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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와 인절미, 편의점에서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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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9, 2016, 15:11:20

홈플러스 365플러스, ‘노랑노랑 호박고구마’·‘허니 인절미’ 출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편의점 365플러스가 군고구마와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의 편의점 브랜드 365플러스는 겨울별미로 손꼽히는 군고구마를 4계절 어느 때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간편식 노랑노랑 호박고구마 인절미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허니 인절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랑노랑 호박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국내산 호박고구마를 구운 후 급속 냉각시킨 100% 원물 식품이다. 전자레인지에 3분만 조리하면 갓 구워낸 고구마처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호박고구마 특성상 시중 밤고구마 상품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며, 차가운 상태 그대로 셔벗처럼 즐기기에도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최근 다이어트와 체형관리를 위해 칼로리는 줄이면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건강 간식 확대 차원에서 협력회사와 함께 이번 상품을 공동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65플러스는 인절미 원물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허니 인절미도 함께 선보인다. 인절미·콩가루·허니시럽·아이스크림을 비벼먹는 타입의 상품으로, 인절미를 꿀에 찍어먹던 민족 고유의 주전부리 문화를 아이스크림에 접목해 남녀노소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격은 노랑노랑 호박고구마(150g/)1800, 허니 인절미(100ml/)2500원이다. 전국 365플러스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영기 홈플러스 365플러스 상품팀 바이어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우리나라의 원물 간식 수입액이 8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으로도 싱글족 등 편의점에서 장보는 비중이 높은 고객들을 위해 건강한 간식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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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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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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