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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국내 대형마트 최초 전기스쿠터 ‘야디Z3’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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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3, 2018, 10:08:38

토이저러스 온라인서 판매..탈부착 배터리에 보안·편리함 갖춘 스마트모빌리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에 전기스쿠터가 들어왔다. 최근 가까운 공원이나 거리에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을 볼 수 있다. 이른바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Personal Smart Mobility)’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란 전기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거나 1~2인승 개념의 소형 개인 이동 수단이 스마트폰, 컴퓨터 등과 결합해 보다 지능화되고 똑똑해진 교통 서비스를 일컫는다.

 

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전기스쿠터 ‘야디 Z3(350만원, VAT 별도)’를 판매한다. 
 

전세계 전기스쿠터 판매 1위인 ‘야디 Z3’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제품으로, 전세계 60여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기 스쿠터 전문 업체인 한중모터스가 독점 공급하고 있는 모델이다.
 

전기 스쿠터 ‘야디 Z3’는 1회 충전으로 120㎞ 가량을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시속 60~70㎞/h로 운행 가능하다. 별도 탈부착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일반 전기 충전소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220V 어댑터를 통해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중량과 도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00만번의 충격 흡수 실험을 거쳤다. 또 안전성과 주행성을 동시에 갖춘 경주용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자동차와 동급의 토크 추적 시스템 컨트롤러로 가속 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사용자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차량 시동과 잠금 기능, 배터리 관리 시스템, 실시간 위치 확인, 주차 후 외부 충격과 지정 구역 이탈 시 알림 발송 등 기능을 갖췄다. 전조등을 LED로 채택해 사용자 선호에 따라 10가지 컬러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은 덤이다.
 

구매 방법은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온라인몰(www.toysrus.lottemart.com)’에서 20만원의 계약금을 결제하면, 한중모터스 해피콜을 통해 정부보조금 관련 안내와 필요 서류 설명 진행 후 잔금을 결제하면 최대 2달이내 요청지로 배송이 이뤄진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프렌즈팀 MD(상품 기획자)는 “활용도가 높은 전기 스쿠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소비자들이 마트속의 ‘작은 모터쇼’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8월 중 서울, 대구, 부산지역의 롯데마트 5개점을 선정해 ‘스마트 모빌리티 편집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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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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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미래에셋증권, 3분기 세전이익 4472억원…ROE 2분기 연속 10 이상

[3분기 실적] 미래에셋증권, 3분기 세전이익 4472억원…ROE 2분기 연속 10% 이상

2025.11.06 11:29:28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세전이익이 4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19% 늘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입니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WM 부문은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9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금유입을 넘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수익을 실현한 구조적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 연금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창출했고, 이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됐습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3%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의 Flow Trading 비즈니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WM비즈니스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경상이익을 시현했습니다. 향후 해외법인의 독립적인 거버넌스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IT 보안 강화 등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는 설명입니다.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227억원으로 39.9% 줄었는데, 이는 실질적인 영업활동 부진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에서 비롯된 회계상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형태로 투자했으며 해당자산 매각시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구분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겁니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으로 인식됐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됐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유입이나 사업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의 차이일 뿐, 당사의 영업활동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실질적인 경영성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 연속 1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조를 입증했습니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완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Tech & AI를 전담하는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 신규인력의 51%를 Tech 전문 인력으로 채용하며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창업과 뮤추얼펀드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미래에셋 1.0’, 글로벌 확장과 ETF로 투자 대중화를 이끈 ‘미래에셋 2.0’을 거쳐, 이제 ‘미래에셋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포석입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급으로 격상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Client First’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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