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가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제16회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서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했습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KT&G SKOPF’는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SKOPF’는 이번 3인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4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국내 신진 사진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의 사진가로 선발된 작가 김민주초원, 김찬훈, 하다원 총 3인은 각각 500만원의 지원금과 제작비 100만원, 멘토링 등 약 7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습니다. 또 연말에 ‘최종 사진가’로 선발될 1인은 작품제작비, 홍보비용 등 약 4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받으며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인전 기회를 갖습니다.
KT&G 김정윤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제16회 KT&G SKOPF를 통해 유망한 신진 작가 3인을 선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술계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 사진가 발굴에 앞장서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과 예술을 잇는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320만명에 달합니다.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는 홍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000여개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