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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실증 수요조사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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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3, 2025, 10:05:57

부산 동삼지구 중심 해양ICT 실증기반 강화
글로컬대학30 전략 연계 실해역 테스트베드 구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하이브리드 수중통신망 개발 및 수중드론 실해역 실증 서비스 구축’ 과제로 ‘2025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실증 수요조사’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과제는 국립한국해양대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센터장 김용환)가 수행하며, 수중 음향통신과 광통신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수중통신망을 실제 해역에 구축하고 자율운항형 수중드론의 임무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증은 부산 동삼지구 해양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스마트 해양도시 구현에 기여하고 지역 기반 테스트베드 캠퍼스 조성의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해양ICT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해역 교육 시스템 구축과 지역기업 연계 기술 실증, 글로벌 시험장들과의 협력 기반 확보도 함께 추진됩니다. 핵심 기술 중 최형식 교수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수중무선통신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전략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제공동연구 확대의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IMCA, ISO 등 국제 인증체계와 정합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해 기술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민군 공동활용을 통한 해양 모빌리티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계획입니다.

 

임요준 부센터장은 “이 사업은 국립한국해양대가 글로벌 해양기술 거점으로 도약하는 이정표”라며 과제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내 협력 기관으로는 LIG넥스원과 KOMERI 등이 참여하며, 해양무인장비·자율운항선박·수중교통관제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의 실증 기반이 함께 구축됩니다.

 

류동근 총장은 “하이브리드 수중통신망과 수중드론 실증을 통해 해양ICT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산업, 국제사회를 잇는 인프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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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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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 주요국 이탈리아서 전 제품 입찰 수주 확대

셀트리온, 유럽 주요국 이탈리아서 전 제품 입찰 수주 확대

2025.08.12 09:21: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올해 초 4개 주정부 입찰에 이어 최근 베네토, 트렌티노 알토아디제, 사르데냐 지역에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낙찰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상반기에만 7개 주에서 성과를 올렸으며 내년 5월까지 제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스테키마는 이탈리아에서 올해 1월 출시됐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IV·SC)도 수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움브리아주에서는 램시마가 인플릭시맙 입찰을 따냈고 풀리아주에서는 램시마SC가 재계약에 성공해 2027년 5월까지 공급됩니다. 특히 사르데냐주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단독 입찰이 신설되면서 램시마SC는 이탈리아 내 20개 주정부 모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 제품군의 합산 점유율은 66%를 기록했습니다. 아달리무맙 성분 치료제 유플라이마도 라치오와 움브리아주에서 판매 중이며 경쟁 제품보다 3년 늦게 출시됐음에도 점유율 52%를 기록하며 절반 이상 처방을 확보했습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라치오주와 움브리아주 입찰에서 각각 낙찰돼 공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까지 포함한 항암제 3종 모두 처방 상위 그룹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추가 입찰이 예정돼 공급 확대가 전망됩니다. 셀트리온은 2020년 이탈리아에 직판 체제를 도입한 이후 현지 입찰기관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가격 전략, 공급 안정성,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해 왔습니다. 하반기 신규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면 고수익 품목 중심의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원식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장은 "유럽 주요 제약 시장인 이탈리아에서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영향력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제품 출시와 수주 성과를 이어가면서 회사 전 제품의 처방 확대 및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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