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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성남 저소득지역에 7번째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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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3, 2014, 17:04:45

성남 정자동에 2900세대의 저소득 밀집지역에 오픈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3일 재단 이시형 이사장을 비롯해 전하진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생명숲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성남생명숲어린이집이 들어선 정자1동은 1400세대의 영구임대주택아파트와 1500세대의 저소득 다세대 주택단지가 있는 곳으로 보육수요가 높은 지역에 속한다. 하지만 어린이집 이용 공급률이 22%밖에 되지 않는 교육격차가 큰 지역이었다.

 

따라서 이번 성남생명숲어린이집 개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격차 해소에 대한 기대와 폭넓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성남생명숲어린이집은 지상3, 연면적 995.97(1인당 8.37)로 정부가 정한 보육시설면적기준(1인당 4.29)에 비해 2배가량 넓은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14명의 교직원이 119명의 아동을 보육하게 된다.

 

또한 ▲인근 공원을 이용한 자연체험활동 ▲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세로토닌 키즈프로그램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돕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등을 무료로 제공, 아이들의 창의력과 정서는 물론 사회성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생명숲어린이집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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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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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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