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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파트너 상생 위해 제휴협력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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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3, 2020, 10:08:50

산하에 사회공헌·서비스제휴∙로컬협력TF 구성
협·단체·기업 등과 발전적 파트너십 형성 기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제휴·협력 파트너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습니다.

 

3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회사는 협·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사회 각층의 파트너와 상생을 위한 CEO직속 ‘제휴협력실’을 지난 1일 신설했습니다.

 

제휴협력실은 우아한형제들의 대외소통채널로서 파트너들의 의견 수렴과 협력 프로그램 발굴·기획, 회사와 파트너 간 네트워크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제휴협력실 산하에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사회공헌팀 ▲가치 중심적인 서비스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서비스제휴팀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로컬협력TF를 두고 기업 사회적 책임인 CSR과 사회적 가치 창출인 CSV를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입니다.

 

제휴협력 조직의 수장으로는 CJ E&M·LG유플러스·네이버 등에서 콘텐츠와 서비스 제휴를 맡아온 권용규 상무를 영입했습니다.

 

권 상무는 네이버에서 13년간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협회 등과 지식인, 스노우, 네이버밴드 등 주요 서비스 제휴를 기획 추진해왔으며, 사회적 이슈 개선과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상생협력 활동 등도 펼쳐왔습니다.

 

제휴협력실은 주요 공공기관, 지자체, 협단체 등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나가는 한편, 배달의민족과 B마트, 배민상회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대에도 나섭니다. 이와 함께 배민아카데미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디지털활용교육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범준 대표는 “배달의민족, 배민상회 등 우아한형제들의 다양한 서비스가 우리 사회에 더욱 친화적인 비즈니스가 될 수 있도록 외부와의 소통을 늘리겠다”며 “이용자의 만족을 넘어 파트너 만족 부문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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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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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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