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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 차세대 암 치료용 광감응형 나노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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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9, 2025, 09:05:49

저산소 환경에서도 뛰어난 암세포 사멸 효과
무중금속 기반으로 임상 적용 가능성 높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민수홍 석사과정생(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이 참여한 암 치료용 이중기능 광감응형 나노소재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에 최근 게재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민수홍 석사과정생과 이송이 화학과 교수, 이상길 식품영양학전공 교수, Cao Lei 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교수가 참여해 학제 간 융합연구 성과를 냈습니다.

 

연구팀은 산소 부족 환경에서도 뛰어난 암세포 사멸 효과를 가진 무중금속 기반 이중기능 유기감광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나프탈렌디이미드(NDI) 구조를 바탕으로 도너-수용체-도너형 감광제를 설계 및 합성하고, 그중 NDIP를 나노입자 형태로 제조해 생체적합성과 암 조직 침투력을 높였습니다.

 

개발된 NDIP NPs는 기존 감광제인 Rose Bengal보다 높은 총 ROS 생성 효율과 광열전환 효율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NDIP NPs는 종양의 저산소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Type I ROS 생성과 광열효과를 동시에 구현해 기존 광역학치료와 광열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세포 실험 결과 NDIP NPs는 높은 세포 독성을 유도하며, 저산소 조건에서도 75%의 암세포 사멸 효율을 보여 뛰어난 치료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이송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화학, 식품영양, 해양수산 분야 교수진의 협업으로 차세대 감광제 나노소재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사례라며 특히 전통적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고도 높은 효율을 달성해 임상 적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및 BK21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암 치료용 무중금속 감광제 개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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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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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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