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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민속예술축제 여수에서 10월 6일~9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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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7, 2012, 17:05:43

(여수=뉴스와이어) 2011년 09월 30일 -- “10월, 여수에서 민속예술 난장에 빠져보자!”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대회를 넘어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 고조

 

일제강점기를 통해 사라져간 각 지방의 고유한 민속예술은 1958년 처음 개최된 “한국민속예술축제”(당시명칭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를 통하여 햇빛을 보게 되었고,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민속예술 300 여종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이 중 강강술래, 강릉단오굿, 남사당놀이 등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러나 오십년이 지난 현재 새로운 민속예술의 발굴에는 한계에 도달해, 발굴보다는 전승에 역점을 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이미 창설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어서 지난해부터는 “현지민속심사”라는 전승현장에 심사위원을 파견하여 심사하는 발전적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제 다가오는 새로운 오십년을 맞이하기 위해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8회 청소년민속예술제”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제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민속예술의 맥을 잇고 흥을 돋우는 축제의 장을 2012 엑스포 개최 도시 여수시에 마련하였다.

 

아직도 축제 보다는 경연 위주이지만, 축제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올해는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과 초청공연들을 구성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가 그동안 낮 시간에 경연과 시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면, 올해는 밤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월 6일 여수 11개 문화예술단체들이 참가하여 공연하는 <여수 문화예술인의 밤 ‘동동’>, 10월 7일 민속예술 관계자와 관객이 함께 하여 민속예술을 회고하고 다가올 50년의 전망을 함께 토로하는 <민속예술과 사람난장 ‘막걸리와 민속’>, 10월 8일 전통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 마당춤 명인들이 꾸미는 <명인들의 향연 ‘마당춤 명무전’>이다. 각축을 벌이던 경연의 긴장감을 훌훌 털고 한바탕 웃음으로 어울리는 판이 될 것이며, 관객들은 민속예술의 흥겨운 세계에 한껏 빠져들게 될 것이다.

 

“개천절”에 바다를 여는 “개열림굿”을 여수 송소마을에서 개최

 

그리고 개막 전인 10월 3일 개천절에 대회장인 거북선공원 근처 송소마을 선창에서 <개열림굿>을 연다. 개(바다)를 여는 굿으로 바다와 육지가 만나고 호남과 영남이 만나고 무녀와 악사가 만나 한판 흥겨운 바다굿을 벌인다.

 

이 행사의 연출을 맡은 진옥섭 축제 예술감독은 “이 행사의 눈대목은 순천에서 온 박경자 무녀(순천 삼설양굿 기능보유자)와 통영에서 온 정영만 악사(통영 별신굿 기능보유자)가 여수 송소마을 선창에서 여수 농악팀 50여명과 만나 합굿을 하는 것으로, 마지막에는 이들 모두가 관람객들과 함께 20여척의 배에 승선해 여수 앞바다에서 배돌림을 하며 여수의 밤바다에 액을 물리고 축원의 짚불을 환하게 밝히는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개열림굿 행사에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성공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함께 기원할 예정이다.

 

창작연희상설공연, 거문도뱃노래, 진도다시래기 등 다양한 공연들이 초청, 시연

 

경연이 벌어지는 동안 낮시간 중간 중간에는 다양한 민속예술 관련 공연들이 초청되어 시연된다. 10월 6일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째 첫째날에는 개막공연으로 여수 시민의 염원을 담아 축제의 성공을 비는 <벅수제>가 열리고 올해 열린 제16회 대학생마당놀이경연대회 우승팀인 중앙타악단의 <웃다리풍물>과 창작연희상설공연인 뿌리패예술단의 타악퍼포먼스 <Dance Meets Percussion arts BEAT>이 축하무대를 꾸민다.

 

10월 7일에는 여수지역 청소년들이 꾸미는 <소동줄놀이>와 전년도 제17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대상작품인 <천안거북놀이>가 시연되고, 진도 지방의 독특한 장례의식을 담은 무형문화재인 작품 <진도다시래기>가 공연된다.

 

10월 8일부터 9일인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대회 기간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거문도뱃노래>가 개막공연을 펼치고 제51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인 <강원도 양양수동골 상여소리>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인 여수 <현천소동패놀>, <고성오광대> 등이 시연되어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문의:www.kfaf.or.kr / 061-690-7201
출처: 제52회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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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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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TV·모니터에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탑재

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TV·모니터에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탑재

2025.10.22 09:48:1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적용 모델은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와 2025년형 M7, M8, M9 모니터입니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자료를 수집·분석해 심도 있는 답변과 추가 질문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결과 분석 등 주제의 사용자 질문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TV와 모니터 화면의 앱스(Apps) 탭 또는 리모컨의 AI 버튼을 눌러 '비전 AI 컴패니언'을 실행한 뒤 퍼플렉시티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플렉시티가 탑재된 삼성 TV와 모니터 사용자들은 '퍼플렉시티 프로' 1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 2024년형 TV와 모니터에도 퍼플렉시티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업계 최초로 삼성 TV와 모니터에 퍼플렉시티를 탑재해 더욱 특별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AI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퍼플렉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이 대형 스크린을 더욱 새롭고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언 푸티(Ryan Foutty) 퍼플렉시티 사업개발 상무는 "우리의 사명은 기존 검색 방식에 혁신적인 AI 기반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사용자의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세계 1위 TV 브랜드인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삼성 기기 사용자들에게 퍼플렉시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에서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처음 공개한 이후,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을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탑재했으며 최근 퍼플렉시티까지 도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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