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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조훈제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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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8, 2014, 10:08:43

한화생명서 10여년간 몸담아..서울시 메트로 9호선 대표 경력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태광그룹 계열 흥국화재는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조훈제(53) 전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새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취임식은 19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조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와 1991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에서 금융사업전략, M&A, 경영관리를 담당했다.

 

2002년 대한생명(한화생명) 인수 지원을 담당했다. 2003년 한화생명에서 경영관리 및 변화추진 담당을 거쳐 2012년 법인사업부장까지 신채널구축, 영업기획, 개인영업, 방카슈랑스영업 등 관리와 영업을 두루 역임했다.

 

조 대표는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 관련 경험을 통해 흥국화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이색 전력도 가지고 있다.

 

조훈제 대표는 고객, 주주, 회사의 가치있는 성장을 위한 정도경영을 펼치겠다변화와 혁신으로 탄탄하게 지속성장 하는 흥국화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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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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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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