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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치아보험 업그레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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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6, 2015, 13:11:44

충전치료에서 세라믹 추가..안질환 특약도 보장 강화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6무배당 KB치아사랑플러스 보장보험을 개정하여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무배당 KB치아사랑플러스보장보험을 개정해 주요 담보를 대폭 강화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충전치료 중 금으로 충전시 10만원을 보장하던 것에 세라믹 치료를 추가했다. 충전, 발치, 신경치료의 경우 연간 치아 3개의 한도로 보장하던 것의 한도를 없애고 갯수에 제한 없이 폭넓은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브릿지와 임플란트치료 시 치아 한 개당 7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던 것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해 높은 치과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치아보험의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안질환수술보장특약의 경우 기존의 가입연령 6~55세를 6~70세로 상향조정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무배당 안질환수술보장특약3대주요안질환수술 시 1회당 7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일반안질환수술시 1회당 1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특약은 정보통신기기의 과도한 사용, 고혈압·당뇨 등 성인병 증가 등으로 인한 안과 관련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대폭 강화된 보장으로 소중한 가족의 치아건강과 눈건강 지킴이가 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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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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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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