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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종로에 직영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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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2, 2019, 14:08:30

116석 규모의 카페형 ‘비어존’ 매장.. “치맥 문화 확산 적극 나설 것”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bhc치킨이 종로에 직영점을 연다. 이 곳에는 이미 비비큐(BBQ) 직영점이 성업 중이어서 두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한 직영 매장 ‘종로점’을 2일 오픈하고 치맥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종로 지역에 가맹점 두 곳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맹점주가 두 매장을 동시에 운영했는데, 올해 초 가맹계약이 끝나면서 bhc치킨 본사가 직접 운영에 뛰어들었다.

 

bhc치킨 ‘종로점’은 총 116석 규모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 매장이다. 최근 젊은 층을 위주로 치맥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 감각적인 색감으로 포인트를 줘 트렌디함을 추구했다. 또 우드마감재와 포인트 조명으로 따뜻함을 가미했다.

 

‘종로점’이 위치한 서울 종로는 대기업을 비롯한 오피스들이 많을뿐더러 유명 어학원이 근접해 있어 직장인과 대학생 등 20~30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종각 젊음의 거리’를 중심으로 커피, 치킨, 패스트푸드 등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입점해 경쟁이 치열한 곳이기도 하다.

 

아울러, 인근에 청계천과 인사동이 가까워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이자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체험하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bhc치킨은 이번 ‘종로점’을 치맥 문화 확산의 전초기지로서 그리고 향후 신메뉴 출시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뿌링클과 맛초킹 같은 시그니처 메뉴와 다양한 맛을 지닌 치킨 메뉴를 제공해 고품격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종로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중심가에 오픈한 첫 직영점으로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리얼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종로점 오픈을 계기로 고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메뉴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이 직영점을 낸 ‘종각 젊음의 거리’ 상권에는 경쟁업체인 비비큐(BBQ)가 도보로 3분 거리 내에 이미 직영점을 운영 중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2013년 초에 오픈한 비비큐 종로본점은 256석 규모의 ‘프리미엄cafe’ 유형 매장으로, 4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bhc치킨 관계자는 “종로 상권의 경우 점포 임대료 부담이 커서 가맹점 형태로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특정 업체를 염두에 두고 오픈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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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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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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