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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5년·10만km까지 보증 연장...기존차도 소급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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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7, 2020, 16:09:20

3년·6만km 미초과 보유차도 가능..차종별 최대 220만원에 제공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FCA코리아가 ‘지프’ 브랜드를 대상으로 무상보증을 연장합니다. 일정 금액을 내면 기존 3년·6만km였던 보증기간을 5년·10km까지 대폭 늘려주는데요. 신차가 아니더라도 기존 보증이 끝나지 않았다면 소급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FCA코리아는 7일 이 같은 무상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년 또는 4만km 동안 추가로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프 브랜드가 보증을 연장하는 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유일합니다.

 

가입 대상은 FCA코리아의 공식 전시장에서 판매된 지프 신차 및 보유차(직수입 차량 불가)입니다. 기존 보유차의 경우 차량 최초 등록일자로부터 36개월 또는 주행거리 6만km를 초과하지 않은 차량입니다.

 

다만 보증을 연장하기 위해선 추가로 비용을 내야 합니다. 차종 및 신차·보유차 여부에 따라 최소 140만원, 최대 220만원이 더 붙는데요. 이번에 새로 출시된 글래디에이터의 경우 신차는 180만원, 보유차는 200만원입니다. 레니게이드(가솔린 기준)는 신차 140만원, 보유차 188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제이크 아우만 FCA 코리아 사장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지프 고객의 특성에 맞춰 차량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모험을 오랫동안 함께 떠날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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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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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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