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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신안군 특산물로 상품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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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2, 2020, 09:07:43

양파·땅콩·마늘 등 특산물 상품화·외식 메뉴개발 MOU 체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푸드가 전남 신안군과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2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민중식 신세계푸드 올반LAB 담당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화와 외식 메뉴개발 등에 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푸드는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의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양파, 땅콩, 마늘, 대파 등 신안군 특산물의 상품화와 포장재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신세계푸드는 신안군 특산물에 대한 스토리텔링 등 포괄적인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신세계푸드에 신안군 우수 특산물 공급·가공품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신안군 먹거리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이뤄내기로 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부터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맛의 예술섬’ 프로젝트의 외식 메뉴개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는 높아지고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하게 지역 특산물을 대량으로 매입, 유통하던 방식과 달리 기업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상생 모델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우수한 국내 특산물을 상품화 해 판로를 넓히고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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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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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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