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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업계 최초 AI 적용한 UHD 실시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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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4, 2025, 10:02:50

SPOTV 채널에 기존 4배 선명한 UHD 서비스
SKT의 AI 솔루션 슈퍼노바 활용해 자동 UHD 업스케일링
셋톱박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UHD 이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대표:박진효)는 업계 최초로 실시간 방송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UHD 초고화질로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부터 스포츠 채널 SPOTV의 방송 화면을 기존 풀 HD 화질(1920×1080)보다 4배 선명한 UHD 초고화질(3840×2160)로 제공합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특정 이벤트 때 방송사들이 직접 UHD로 송출한 적은 있었지만, 풀 HD로 송출되는 실시간 방송에 UHD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한 것은 IPTV 업계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SPOTV 채널의 초고화질 개선은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인 SK텔레콤의 ‘슈퍼노바(SUPERNOVA)’ 솔루션을 바탕으로 SK브로드밴드의 기술력이 더해졌습니다.

 

슈퍼노바는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으로 영상, 이미지, 음원과 같은 미디어 콘텐츠의 품질을 직접 개선하는 SK텔레콤의 솔루션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고성능 AI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내장된 서버를 통해 영상의 색감과 선명도 등을 향상시킨 화질 최적화로 체감 품질을 개선해 일반 스마트 TV에 내장된 AI 기능 대비 훨씬 뛰어난 초고화질 경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들의 초고화질 개선 체감도를 높이고, 역동적인 스포츠 장면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SPOTV 채널을 택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주력 모델인 ‘스마트3’, ‘AI 4 비전’등 UHD를 지원하는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초고화질 방송을 경험할 수 있으며 UHD를 지원하지 않는 TV도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화질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조형준 SK브로드밴드 미디어Tech본부장은 “AI 기술력을 활용해 IPTV 사업자 중 처음으로 실시간 방송 UHD 초고화질 개선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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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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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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