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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율규제위, 14차 정기회의 개최…선거기간 운영정책 공개 및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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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8, 2025, 13:05:54

선거 특집 페이지 통해 콘텐츠 제공
공신력 강화 위해 인터페이스 강화 및 선관위 협력 제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이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가 최근 14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및 위원들 및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5월부터 이명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와 박세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네이버의 운영정책을 공개했고 현재 선거 특집 페이지를 통해 언론사별 뉴스, 여론조사, 선거관리위원회의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댓글 등 이용자 반응이 급증할 경우 해당 언론사와 이용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이에 대해 선거 특집 페이지의 공신력 강화를 위해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이용자들이 불공정 선거보도 기사에 대한 안내를 더 직관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네이버 플랫폼상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구제에 관한 현황과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네이버는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으며 거래 당사자가 아닌 중개플랫폼이라는 특성상 판매자의 동의 없이는 분쟁 해결이 어려워, 외부 기관에 접수되는 피해 건수도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에 대해 관련 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겪는 불편함의 원인과 해결방안도 모색해볼 것을 권했습니다.

 

권헌영 위원장은 "사회적 관심이 큰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네이버가 이용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으로 활발해지는 인터넷 사용 환경 속, 네이버가 사용자들에게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자율규제위원회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서비스 전반에 걸쳐 사용자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에 대해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차 회의에서는 네이버가 이용자 보호 관점에서 CS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고 네이버는 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 응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12, 13차 회의에서는 자율규제위원회에서 준비 중인 활동보고서 및 연구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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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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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2025.07.14 09:32: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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