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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손쉽게 즐기는 정통 참치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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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5, 2016, 11:12:38

‘동원참치 스테이크’ 출시..고급 황다랑어 통살 비린내 잡고 특제 간장소스로 맛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참치 스테이크 제품이 선보인다.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은 고급 황다랑어 통살로 만든 정통 참치 스테이크, ‘동원참치 스테이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생선회 문화가 없는 서양에서는 참치를 통조림이나 스테이크로 즐겨왔다. 동원산업은 최근 다채로운 서양 식문화가 국내에 들어옴에 따라, 참치 스테이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 판단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참치 스테이크를 목표로 제품개발에 나섰다.

 

지금까지 참치 스테이크를 상품화하기 어려웠던 것은 참치를 두껍게 썰어 가공하면 속살의 핏물을 완벽히 제거할 수 없어 비린내를 잡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동원산업은 동원참치 스테이크개발 초기부터 비린내의 완벽한 제거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맛의 소스 개발에 중점을 뒀다.

 

먼저 서양에서 스테이크로 활용하는 고급 황다랑어 통살에 세라믹볼을 활용한 특허기술을 적용해 비린내를 없애고 신선도를 유지했다. 세라믹의 흡착효과를 이용해 참치 원물에서 배어나는 핏물과 각종 부유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원리다.

 

이어 참치의 겉을 원적외선 오븐으로 가볍게 익힌 후,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루이쌍끄(Louis Cinq)’의 이유석 셰프와 공동 개발한 특제 간장버터 소스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 제품을 완성했다.

 

동원참치 스테이크는 소단량 간편제품을 선호하는 싱글족들을 위해 2인분으로 출시됐다. 구울 때 프라이팬에 녹여 사용할 수 있도록 미니버터 2개가 동봉돼 더욱 간편하다. 레어 기준으로 프라이팬에 앞뒤로 30초씩 굽는 것이 적당하며, 취향에 따라 더 익혀서 즐길 수 있다가격은 250g 한 팩에 16900원이다.

 

최근 동원산업은 북유럽 정통방식으로 훈연한 훈제 연어 동원연어 콜드스모크’, ‘동원연어 핫스모크와 고등어·꽁치·삼치·가자미를 활용한 동원간편구이’ 8종을 출시했다. 이번 동원참치 스테이크까지 다채로운 수산물 가정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참치의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식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동원참치 스테이크를 개발했다국내 수산물 가정간편식 시장 대표 기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시장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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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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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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