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SG증권발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파장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SK증권에서 발행한 종목 추천 보고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증권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일부 종목들에 대해 실제 영업실적보다 현저히 높은 실적 예상치를 제시하며 '매수 추천' 의견의 보고서를 냈다. 발행 시점도 세력들의 개입으로 주가가 폭등한 이후다. 같은 시기 또 다른 증권사는 SK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의 4분의 1 수준인 매도 보고서를 내며 상반된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주가가 급등한 시점에서 증권사가 허황된 실적 예상치로 매수를 부추긴 꼴"이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1만원 VS 42만원..'극과 극' 목표주가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천리 주가는 작년 초 9만원 수준에서 최근까지 이상 급등세를 이어가며 이달 초 52만원을 돌파했다. 이후 이번 사태가 터지며 연일 하한가를 찍은 뒤 15만원대로 뚝 떨어진 상태다. 고점 수준에서는 시가총액이 2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SK증권의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25일에 등장했다. 당시 주가는 9만원에서 4배 가량 오른 36만3000원(보고서 발행 전일 종가)이었다. 해당월 초부터 3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증권 업종의 장기 전망은 밝으나 단기적으로는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외 증권시장 거래대금 감소 추세가 결정적인 이유라는 분석이다. SK증권은 24일 증권업종의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제시했다. 최근 증시 흐름을 감안했을 때, 내년 국내 증시의 일평금 거래대금 추정치를 29조 3000억 원으로 하향했다.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도 내년 32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 감소를 전망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5개 증권사 (한국, 삼성, 키움, NH, 대신)의 내년 지배주주순이익은 3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할 전망”이라며 “위탁수수료의 감소세를 반영했으며 유가증권운용이익이 계속 초호황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SK증권은 ▲투자자산 중에서 한국 주식 밸류에이션 저평가 ▲국내 상장사들의 배당 확대 및 주주환원 증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주식 투자 저변 확대가 장기적으로는 증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 연구원은 “금리 상승세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금융 의존도가 높은 증권사는 매력적이지 않다”며 “WM과 IB의 균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SK증권이 24일 SK가스에 대해 LNG, 수소에 대한 투자로 LPG 이상의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15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우선 최근 LPG 가격 상승이 SK가스의 견조한 수익 유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SK증권은 분석했다. SK가스의 주 취급 제품인 LPG 수요에서 차량용 수요 둔화가 우려됐으나 화학 수요의 증가로 우려가 잠식됐다는 설명이다. 9월에서 11월 프로판 기준 톤당 665 달러에서 870 달러로 오른 LPG가격으로 외형 측면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LPG에 치중돼 있던 모델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는 LNG, 장기적으로는 수소로의 확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K가스는 현재 한국석유공사, MOCLT 와의 지분투자를 통해 LNG 복합터미널을 건설 중이다. SK증권은 LNG의 역할은 에너지 산업에서 친환경으로 넘어가는 중간단계인만큼 수요와 물동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25년 LNG가 LPG에 준하는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여기에 SK 어드밴스드 부생수소 및 LNG 직도입을 통한 추출수소의 사업 연계는 LNG 다음 장기 성장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SK증권은 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기존에 약점으로 인식됐던 배당·B2B사업 부문 개선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 8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영업수익 3조 4774억 원, 영업이익 2767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10.2% 증가했다. SK증권은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5G 가입자 증가로 4분기 연속 이동통신 ARPU(서비스 가입자 당 평균 수익)가 상승해 컨슈머모바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며 “컨슈머 스마트홈·기업인프라 매출 상승세를 동반하며 예상치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 LG유플러스가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비용효율화로 올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디즈니플러스 제휴로 IPTV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사업 중심의 B2B 사업 성장과 마케팅비용·감가상각비 등 주요 비용에 변수가 없어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그동안 경쟁사 대비 배당 및 B2B 사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SK증권은 24일 대웅제약에 대해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고 2분기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치료제용 ‘나보타’ 유통사인 이온 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소송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메디톡스와 합의를 맺어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나보타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또 메디톡스는 캘리포니아에서 이온에 제기한 영업비밀 도용 관련 청구와 지난해 12월16일 ITC(미 국제무역위원회)의 최종 판결과 관련된 소송도 철회해, 대웅제약의 리스크 요인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5% 증가한 2610억원,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흑자전환해 전년도 47억원 적자에서 큰 폭의 개선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나보타 미국 판매는 1분기 63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비슷한 규모가 예상되며, 추가로 캐나다향 매출이 발생하며 매출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지난 1분기 30억원이었던 나보타 소송비용은 2분기에는 더 줄어들면서 이익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SK증권은 7일 대한항공에 대해 여행 수요 회복 기대감이 항공주에 훈풍으로 작용 중이라며,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이전 대비 10% 상향 조정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LCC(저비용항공사) 대장주인 제주항공이 괌 정부와 합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한국 여행객이 8월부터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에 동사를 포함한 항공주들 주가에 여행 수요 회복 기대감이 불거지며 상승 랠리가 지속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 연구원은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여객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가정한 2023년 말 기준 자본총계 추정치 7조원과 코로나19 이전에 부여 받은 PBR(주가순자산비율) 1.6배 수준 주가에 이미 다다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다가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 기존 오너 일가 이슈로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에도 변수가 생겼다”며 “대한항공은 유상증자 성공으로 자본총계가 상당히 늘어난 상황이고 아시아나항공 인수까지 감안하면 목표 BPS(주당순자산가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SK증권은 26일 LG 이노텍(대표 정철동)에 대해 아이폰 12 시리즈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상위 모델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기판과 전장 기대감이 최고조에 올랐다”라며 “기판소재는 AiP 적용 확대와 제한적 수급 전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장부품은 시장 전반의 강한 센티먼트를 반영했으며 차량용 카메라 모듈, 통신 모듈, 전기차 파워 부품 등은 그룹 내 시너지 기대 및 중장기 전기차 시장에서의 기회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반기 밸류에이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는 SK팜테코로 판단된다”며 “프랑스 Yposkesi 인수 이후 유전자 치료 CDMO로 평가가 더해진다면, 상장 후 기대 시가총액이 10조원 이상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을 3조 8428억 원과 영업이익 3423 억 원으로 추산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12 판매 호조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SK증권은 21일 현대차(005380)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속적인 신차 출시 및 신규 투자, 원가개선 등을 통해 꾸준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믹스개선과 가동률 상향, 인센티브 축소에 따라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신차 확대 및 비용축소가 이어지며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이를 기반으로 경쟁업체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현대차가 올해 3분기 매출액 25조 60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7.3% 급증한 1조 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기저가 낮다는 점도 있지만, 믹스개선과 가동률 상향도 자동차부문의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주가는 코로나19 이후 안정적인 내수와 신차효과, 경쟁업체 대비 아웃퍼폼한 실적개선, 전기차 판매확대와 수소차 모멘텀 등으로 상승했다”며 “3분기 이후로도 지속적인 신차출시와 글로벌 확대, 신규 플랫폼 탑재율 증가, 인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가정의 달인 5월에 돌입하며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합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신메뉴,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오는 11일까지 ‘쏘! 해피 피크닉 DAY’라는 주제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풍선아트·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SHOW,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체험교실에서는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고구마 심기와 딸기 수확 체험이 마련됩니다. 상하농원의 철학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방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이끼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의 달 맞춤형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MD 9종을 소개합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입니다.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은 지난 2022년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에 선정된 ‘메종엠오’와 협업했습니다. 감사의 달 전용 MD ‘굿포유 시리즈’ 9종도 출시했습니다. ‘SS 굿포유 도이나 텀블러 473ml’를 포함해 ‘블렌더 보틀’과 협업한 ‘굿포유 쉐이커 보틀 710ml’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콜드컵, 키 체인 등 상품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 시 특별 제작한 ‘핑크/민트 리유저블 백’을 3000원에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우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두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밀크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베이커리 메뉴 확장과 함께 끼리치즈케익 제품을 선보이며 첫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한정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백미당X끼리 메뉴 구매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맥도날드는 5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합니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립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 중 추첨해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입니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했습니다. 소비뇽 블랑 데이를 위한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산 향과 산미가 특징이며 프랑스 상세르 지역의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꽃향과 과실 풍미가 복합적인 와인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마쩨이 필리프’,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을 선보였습니다. 또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을 위해 장미를 닮은 와인으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와 ‘바바 로제타’를 소개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국 주요 와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합니다. ‘갈릭페뇨 스테이크 파스타’와 ‘갈릭 컷 스테이크&허니갈릭 프라이 플래터’가 포함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와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아올린 ‘허니 갈립 타워’ 등을 선보입니다. 베트남의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와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HELLO! BELLO! 고구마 피자’는 고구마 피자에 케이준 치즈후라이 토핑을 더한 제품입니다. 굿즈는 ‘반올림 미니언즈 피자케이스’와 ‘반올림 미니언즈 피규어 양념통’으로 각각 5월 1일과 5월 19일에 순차 출시됩니다. 오는 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반올림피자&미니언즈 컬래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미니언즈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굿즈와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통해 반올림피자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통신 3사의 IPTV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와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오는 14일까지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가족 영화들을 모은 '가정의 달 영화 할인관'을 엽니다. ▲미니언즈 시리즈 ▲맨 인 블랙 시리즈 ▲레고 무비 시리즈 등 시리즈 영화를 비롯, ▲고스트 버스터즈 ▲수퍼 소닉 2 ▲ 샤잠! 신들의 분노 등 74편의영화를 제공합니다. 같은 기간에는 'B tv 패밀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4일부터 14일까지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하며 하루에 500 B포인트, 총 5000 B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한 명을 추첨해 시그니엘 그랜드 디럭스 시티뷰 호텔 숙박권(1박, 조식 불포함)을 제공합니다. 당첨 확률은 출석할수록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또한, 15일까지 영화 월정액 OCEAN 가입 시 추첨을 통해 ▲샤넬 핸들 장식의 스몰 플랩 백(1명) ▲루이비통 호라이즌 모노 55(1명) ▲구찌 오피디아 GG 메신저백(1명) ▲시그니엘 그랜드 디럭스 숙박권(5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10명) 등을 제공하는 '선물 다 가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한편, 오는 6월6일까지 7주 동안 매주 10편씩 신규 무료 영화를 총 70편 공개하기도 합니다. KT[030200] 지니 TV는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13편을 매주 순차적으로 무료 제공합니다. 1주 차에는 '사랑의 하츄핑', 2주 차에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3주 차에는 '브레드이발소'와 '엄마 까투리', 4주 차에는 '고고 다이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프라임 키즈랜드' 월정액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추첨을 통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6명)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7명) ▲롯데월드 이용권(100명)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5월은 가족과 함께'를 테마로 가정의 달 특집관도 마련했습니다.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특집관에서는 '로비', '퇴마록' 등 최신 영화 10여편을 포함한 영화를 제공합니다. 이 기간 동안 특집관 내 영화 구매 시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2명) ▲닌자 푸디 에어프라이어(5명)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KT는 지니TV 모바일 앱에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KT 지니TV & 배스킨라빈스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지니TV 이용자 선착순 5만명에게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제공하며 '봄날곰'으로 삼행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10명을 선정해 파인트 무료 쿠폰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 U+tv는 오는 15일까지 '수퍼 소닉3', '트랜스포머 ONE', '가필드 더 무비', '웡카' 등 가족 영화 50여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서는 기존에 유료 구독을 통해 제공되던 '핑크퐁', '콩순이', '또봇' 등 약 2000편의 콘텐츠를 1일부터 6일까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시청 가능합니다. 또한, 11일까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미키17', '콘클라베' 등 신작 VOD를 포함해 9900원 이상의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2명) , 다이소·편의점 1만원 상품권(100명)을 증정합니다. 2일부터 13일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소장 구매한 고객 50명에게는 오는 5월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권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구독형 서비스 '유플레이'에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 테마관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테마관에는 '대가족', '국제시장', '어느 가족', '장손' 등 가족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제21대 대통령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이후 주식투자 열풍이 확산하면서 과거에 비해 증시 관련 공약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진 상황입니다. 다만, 역대 대선마다 증시 부양을 위한 정책들이 쏟아졌지만 실제로 이행된 사례는 드문 만큼 선거 이후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는 1410만 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20세 이상 유권자 비율만 94.5%(1332만4945명)입니다. 이는 2015년(475만 명)과 비교할 때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개인투자자가 대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대한 유권자 집단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대선 후보들도 개인투자자 표심을 겨냥한 증시 관련 공약을 속속 발표하며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증시공약을 발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내부 제도 정비를 통한 주식시장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해외 투자자 유치를 통한 증시 선진화를 내세웠습니다. 먼저 이 후보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가 국민의 건전한 자산 증식을 위한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며 "우선, 정부가 명확한 중장기 경제·산업 성장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스피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정부가 집중 육성 할 산업과 규모, 방식 등을 함께 제시해 민간이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후보는 지난달 26일 '장기 박스피 탈출을 위한 K-자본시장 선진화 공약'을 선보이면서 ▲역대 최초 대통령의 해외투자자 IR(기업설명회) ▲상장사 중심 거버넌스 선진화 및 배당소득세 폐지 ▲경제사범 처벌 대폭 강화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금융정책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로 K-자본시장 위상 회복은 물론, 해외 금융사들이 대거 국내에 들어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해외투자자 대상 K-자본시장 IR을 직접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는 시장 질서 회복과 관련해서는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후보는 "주가조작,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한 번이라도 주가조작에 가담하면 다시는 주식시장에 발을 들일 수 없게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후보는 "경제사범에 대해서는 무기징역, 재취업 영구 금지 등 처벌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주가조작, 내부자거래 등을 통한 피해를 본 주주들을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해 K-자본시장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액주주 보호와 대내외적으로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주범으로 지적받는 기업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각자의 방식을 수립해 놓았습니다. 이 후보는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 상법 개정을 재추진하겠다"며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이사도 선임될 수 있도록 집중투표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감사위원 분리 선출 단계적 확대를 통한 경영 감시 기능 강화'를 포함해 ▲합병 과정에서 기업가치 공정 평가 ▲'쪼개기 상장' 시 모회사 기존 주주에 신주 우선 배정 ▲자사주 원칙적 소각 등을 제도화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 후보는 "상장사에 한해 주주보호 의무를 대폭 강화하고 사외이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겠다"며 "배당소득세는 폐지해 '제3의 월급'이라는 배당소득을 확대, 국민들이 금융시장을 통해 자산을 증식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의 공약이 실제로 이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예컨대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당시 윤석열 후보는 증권거래세 단계적 폐지, 이재명 후보는 전면 폐지를 약속했지만 결국 세수 부족 문제에 직면해 세율 인하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상법 개정안은 지난달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지 한 달여 만에 폐기됐으며 김문수 후보의 배당소득세 폐지안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상속세·배당소득세 인하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여 실현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