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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천캠퍼스 연구동 폐쇄...직원 가족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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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4, 2020, 14:02:47

해당 직원 검사 결과에 따라 25일 재가동..생산동 등 다른 건물은 정상근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 인천사업장 직원 가족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LG전자가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건물을 하루 폐쇄했습니다.

 

24일 LG전자는 인천 서구 ‘인천캠퍼스’ 연구동을 폐쇄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연구동에서 근무하던 직원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내린 조치입니다. 해당 건물은 지난 주말 방역 조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연구동에서 근무하는 연구원들은 재택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구동 외에 생산동과 복합동 등 다른 건물에서는 정상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가리는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LG전자 인천캠퍼스는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1년 준공한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단지입니다. 전기 자동차 부품과 자동차 전장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복합시설로 협력사를 포함해 2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면 내일부터 해당 직원과 접촉자들까지 정상으로 출근하고 연구동도 문제없이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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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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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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