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당을 줄입시다”..한국야쿠르트, ‘올해의 녹색상품’

URL복사

Monday, July 11, 2016, 17:07:33

2014년 이어 두 번째 수상..“국내 당 저감 바람 선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한국야쿠르트의 당줄이기 캠페인 대표 제품인 야쿠르트 라이트와 윌 저지방 2종이 소비자가 뽑은 2016 올해의 녹색상품11일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소비자가 시장에서 친환경상품을 선택해 녹색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이 행사는 전국 20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4년부터 약 2년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발효유 전 제품의 당 함량을 최대 50%까지 낮추는 등 식품업계에서 가장 먼저 당줄이기 캠페인을 펼쳐 왔다.

 

특히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야쿠르트 라이트는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과 칼로리를 각각 50%, 33% 낮췄다. 기존 야쿠르트 대비 2~3배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소비자들도 이에 답하고 있다.

 

윌 저지방 역시 당 함량을 25% 이상 줄이는 한편 최근에는 항상화 효능을 가진 과일인 블랙커런트와 크랜베리를 첨가하는 등 제품을 지속적으로 리뉴얼하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업계 최초로 당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하고 다양한 저당 제품을 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정부의 당 저감 정책과 보조를 맞추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과 녹색 소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