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큐렉소, 상·하지재활로봇 동시 판매계약 체결

URL복사

Thursday, January 16, 2020, 10:01:1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의료 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서송재활요양병원과 재활로봇 모닝워크·인모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수입판매 허가 이틀만의 체결된 것이다. 큐렉소는 지난 14일 캐나다 바이오닉사의 인모션 제품 수입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이번 판매계약은 로봇재활 토털라인업 구축으로 이뤄낸 첫번째 성과물”이라며 “상지재활을 돕는 인모션 제품에 하지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를 더한 토탈 재활 솔루션은 판매망 구축과 가속화에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지재활로봇 인모션은 상지마비와 기능저하 환자를 위한 재활 훈련용 로봇으로 전세계 20여개국, 200여곳 이상의 병원에서 사용 중인 제품이다. 로봇이 환자와 상호작용으로 부족한 능력을 분석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신경가소성을 높여 일반적인 재활치료보다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모닝워크’는 발판안장형 구조로서 보행능력 회복을 위한 근육재건, 관절 운동기능 회복 등에 사용되는 로봇시스템이다. 외골격형 로봇에 비해 평지, 계단 등의 다양한 보행훈련을 제공하고 치료 준비시간이 짧은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허가와 CE, FDA를 마친 것으로 회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판매망 확보에도 힘을 쏟고있다. 현재 국내에서 모닝워크를 사용중인 병원은 이번에 추가 된 곳을 비롯해 총 12곳으로 확대됐다.

 

한편 서송재활요양병원은 올 3월 720병상 규모로 인천시 계양구에 개원 예정이다. 이 병원은 집중적인 재활이 필요한 아급성기 환자뿐 아니라 장기요양이 필요한 만성기 환자, 노인성 질환자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2025.06.25 18:00:0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