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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거점국립대,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동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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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11, 2025, 10:01:35

국가거점국립대, 학생 부담 완화 위해 등록금 동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가거점국립대 9개 대학은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고환율과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국민과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대승적 판단으로 이뤄졌습니다.

 

부산대, 충북대, 경북대, 전북대, 제주대 등은 16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교육과 연구의 질적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 절감 노력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대학 총장들은 등록금 동결이 지속될 경우 정부의 재정적 지원 없이는 차후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는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으로 현실화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또한, 대학평가 지표 중 ‘장학금 지급액’이 국립대에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국가거점국립대 총장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립대학이 고등교육의 공공성을 유지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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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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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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