손해보험 임직원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양계농가의 시름을 절감하고 있다”며 “AI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내년 6월까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준다. 보험계약 대출의 경우에도 이자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양생명이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저개발국가 신생아 돕기에 나선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돕기 위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살고 있는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완성된 200여 개의 털모자는 우간다와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동안 500여 개의 털모자를 제작해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에 전달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의 참여로 조금이나마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동양생명은 다문화언어강사 후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선물 키트 만들기, 수호천사 착한인형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선물을 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서초동 삼성금융연수원에서 시각장애인 12명에게 안내견을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기증식에는 안내견 파트너로 선정된 시각장애인들과 그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안내견 훈련사 및 삼성화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은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는 안내견들의 성장과정을 담은 소개영상 상영 ▲1년 동안 예비안내견을 맡아 키우며 사회화 과정을 도운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안내견 기증 ▲기념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안내견을 기증받는 시각장애인은 총 12명으로 김동현씨(32세, 남), 양지호씨(38세, 남) 등이다. 이 중 안내견 ‘몽실’이를 기증받게 되는 김동현씨는 안내견을 계기로 동료 안내견 파트너와 결혼까지 하게 된 인연이 있다. 김동현씨는 기증식에 참석해 “20대에 첫 번째 안내견 덕분에 아내를 만났고, 30대에 두 번째 안내견을 만나며 딸 ‘리하’를 얻었다”며 “몽실이가 리하를 키우는데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성실히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95년 이후 안내견과 생활하고 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이 취약계층에 연탄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AIA생명(한국지점 대표 차태진)은 지난 16일 취약한 난방 시설로 인해 한파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주관으로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에서 진행됐다. 차태진 대표를 포함한 AIA생명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의 월동준비를 도왔다. 연탄 1만 8000장, 전기장판 60장, 쌀 60포대를 직접 배달했고 지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달 1일부터 14일까지 AIA생명 페이스북 ‘사랑의 연탄나눔’ 게시물을 통해 좋아요, 공유, 댓글 등의 방법으로 참여한 1500여명의 고객 숫자만큼 연탄이 추가로 기부됐다. AIA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북정마을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월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북정마을 주민들은 올해도 온정을 나누기 위해 찾아온 AIA생명 임직원들을 반갑게 맞아줬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월동용품으로 북정마을 주민들이 따뜻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소외계층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15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용복 대표와 직원 30여명은 이날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0kg박스 170여개 수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청소년에게 기부했다. 또한 추가로 김장김치 150박스를 구매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김포지역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사할린 동포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날 농협생명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꾸준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 농협생명은 2015년부터 매월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고 있다. 2016년 하절기에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약 800인분을 제공했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봉사를 통한 사랑나눔은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에게도 행복을 주는 ‘두 배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농협생명은 ‘두 배로 전해지는 행복’이 더 넓은 세상에 퍼질 수 있도록 앞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자사 GA채널의 10월 누적 월납보험료 1%를 기부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따뜻한 1%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2000만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GA채널이 10월에 모집된 누적 월납보험료의 1%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렇게 조성된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벽혈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의 수술비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이상윤 메트라이프생명 GA채널 전무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협약GA의 재무설계사분들이 좋은 뜻을 공감하시고 기부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한 결과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건전한 영업문화 구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이 가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들을 도왔다. 더케이손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5주간에 걸쳐 울산, 제주지역의 태풍 ‘차바’ 피해학교 49곳을 방문, 도서와 학용품 등 위로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태풍피해지원은 더케이손보 직원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피해지역의 신청학교에는 학교별 피해상황에 따라 위로물품과 차량점검, 출장 건강진단이 지원됐다. 피해학교를 방문한 박유택 더케이손보 본부장은 “피해학교 학생들이 이번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토대로 삼기를 바란다”며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교직원 여러분에게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재단이 타인의 생명을 지킨 ‘사회적 의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지난 8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2016 생명보험의인상’ 일반인 및 경찰, 해경 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규형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계장, 전정식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경감,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등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의인상은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 일상생활에서 생명을 살린 시민영웅까지 선발한다. 이 날 재단은 수상자 85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3억원의 상금을 수여 했다. 일반 시민은 총 34명이다. 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하던 20대 여성을 직접 구출해낸 박응준 씨, 터널 안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차량 전복 사고에서 유치원생들을 구조한 김호신 씨와 신황수 씨 등이다.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은 총 51명이다. 높은 파도에 고립된 인부들을 구조하다 사망한 故박권병 경장과 故김형욱 경위, 본인도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부상 입은 동료의 치료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15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고 순이익은 46.5%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지난 5월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올 6월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됐습니다. 사업부문별로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은 6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사성 질환 의약품과 주사제 수출을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지난 5월부터 건기식사업 부문 실적이 휴온스엔으로 이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기식사업 부문을 제외한 뷰티∙웰빙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판매 호조 영향으로 7.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수탁(CMO)사업 매출은 7.4%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에 따른 점안제 수탁 매출과 의약품 수탁이 모두 증가한 영향입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치과용 국소마취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추진해 미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3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통해 하반기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종속회사 휴온스엔 2분기 매출은 187억원으로 76.7% 늘었습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종속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기식 사업부의 분할합병을 마치고 하반기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꾸준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