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ociety 사회

서울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응답자 52.4% "경기 어려운데 부담"

URL복사

Monday, July 24, 2023, 13:07:57

리얼리서치코리아, 자체패널 4366명 대상 설문조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리서치 전문기업 리얼리서치코리아가 6월28일부터 7월4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4366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4%가 ‘경기가 어려운데 대중교통비까지 인상돼 부담스럽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2015년 6월 이후 8년만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확정했습니다. 서울시가 물가대책위원회에서 확정한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에 따르면 지하철은 10월부터 150원, 시내버스는 8월부터 300원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거주 지역 또는 생활 지역의 대중교통 요금에 대한 평소 체감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51.2%의 응답자가 ‘보통이다’ 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다소 비싸다(20.4%)’는 의견이 두번쨰로 많았으며 ‘다소 저렴하다(17.5%)’, ‘매우 저렴하다(6.4%)’, ‘매우 비싸다(4.5%)’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경기가 어려운데 대중교통비까지 인상돼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인 52.4%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물가, 적자 운영 등을 고려할 때 어쩔 수 없다(27.0%)’ ▲‘올리는 것은 이해하나, 너무 많이 올리는 것 같다(16.9%)’ ▲‘잘 모르겠다(3.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서울시가 2015년 이후 8년 만에 교통 요금을 인상하는 시기에 대한 의견으로 ‘너무 빠르다 (향후 조정)’가 34.5%, ‘적정한 시기다’가 34.4%로 팽팽한 응답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어 ‘너무 늦었다(더 빨리 조정했어야 한다)’가 18.2%, ‘잘 모르겠다’가 12.9% 입니다. 해당 설문의 허용오차는 ±1.5% 입니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리얼리서치코리아’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연구개발을 통해 리서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설문조사 전문 기업 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배너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