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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PA, 안실련에 교육용 소화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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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5, 2013, 11:12:41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어린이 화재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실습용 연기소화기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소화기와 동일한 형태의 실습용 연기 소화기는 포그액을 넣고 전기충전하면 실제 분말소화기와 똑같이 흰색의 연기를 분사한다.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교육생들이 실제로 소화기를 작동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다.

 

KFPA는 지난 2012년 안실련과 화재예방교육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어머니 안전지도자회 회원 83명을 화재안전 명예교사로 선발했다. 명예교사는 초등학교 고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화재예방교육 시 실습용 연기소화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KFPA는 화재, 폭발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1973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2482)에 의해 설립됐다. 무료 화재안전점검을 비롯해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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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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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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