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6일 쏘카에 대해 쏘카플랜을 통해 내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쏘카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4049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손실 1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쏘카플랜 출시 관련 마케팅 비용 집중과 중고차 매각 내년 이연으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카셰어링을 통한 이익 극대화 전략을, 나머지 분기에는 쏘카플랜을 활용한 안정적인 가동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마케팅 효과에 따른 매출 성장과 동반되는 이익 성장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쏘카가 올해 상반기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수적으로 증차를 진행했지만 하반기 쏘카플랜 출시와 더불어 증차 수량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셰어링이라는 본업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쏘카플랜 사업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쏘카는 네이버가 추진 중인 초거대 AI 플랫폼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 중”이라며 “내년 1분기에는 네이버지도에서 쏘카 카셰어링 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블레이드 Ent는 한국기업평가와 기초자산 가치평가 모델링을 토대로 투자계약증권 및 비금전 신탁수익증권 발행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코스닥 상장사로 기업 신용평가 및 유가증권 신용평가 등을 주력으로 하는 가치 평가 전문 회사다. 블레이드 Ent는 다양한 아티스트(배우·가수 등)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드라마 및 영화 제작, 콘텐츠 기획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블레이드 Ent는 한국기업평가 함께 K-콘텐츠 가치평가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사는 K-콘텐츠 기초자산 평가에 대한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발행사와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인 블레이드 Ent STO 사업본부장은 “한국기업평가와 함께 K-콘텐츠 기초자산 상품의 공정한 가치평가 모델 구축 및 상품개발을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KRX 상장을 위한 밑바탕을 세밀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한국거래소(KRX)는 STO 유통 시장을 개설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하면서 시장에선 STO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지난달 6일 전격적인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한달이 지났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이탈 우려와 공매도 상환(숏커버) 기대가 교차했던 외국인은 이 기간 순매수세를 보였고, 개인은 반대로 순매도에 나섰다. 조치 이후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공매도 금지 후 한달 간 코스피 지수는 6.19% 상승했다. 금지 조치 직후 증시는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안정적 흐름으로 돌아섰다. 공매도 금지로 인한 외국인 이탈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근 한달 간 외국인은 3조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 추세에 힘을 보탰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은 기존 공매도 주요 타깃인 2차전지주보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주에 몰렸다. 이 기간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는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통과 가치가 상승하면서 신흥국 증시 매력도가 커졌다"며 "외국인들이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 종목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개인들은 외국인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지니언스는 ‘클라우드 NAC 매니지드 서비스 센터’를 발족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클라우드 NAC 매니지드 서비스(Cloud NAC Managed Service)’는 보안솔루션 NAC의 설치부터 운영까지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서브 스크립션(Subscription) 모델로, 서비스 사용자는 노드수에 따라 월과금 형태로 비용 지불이 가능하다. 지니언스는 평소 보안에 관심이 많지만 초기 도입 비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SMB), 스타트업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안 전문 기업이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안 관리 인원이 적은 기업에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 센터 발족을 시작으로 고객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니언스는 이번 서비스 제공이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니언스 ‘클라우드 NAC’는 클라우드, IOT,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해 IT 전체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크리에이츠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크리에이츠와 ‘엔에이치스팩20호(391060)’ 간의 합병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크리에이츠는 초고속 이미지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골프 론치모니터’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자체 설계·제작·판매하는 테크기업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유니코(UNEEKOR)’와 국내에서는 ‘큐이디(QED)’로 알려져 있다. 크리에이츠는 ‘딤플옵틱스(DimpleOptix)’, ‘클럽옵틱스(ClubOptix)’ 등 특허 등록된 고도의 이미지 처리 기술과 알고리즘 바탕의 정밀한 측정 성능으로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딤플옵틱스는 인위적인 마킹 없이 골프공의 딤플만을 이용해 회전을 측정하는 기술이며, 클럽옵틱스는 클럽의 궤적과 임팩트를 판독하는 크리에이츠의 고유 기술이다. 크리에이츠는 북미 시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수개월에 걸친 시장 진입 준비 과정을 마무리하고 일본 법인설립 준비를 마쳤다. 일본은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골프 인구가 많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예스티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 75억 규모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장비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예스티는 HBM 장비 공급품목 다변화에도 성공했다. 예스티가 공급한 장비는 ‘웨이퍼 가압설비’와 ‘EDS 칠러’다. HBM 제조 과정 중 ‘언더필’과 ‘EDS(Electrical Die Sorting)’ 공정에 각각 적용된다. 언더필 공정은 절연물질을 균일하게 경화해 HBM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한 핵심 공정이다. EDS는 테스트를 통해 반도체 칩의 신뢰성을 높이는 필수 공정이다. 예스티는 웨이퍼 가압설비와 EDS 칠러뿐 아니라 HBM 제조에 필요한 ‘패키지 가압장비’에 대해서도 고객사와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예스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HBM용 장비의 성능 고도화뿐 아니라 신규 장비 개발을 통해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스티 관계자는 “AI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HBM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조 단위 투자를 통해 HBM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HBM용 장비 수주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체 고온·고압 제어 기술을 기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5일 애니플러스에 대해 자회사 확장과 동남아 진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애니플러스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7.4%, 57.9% 증가한 389억원, 75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자회사 위매드 흑자전환으로 이익이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 콘텐츠와 로운컴퍼니의 매출액 성장이 두드러졌고, 4월 인수한 애니맥스코리아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212억원, 2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OTT 라프텔이 동남아 6개국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남아 인구수와 지금까지 쌓아온 자산을 고려하면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애니메이션과 굿즈 수집을 즐기는 문화가 대중화되며 사업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애니맥스코리아와의 합병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폴란드 K-9 자주포 2차 실행계획 성사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4일) 폴란드 군비청과 3조 4475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및 유지부품 등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8월 K-9 자주포 212문 등을 공급하는 3조 2039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번째 실행계약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31년까지 152문의 K-9 자주포를 국내에서 생산해 폴란드에 공급하게 된다”며 “폴란드 총선결과와 한국 수출입은행법 개정 등의 이슈로 2차계약 성사에 대한 의구심이 컸지만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이번 계약이 지난해 7월에 체결된 기본계약에 담긴 총 672문의 공급물량 중 일부라고 전했다. 폴란드 현지생산 등이 포함된 잔여물량 308문에 대한 계약은 추후 협의를 통해 확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루마니아의 신형자주포 도입사업 숏리스트에도 K-9이 포함됐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4일부터 국내 최초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홍콩 거래소의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국내 모든 증권사 중 유일하게 미국, 중국, 영국, 싱가포르를 포함한 총 다섯 개 시장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기존 홍콩 거래소의 실시간 시세 조회에 발생하는 비용이 월 5만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이번 전 고객 대상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거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우량 주식에 대한 자산 배분을 강조하고, 글로벌 투자 인프라의 개선과 함께 해외 주식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작년 5월 국내 최초로 미국주식 나스닥 토탈뷰 서비스를 도입하며 미국주식 거래 환경을 국내주식 거래 수준으로 제공하였고, 올해 7월부터는 ‘전 고객 대상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수수료 ZERO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글로벌 자산에 대한 분산투자 문화가 투자자들 사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이글루가 선박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시장에 진출하며 신규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리오프닝에 따른 글로벌 진출 가속화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이글루는 지난 1999년 설립해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및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글루는 AI보안관리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시장에 출시하며 통합보안관제, OT보안, 클라우드 보안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정부의 보안 패러다임 전환과 생성형AI 시대가 도래하며 AI 정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이글루는 지난 7월 인공지능 탐지 모델 서비스 ‘에어’를 출시했다. ‘에어’는 이글루의 AI 기술력이 집약된 보안 전문 AI로 ‘Chat GPT’와 자체 역량에 기반한 AI를 조합해 하이브리드 정보를 제공한다. KB증권은 국제선급연합회에서 제정한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관련 공통 규칙에 따라 내년 1월 이후 건조 계약되는 선박에 IACS UR 26, 27이 의무 적용된다고 전했다. 이글루는 지난 7월 포스텍과 MOU를 체결해 조선, 해양 분야 보안사업 확장을 위해 ‘스파이더 OT 포 마리타임’을 공급해 선박 통합보안관리 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4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견조한 스판덱스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0월 중국 스판덱스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7만 3610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자급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석유화학제품과 달리 스판덱스 자급률은 감소세라고 분석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판덱스 가격은 9월 고점 대비 3% 하락했는데, 원재료 가격의 가파른 하락 영향으로 판단한다"며 "전방 상황은 견조하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 안정화 시 스판덱스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산업 과점화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효성티앤씨의 가동률은 90%를 상회하는 반면, 중소형 업체들의 가동률은 70% 초중반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중국 Shuangliang Group은 올해 중 3만 2000톤 규모의 스판덱스 설비를 폐쇄했다"며 "향후에도 경쟁력 낮은 중소형 업체 중심으로 설비 폐쇄 및 구조조정 나타나며 과점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4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과 발전단가 차이 확대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전기 판매가격과 원가 간 차이가 전기요금 인상,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 등으로 인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전력의 올해 4분기,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컨센서스는 낮아진 SMP(전력도매가격)와 전기요금 인상효과 등을 감안하면 본격적으로 실적 시즌에 접어드는 내년 1월 이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12월 SMP는 1일 기준 가중평균 140원/kWh이지만, 주말까지 감안한다면 약 133원/kWh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전기요금 인상에 관한 주요 변수는 경제 상황과 사회적 수용성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전력의 재무구조가 더 악화된다면 회사채를 포함해 시장 전반에 추가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재무개선 자구책, 서민 대상 전기요금 혜택 등도 지속 중인 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유럽 등이 한국의 낮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셀루메드의 주가 하락세가 장기화하면서 자금 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열악한 재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공모’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깊어진 주가 하락 등으로 흥행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 더구나 지난 4월 발행한 전환사채(CB)에 돌연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하면서 메자닌 발행을 통해 연명해 오던 상황에도 브레이크가 걸렸다. 30일 금융투자업계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셀루메드 주가는 전일 대비 9.1% 하락하며 재작년 3월 거래 재개 이후 최저가를 경신했다. 셀루메드 주가는 지난 4월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해 현재 2000원대까지 추락했다. 4월 고점이 7000원대임을 감안하면 3분의 1토막이 난 상황이다. 월간 기준으로는 최근 석달 연속 두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최근 셀루메드는 BW 공모를 통해 조달할 자금의 사용 목적 중 채무상환 비중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신한은행으로부터 차입한 20억원 규모의 채무를 상환할 예정이었지만, 7개월 전 발행한 50억원 규모의 26회차 CB를 상환한다고 변경한 것. 이 CB의 채권자는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고, 최근 기한이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증시가 횡보하는 상황에서도 연이은 IPO(기업공개)의 흥행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하순 미래에셋증권이 대표주관한 '밀리의 서재'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경쟁률 449.56대 1 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1조9387억원이 몰렸습니다. 지난 10월 초에 상장한 두산로보틱스는 일반 투자자 청약에 33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면서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공모주 청약에서 총 청약 건수가 149만 6346건으로 최종 경쟁률이 524.05대1을 기록했고 공모가(2만6000원) 기준 약 1264억원에 달하는 486만 주를 배정했는데 150만명에 가까운 청약자가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그룹의 비상장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일반 청약에서 3조5000억원이 몰리며 지난 11월 17일 공모가 3만6200원에 상장에 성공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하반기 IPO에서 대표주관에 대부분 이름을 올리면서, 상위사업자간 순위 경쟁에 변동이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에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