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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극한가격’ 앵콜...매일 경쟁사 가격 비교해 최저가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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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9, 2019, 14:05:46

30일부터 6일간 열어..총 7품목 매일 오전 9시 최저가 가격 갱신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마트가 경쟁사와 가격을 비교해 매일 최저가를 갱신하는 할인행사를 재개한다. 지난 4월에 선보인 ‘극한가격’의 앵콜 행사를 6일간 여는 것. 매일 가격을 새로 정해 지난 행사에선 첫날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20% 이상 낮아진 품목도 있었다.

 

롯데마트는 ‘극한가격’ 앵콜 행사를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극한가격’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8일 연 할인 판매 행사다. 매일 오전 9시 총 16개 할인 품목을 대표 대형마트·온라인사와 비교해 매일 최저가로 가격을 새로 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도 행사 상품 가격은 대표 대형마트 매장·온라인사와 비교해 정한다. 행사 첫날인 30일 가격은 27일 오후 17시를 기준으로 가격 비교를 통해 책정했다. 둘째 날부터는 지난번 ‘극한가격’ 행사와 같은 방법으로 매일 오전 9시마다 최저가로 가격을 바꿔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극한가격’ 앵콜 행사에서 총 7개 행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 구매 빈도가 높은 라면·물티슈 등 생필품과 김치·지퍼백 등 여름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삼양라면’(5입·2880원) ▲‘광동 옥수수수염차’(1.5L·1000원) ▲‘종가집 맛김치’(1.7kg·1만 2750원) ▲‘지퍼락 이지오픈탭 지퍼백 냉장’(중형·120매·7590원) 등이다.

 

한편 지난 ‘극한가격’ 행사를 통해 롯데마트는 한 달 전 같은 기간(3월 21~4월 2일)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닥터마밍 촉촉케어 물티슈’·‘동원 살코기참치 쿡담용기기획’은 1000% 신장했고 ‘동서 맥스웰 커피믹스’·‘댄트롤 샴푸3종’는 5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 일주일 동안 행사 상품의 가격이 매일 낮아지는 상품도 있었다. ‘비트 액체진드기 3L(일반·드럼)’는 행사 시작일인 6800원에 판매했지만 24일의 가격은 5330원으로 떨어졌다. ‘닥터마밍 촉촉케어 물티슈’도 6450원에서 5250원으로 저렴해졌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됨을 파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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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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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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