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은 중도인출, 추가납입 등 보험료 납입의 유연성 강화를 위해 유니버셜 기능을 탑재한 ‘한화생명 스마트플러스 변액유니버셜 CI보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생명 스마트플러스 변액유니버셜CI보험’은 중대한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13가지의 치명적 질병(CI) 진단시,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인 20%는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는 보험이다. 과도한 의료비 지출이 발생하는 중대 질병인 만큼 보험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이 상품은 자유로운 보험료 납입과 중도인출과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주식·채권 등에 간접 투자해 기본 보장에 추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변액보험인 데다 고객 니즈가 높은 유니버셜 기능을 더했기 때문이다.
여성을 위한 ‘여성특정4대질병보장특약’을 탑재한 것도 특징. 유방절제술(500만원),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200만원), 중증 루푸스신염(2000만원), 다발성경화증(2000만원)과 같은 질병을 보험료 갱신 없이 평생 보장한다.(특약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발병률이 높은 암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중대한 암으로 주계약에서 진단자금을 받았더라도, ‘더블케어암보장특약’으로 전이암은 물론 재발암까지 최대 5000만원까지 추가로 암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다.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보장에 대한 고객 니즈도 반영했다. ‘LTC보장특약’ 가입시, 중증 치매상태나 일상생활장해상태로 진단받을 경우 가입금액만큼의 간병자금을 최대 100세까지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실손의료보장, 성인병보장, 항암약물·방사선치료, 재해·입원·수술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3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계약시에는 물론 가입 후에도 중도부가가 가능하며,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받을 수도 있다.
최대 4%까지 월 보험료 절약이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의 고액계약 가입시 2.5% 할인되며, 보험료 자동이체시 1% 할인, 한화생명과 협약된 단체의 종사자가 가입하면 1.5%의 단체할인혜택도 있다. 중복할인 제외 등을 고려하면 최고 4% 할인 가능하다.
노후자금에 대한 필요가 늘어날 때 연금전환기능과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헬스케어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24시간/365일 건강상담, 전국 병의원 정보제공 및 진료예약, 해외병원 예약, 엠뷸런스 무료지원 등이 포함된 서비스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변액보험은 저금리시대에 투자수익률에 따라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여기에 유니버셜 기능을 더해 보험료 납입 유연성까지 높인 ‘한 단계 진화한 CI보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최저가입 기준은 가입금액 1000만원 및 월 보험료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15세~60세다. 4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5000만원, 특약으로 CI추가보장, 더블케어암보장 각 2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15만86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