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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자유롭게 담는 ‘시리얼 리필 스테이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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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2, 2021, 13:12:13

23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첫 선..시리얼 8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켈로그는 오는 23일 국내 최초로 시리얼 제품을 원하는 만큼 소분해 구매할 수 있는 ‘시리얼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에 오픈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농심켈로그와 롯데마트의 협업으로 기획된 시리얼 에코 리필 스테이션은 친환경 ESG 경영의 일환입니다. 제타플렉스점에 선보이는 리필 스테이션은 포장재를 없애고 충전 방식으로 시리얼을 소분 판매하는 것으로, 켈로그 제품을 원하는 용기에 자유롭게 담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리필 스테이션에 배치된 제품은 켈로그 콘푸로스트·첵스초코·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등 총 8종입니다. 소비자가 직접 가져온 용기에 시리얼을 담고 무게당 가격으로 계산된 바코드를 인쇄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별도 용기가 없을 경우 친환경 종이봉투와 종이 소재 테이프가 제공됩니다.

 

제품 가격은 그램(g)당 최소 8원부터 13원까지 기존 완제품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됩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농심켈로그는 시리얼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2ℓ시리얼 리필 용기를 증정합니다.

 

강지인 농심켈로그 쇼퍼 마케팅팀 과장은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시리얼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였다”며 “켈로그는 친환경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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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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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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