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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G Q9 출고가 49만 9400원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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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1, 2019, 17:01:08

미디엄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 25만원..AI기능 16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SK텔레콤이 LG Q9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50만원 미만으로 저렴하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6.1인치 QHD+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LG Q9'을 11일부터 판매한다. 출고가는 49만 9400원으로 ‘미디엄’ 요금제(월 5만원·VAT 포함) 이용 시 공시지원금 25만원을 받는다. 

 

LG Q9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6.1인치 QHD+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영화·드라마 영상·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제공한다. 또 AI카메라를 적용해 사물을 카메라로 비추면 이를 스스로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음 왜곡률을 0.0002%까지 줄인 하이파이 쿼드댁을 내장해 원음에 가까운 생생한 사운드 즐길 수 있다. 붐박스 스피커를 장착해 음악 등을 틀었을 때 폰 전체가 울리는 것도 특징이다. 속이 빈 물체 위에 LG Q9을 올리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처럼 풍부한 소리를 낸다.

 

내구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물과 먼지로부터 보호하는 방수방진과 간편한 지문인식, 지갑없이 편리하게 결제하는 LG페이 적용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넣었다. 색상은 ▲실키 매트 ▲블랙 ▲블루 ▲레드 등 총 4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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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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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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