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제주도 그린수소 및 분산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체결한 업무협약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2035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발맞춰,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맺어졌습니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온실가스 배출 없이 생산되는 수소이며, 분산에너지는 소규모로 지역 곳곳에서 생산·소비되는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현대차그룹과 제주도는 협약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 및 인프라 확충 ▲수소트램 도입 ▲항만 탈탄소를 위한 친환경 물류 운송 및 수소 인프라 구축 등 수소산업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제주도와 협업해 오는 2029년까지 김녕풍력발전단지에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5메가와트(MW)급 PEM(Polymer Electrolyte Membrane, 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양산 기술을 개발하고, 대규모 실증 사업을 통해 그린수소 초격차 생산기술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수소승용차 구매 보조금을 처음으로 지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5일 자연과학1관 대회의실에서 ‘2025 교내 모의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학생성공지원과가 주관했으며, 실제 채용 환경과 유사한 모의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 역량을 점검하고 취업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대회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부경대 학생 9명이 참가해 서류 접수와 함께 현직 면접관들과 실전과 같은 모의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심사는 직무 적합성,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역량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전문 면접관들로부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아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향후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국립부경대는 학생성공지원과를 중심으로 모의면접을 포함한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주최한 제1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홍수민(KB금융그룹·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3)이 우승을 차지했다. 홍수민은 26일 강원 원주시 문막읍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KB금융그룹 후원을 받으며 괄목성장한 홍수민은 자신의 스폰서가 주최한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이수민(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긴고1)이 2위, 김가희(울산경의고3)가 3위다. 이수민과 김가희는 각각 KB금융그룹에서 장학금 150만원과 100만원을 받았다. 4위 이시은(남녕고1)과 5위 구민지(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3)는 각각 KB금융그룹으로부터 7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KB금융그룹은 대회 종료후 국내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대한골프협회(KGA)에 3억원의 '주니어육성기부금'을 전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통해 더 많은 골프 유망주가 발굴되고 국내 아마추어 선수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새정부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적극 발맞춰 그룹 차원의 협업체계를 가동합니다. 신재생에너지 금융과 벤처투자 분야 선도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생산적금융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투입합니다. 26일 KB금융에 따르면 오는 30일 각 계열사별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생산적금융협의회'가 출범합니다. 협의회에는 KB증권 김성현 대표, KB자산운용 김영성 대표, KB인베스트먼트 윤법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기업금융과 투자금융(IB), 자산운용은 물론 전략·재무·리스크 ·인사·연구소·리서치센터 등 각 부문 경영진이 폭넓게 참여합니다. 협의회 의장은 김성현 KB증권 대표가 맡습니다. 김 대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그룹 CIB(Corporate&Investment Banking·기업금융+투자금융)부문장을 지내며 그룹 CIB 비즈니스를 주도해 왔습니다. 기업금융·자본시장 전반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적금융 전사적 추진에 큰 힘을 더할 것으로 KB금융은 기대합니다.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협의회에선 ▲생산적금융 전략방향 수립 ▲계열사별 구체적 추진방안 논의 ▲기업금융·투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10월 23일부터 재운항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매일 22시 15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23시 50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다음 날 오전 02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에는 B737 계열 항공기가 투입되며 수하물 15kg까지는 무료입니다. 이번 제주~타이베이 운항은 제주도의 대만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을 방문한 대만 국적의 여행객은 약 86만명으로 작년 상반기 68만명 대비 약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3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진에어는 이번 제주발 대만 노선 재개로 인천, 대구, 부산, 제주 등 한국에서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총 4개의 노선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10월 26일부터는 인천~타이중 노선을 매일 2회 운항 재개할 계획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운항 재개로 제주를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되고 제주 지역 관광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사장승진>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 문성욱 ㈜신세계 라이브쇼핑 대표이사 겸 ㈜시그나이트 대표이사 <대표이사 내정> ▲ 장승환 ㈜지마켓 대표이사 ▲ 최택원 ㈜SSG.com 대표이사 ▲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 임형섭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겸 B2B담당 ▲ 김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겸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 서민성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1부문 대표이사 겸 ㈜퍼셀 대표이사 ▲ 이승민 ㈜신세계인터내셔날코스메틱2부문 대표이사 겸 ㈜어뮤즈코리아 대표이사 ▲ 김홍극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부문 대표이사 겸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겸 ㈜신세계 시코르총괄 ▲ 강승협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이마트> ◇ 전무 승진 ▲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 ◇ 상무 승진 ▲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담당 ▲ 강정모 ㈜이마트 에브리데이사업부장 겸 ED판매담당 ▲ 김선민 ㈜이마트 ED B2C사업담당 겸 E B2C사업담당 ◇ 상무보 승진 ▲ 조정화 ㈜이마트 기획관리담당 ▲ 이용명 ㈜이마트 재무담당 ▲ 강병주 ㈜이마트 IT담당 ▲ 김선혁 ㈜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Ratings)가 장기·단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을 각각 'A3'와 'P-2'로 재확인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시중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회복했고 독자등급(Ba1) 기준으로도 최고 등급을 부여받은 민간 증권사가 됐습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주요 배경으로 레버리지 비율 개선, 우호적인 영업환경, 수익성 회복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최근 몇년간 내부통제 이슈가 있었지만 전사적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디지털 투자가 향후 이익 변동성을 완화하고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A1, 안정적)의 100% 자회사로써 계열사내 이익기여도가 개선된 점과 금융그룹내에서 가지는 자본시장에 대한 장기적,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신용등급 재확인이 이뤄졌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회사 전반에 걸쳐 준법·리스크 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재무결산 프로세스 및 IT 보안 시스템 개선, 디지털 기반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곽수근)는 26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추천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3월말 취임한 진옥동 현 회장은 3년 임기 만료를 6개월 앞두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023년 12월 발표한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은 CEO 후보자에 대한 공정하고 면밀한 평가를 위해 최소한 임기만료 3개월전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이 이보다 3개월 더 시기를 앞당겼다는 것은 그만큼 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차기 리더를 정치(精緻)하게 검증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신한지주 회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추천을 위한 후보군 심의기준을 논의했습니다. 회추위는 그룹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내외부 후보 풀(Pool)을 포함해 승계후보군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후보군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후보군은 모두 외부 전문기관(서치펌) 추천을 통해 선정합니다. 회추위 독립성 강화·공정성 제고를 위해 회추위 위원장 직속으로 신설한 회추위사무국도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회추위사무국은 최종후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학생들이 유학생들과 함께 팀을 꾸려 참가한 ‘제1회 부산 유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인 Fly Asia 2025와 연계해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부경대 박상민(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김재현(국제무역물류학전공) 학생은 부산대 위인 와표(경영학과), 창원대 최보권(경제학과) 학생과 함께 출전해 ‘외국인 유학생-관광객 매칭 플랫폼’ 아이디어로 대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인 멘토와 연결돼 생활 정보를 얻고 관광지 탐방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부경대 김주성(경영학전공) 학생은 부산외대 자이야캄 아누삭(컴퓨터공학과), 경성대 장문용(소프트웨어학과) 학생과 함께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로 우수상과 상금 75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 창업생태계의 중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학생창업기업들이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회 Global Tech. Meet-up’ 행사에서 총 1062만불 규모의 해외 수주 및 투자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운식) 소속 5개 학생창업기업은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 바이어들과 362만불의 수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700만불에 달하는 투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RISE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베트남 파이오니어 바이어 상담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습니다. 학생창업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참여 기업은 ▲㈜JK Inc.(맞춤형 화장품 제조기) ▲㈜엠바스(AI App Platform) ▲㈜오션플래닛(침몰 선박 위치식별시스템) ▲㈜태영팬가드(비접촉 동력전달장치) ▲테힐림(전통차) 등 5곳입니다. 이운식 원장은 학생창업기업 대표들과 함께 직접 행사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이어갔으며,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운식 원장은 “이번 투자 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005380]은 26일 미국 특화보험사 The Fortegra Group, Inc.(이하 ‘포테그라’)의 발행주식 100%를 16억5000만달러 (약 2.3조원) 에 인수하는 계약을 팁트리 (Tiptree Inc, NASDAQ:TIPT)및 워버그 핀커스 (Warburg Pincus LLC) 와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DB손해보험의 자체 보유자금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국내보험사로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1984년 괌지점을 필두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DB손해보험은 미국에 "제 2의 DB손해보험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해외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사업기반 및 역량 확보를 위해 2024년간 매출 4.4조원 규모의 미국 보험사 인수라는 전략적 결정을 단행했습니다. 포테그라는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특.화보험(Specialty),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관련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문적인 언더라이팅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합산비율(90% 수준)을 시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24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제2회 동남권 중소기업 ESG 인재양성 교육’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BNK금융그룹,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교육은 글로벌 ESG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지역경제 희망선언의 3대 전략 가운데 ‘책임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도 포함됐습니다. 강연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 챙겨야 할 ESG 최신 동향과 공급망 규제 강화, 투자자 요구 증대에 따른 전략적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또한 ‘트럼프 2기 미국발 ESG 변화’라는 주제로 미국 정책 변화가 국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이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와 기업 대응 동향을 소개하며, 안전경영의 중요성과 ESG와의 연계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라며 “BNK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직접 디자인한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 건축’을 주제로 급속한 도시 성장 속 파생된 현안을 다루며 인간 중심의 친환경 도시 모습을 되찾고자 지난 2017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초 도시건축 행사입니다. 올해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 주제 아래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개막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지난 6월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와 전시 후원 업무 협약을 맺고, 미래 모빌리티와 도시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도시 건축 조형물을 제작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중 전시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이 참여한 전시물 ‘수연재(水然齋, The Healing Wall)’는 24개의 야외 설치 작품 중 하나로, 도심 속 인간 중심의 힐링 공간을 파사드 조형물로 구현됐습니다. 한국 전통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수연재는 일반적인 파사드 전시물과 달리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내달부터 기내 보조 배터리 사용을 금지합니다. 26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국내·국제선 전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사용해 개인 기기를 충전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는 기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세 달 동안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이스타항공 승객은 기내 반입이 가능한 보조 배터리를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할 수 있으나 이착륙 및 순항 전 구간에서 충전 등의 사용은 전면 불가합니다. 이스타항공은 해당 내용을 공항 카운터와 탑승 게이트, 기내 등에서 반복적으로 안내해 승객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미 해외에서는 기내에서의 배터리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추세"라며 "기내 배터리 화재 사고 대부분은 충전 등의 사용 시 발생하고 있어, 안전 운항을 위해 자체 규정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