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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홈추족’ 겨냥 먹거리 할인전 연다…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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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5, 2021, 06:09:00

즉석식품·HMR·신선식품 등 명절 가족 먹거리 행사
최근 명절 밀키트 매출 약 4배 ↑.. 장어 등 매출 호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추석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온가족 먹거리 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행사기간 각종 즉석식품·가정간편식(HMR)·신선식품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먼저 즉석식품의 경우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마트 키친 델리 전체 매출 1위 품목이자 연어·광어로 구성한 ▲프리미엄 모둠초밥 A(팩)를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가에 내놨습니다.

 

▲탱글탱글 대왕 새우튀김은 개당 20% 할인하고 ▲한돈 마늘 돼지 떡갈비(팩)은 2000원 할인 판매합니다. 가정간편식도 준비했습니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마트e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피코크 강릉식 짬뽕순두부를 할인가에 팝니다.

 

신선식품에서는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주요 제품을 선보입니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은 ▲꽃게(100g) ▲국산 데친 문어(100g)를 각각 정상가 대비 20%,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영광 참굴비(10미)도 40%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온 가족 민물장어(700g) ▲온 가족 바다장어(700g)는 30% 할인이 적용됩니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마트가 이처럼 대규모 먹거리 할인전을 펼치는 것은 비대면 명절 영향으로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마트 측은 각종 먹거리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전후 1주일간(9월28일~10월4일)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밀키트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밥·장어·삼겹살도 각각 15.5%, 89.2%, 29.8%의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수도권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외식보다는 내식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품목을 폭넓게 준비한 만큼 고객 분들께 알뜰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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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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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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