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이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대비 6.4% 증가한 906억 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5억 원, 당기순이익은 22억 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내장용 시트 히터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아이윈은 SUV 등 공급 차종의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국내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시트 히터를 90% 이상 공급할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윈은 지난 2월 폴라리스웍스 지분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도모했다. 폴라리스웍스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분야의 특허 기술을 가진 광감지기용 칩스케일패키지(CSP) 전문회사다. 양자암호통신 보안 기술의 핵심부품인 양자난수생성기(ORNG)를 초소형으로 패키징할 수 있는 특허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이윈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회사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에서 프로닉스에 이어 폴라리스웍스를 인수해 자율주행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다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24.4%, 6.6% 증가한 2855억원,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12.7% 증가한 5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온라인 쇼핑 및 음식 배달 결제액이 증가했고 결제 시스템의 고도화로 신규 대형 가맹점을 유치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결제사업 실적과 더불어 다날핀테크 페이코인의 250만 가입자 유치, 12만 가맹점 확보를 통해 거래 이익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다날은 다날엔터테인먼트 두나무 지분매각 반영 및 음원수익의 영향, 영국 모바일 전자결제 기업 보쿠 지분 등 보유 금융자산의 가치 상승도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최근 다날핀테크 페이코인도 wPCI 기반 생태계를 확장하는 등 신성장동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날 관계자는 “올해 비대면 소비의 안정적 수요와 일상회복에 따른 오프라인 소비까지 더해지면서 결제시장에서 다날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페이코인의 글로벌 거래소 상장 및 Defi, NFT 거래 활성화, 메타버스 서비스 오픈 등을 통해 올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이치시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8.5%, 5.9% 증가한 633억원,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치시티는 신규 5G단말기, 웨어러블 기기, 5G 기지국 인프라 등 시험인증 매출이 지난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전장용 부품, 전기차 배터리 방폭 시험인증 등 매출 다변화가 실적향상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에이치시티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시험인증 사업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와 인력채용에 따른 인건비 상승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2% 감소한 1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항상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주주분들 덕분에 한 해 동안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본격적인 5G네트워크 발달에 따른 수혜를 예상하는 만큼 새로운 시험인증, 교정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비엠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079억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4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비엠티는 글로벌 고객사 납품 물량이 늘어난 것이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원자재 상승과 대손충당에 따라 감소했지만 반도체용 UHP(초청정) 제품, LNG선박용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HP 피팅·밸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의 배관을 연결하는 제품이다. 기존에는 외국 업체가 시장 을 점유하고 있었지만 비엠티가 지난 2017년 UHP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며 국내외 납품 중이다. 비엠티는 LNG선박용 제품을 국내 조선 3사와 중국 주요 조선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인프라용 초고압제품 등 신규 성장동력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엠티 관계자는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었던 글로벌 해상 운송 차질 등이 해결될 경우 실적 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봉엘에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9%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830억 원, 당기순이익은 35%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소재, 원료의약품 각 분야의 사업들이 고르게 성장해 실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 금융수익 증가가 주요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대봉엘에스는 앞으로 화장품소재 분야에서 뷰티 브랜드 및 화장품 제조사 거래처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화학기업 BASF사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신원료와 다양한 성공 사례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을 견인 예정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기존 고혈압 및 호흡기 치료제의 거래처 확대를 통한 꾸준한 매출 성장과 그동안 중점적으로 개발을 추진해온 개량신약의 비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며 “국내 대형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기술이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앞서 보통주 1주당 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5억 4740만원이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클래시스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지난 2020년 4분기에는 법인세 약 65억원이 환급돼 영업이익보다 당기순이익이 높았으나 지난해 4분기에는 평균 법인세율이 적용된 점이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클래시스는 국내에서 슈링크 유니버스에 대한 대기수요로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울트라포머3 판매가 해외 각국에서 증가했다고 전했다. 슈링크의 글로벌 누적판매대수는 9000대를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연간 매출액이 10억원을 넘어서는 주요 국가가 지난 2020년에 8개 지역에서 지난해에는 12개 지역으로 증가했다”며 “이들 주요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0년 76%에서 지난해 86%로 클래시스 매출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셀바스AI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9.6% 증가한 48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했다. 셀바스AI는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등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뿐만 아니라 에듀테크, 헬스케어 등 AI 융합 사업의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HCI 기술은 물론 AI 융합 제품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관련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바스AI의 연결 종속기업 셀바스 헬스케어 역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셀바스 헬스케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1억 원, 영업이익은 3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셀바스AI의 연결 실적도 증가할 전망이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는 “지난해는 셀바스AI 사업 정상화 원년으로 음성인식, 음성합성 솔루션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제품 매출 확대는 물론 AI R&D 강화를 통한 성장과 메타버스 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쿠콘은 지난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49.7% 증가한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61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61.7%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다. 쿠콘은 영업이익률이 높은 데이터 서비스 부문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관계사 투자지분에 대한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쿠콘은 금융 당국 정책에 부합하는 마이데이터 제휴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지 않은 금융기관,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기 어려운 중소형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2022년과 함께 시작된 마이데이터 시대에서 쿠콘은 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데이터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쿠콘이 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마이데이터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한그린파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347% 증가한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0% 성장한 141억원을 기록했다. 대한그린파워는 100억원 규모 경주 풍력발전 기자재 및 고흥 해창만 송전선로 기자재 수주액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부문 기자재 판매 매출이 전년 대비 2333% 급성장했고 기존 캐쉬카우 사업인 유지보수 부문 매출도 100% 이상 성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적자사업인 바이오중유 사업을 정리하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그린파워는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고 전했다. 올해 대규모 수주인 태양광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해상풍력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그린파워 관계자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힘입어 외형성장과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관리종목탈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 수주뿐만 아니라 EPC 전반을 수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는 등 가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제놀루션이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 4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6%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44억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했다. 제놀루션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감소는 작년 백신 접종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로 풀이했다. 제놀루션은 전년 대비 국내 매출액이 193% 상승했고 국내 매출 비중도 23%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당사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코젠바이오텍이 오미크론 진단키트를 개발, 판매함에 따라 제놀루션 제품의 국내 판매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세계 최초 동물용의약품 유전자 치료제인 허니가드-R액의 임상 승인이 예정돼 있다”며 “RNA 기반 그린바이오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