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최근 개교 80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관한 기념도서관에 독도 홍보 전시물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들도 독도의 가치와 의미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전시물은 신축 도서관 1층 Co-Working Space에 교육적 목적과 상징성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주요 콘텐츠는 독도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정리한 연표, ‘숫자로 보는 독도’ 인포그래픽, 탐방 이미지, 전경 사진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미지 중심의 간결한 정보 전달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도서관 내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 독도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 제고가 기대됩니다.
최재혁 기획처장은 “영토 주권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