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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사회공헌費 총 230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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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4, 2015, 15:02:06

공익단체·생보재단·생보사회공헌기금 등에 전달키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4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광화문 소재)에서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활동 출연금 230억원을 전달하는 약정식을 열었다.

 

이번 출연금은 56개 사회복지와 공익단체를 비롯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서 사용된다.

 

출연금 중 80억원은 사회연대은행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된다.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어린이·청소년, 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또 다른 80억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출연돼 어린이집 건립을 포함한 보육사업, 자살예방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나머지 70억원은 노후준비문화 확산사업과 금융보험교육사업, 생명존중 공익성캠페인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날 약정식에는 김성수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을 비롯해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 12개 사회복지·공익단체 대표와 생명보험 회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수창 생보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생명보험공동 출연금으로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소외된 이웃들이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은 생보사들이 2007년부터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운영되고 있으면 현재까지 총 2437억원이 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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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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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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