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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메리츠화재·증권 완전자회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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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1, 2022, 17:11:20

"환경변화 적극대응…그룹전반 유기적 재무유연성 발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21일 메리츠화재[000060]와 메리츠증권[008560]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발표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번 결정으로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양사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토대로 효율적인 자본배분을 통해 그룹 전반의 유기적인 재무유연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메리츠증권의 딜 소싱 능력과 메리츠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를 결합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주주간 이해상충 해소를 통한 의사결정 간소화로 안정·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회계연도부터 통합될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 돌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의 최근 3년간 주주환원율 평균(지주 27.6%, 화재 39.7%, 증권 39.3%)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이같은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3년 이상 중기적으로 지속할 예정입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미래투자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자본 효율성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이 가능해짐에 따라 최우선 경영철학인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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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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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올해 총 8000여명 신규 채용…AI·반도체 경쟁력 키워나갈 인재 뽑는다

SK, 올해 총 8000여명 신규 채용…AI·반도체 경쟁력 키워나갈 인재 뽑는다

2025.09.18 14:07:5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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