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넥슨[225570]이 최근 영남권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넥슨 내 법인은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 등입니다. 구호 성금은 넥슨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이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넥슨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희망브리지는 이 성금을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배민은 희망브리지와 함께 배민 앱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모금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27일부터 배민 앱 이용자가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모금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면 배너를 운영합니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유례없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라며 "우아한형제들은 재난 취약 계층과 피해 이웃을 돕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18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예술 분야의 12개 단체 230여명으로 구성된 희망브리지 예술인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희망브리지 예술인연합봉사단에는 연주, 소리, 무용 등 국악을 중심으로 전통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합봉사단의 단장으로는 희망브리지 희망대사인 최경만 명인(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이 위촉되었습니다. 연합봉사단에 참가한 12개 단체는 ▲(사)삼현육각보존회(단장 최경만) ▲가야금보존회(단장 김승희) ▲(사)향두계놀이보존회(단장 유지숙) ▲(사)익산국악진흥원(단장 임화영) ▲청어람무용단(단장 진유림) ▲아람누리예술단(단장 정경숙) ▲더블에스아트컴퍼니(단장 김성심) ▲소리타래그룹(단장 이영신) ▲(사)배뱅이굿보존회(대표 전옥희) ▲원장현류대금산조보존회(회장 원완철) ▲(사)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이사장 김선영) ▲서도소리보존회(대표 강미경)입니다. 봉사단은 향후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의 회복을 위한 물품 지원, 세탁, 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 및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kg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합니다.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연무·연막 소독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함께 투입될 심신회복버스에는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용품 등이 탑재돼 있어 피해 주민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지원 인력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피해 지역 차량 고객을 대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2022년 공익법인평가에서 만점인 별점 3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희망브리지의 이번 만점 평가는 2018년 이후 5년 연속입니다.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과 책무성 분야의 발전과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공익법인 민간 평가기관입니다. 한국가이드스타에 따르면 2022년 국세청 공시 기준 국내 전체 공익법인은 3만8958곳이며, 이 중 만점을 받은 법인은 희망브리지를 포함한 30개에 불과합니다. 2022년 평가 항목은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으로 나뉘며 각각 8개와 3개의 세부 항목으로 이루어집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국민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소중한 성금은 마땅히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관리되어야 한다"며 "이번 결과는 그 철학을 잘 지켜나가라는 의미로,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뜻을 받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서울대최고경영자과정(AMP)총동창회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000만원을 전해왔다고 8일 밝혔습니다. 윤철주 서울대AMP총동창회 회장은 "예상치 못한 강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국내외 재난 때마다 마음을 모아 주시는 서울대AMP총동창회에게 늘 감사하다"며 "피해지역 재건에 성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에와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건립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입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2019년 강원 고성지역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공동체 복원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희망브리지와 고성군은 이날 오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인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산불 피해가 컸던 토성면 내 8개 리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공연과 함께 점심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공연은 주민들이 좋아하는 국악과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로 꾸몄으며 2시간 남짓 흥겨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토성면 주민 A씨(70대)는 “4년이 지나도 당시 기억이 문득문득 난다”며 “오늘 같은 흥겨운 자리가 많아지면 주민들이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희망브리지는 공연과 식사 외에 산불·화재 대응키트 1685개와 약돌 벨트, 수건 등 기념품도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단순히 국민 성금을 전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민들이 진정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희망브리지가 주민들 결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축구 국가대표로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김진수 선수(전북 현대 모터스)가 어린이 소아암 환자 등을 위해 기부금을 냈습니다. 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김진수 선수는 어린이 소아암 환자 등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습니다. 김 선수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습니다. 김 선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합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김진수 선수는 평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 기부해주고 계신 감사한 분"이라며 "새해 벽두에 뜻깊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고 김 선수 뜻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해마다 봄철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기후재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 인근에서 '블랙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블랙트리 캠페인'은 산불로 인해 불에 탄 폐목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설치미술 프로젝트로, 이번에 사용된 나무는 과거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에서 수거했습니다. 트리는 약 7m 정도 높이로 제작되었으며, 가장 높은 곳에는 재난 이후에 다시 새롭게 싹트는 희망을 상징하는 초록 새싹이 피어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공캠페인 전문가 한성대학교 조성현 교수의 기획으로 폐목을 활용한 설치미술로 유명한 한석현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지난 3월 경상북도와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장기간, 최대피해라는 기록을 남겼고 아직 곳곳에는 그을림과 같은 그날의 상처가 남아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연말을 맞아 사회 재난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높이고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희망브리지는 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경기 광명지역 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 500세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날 광명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희망브리지는 겨울용 점퍼와 플리스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500세트를 기부했습니다. 방한용품은 지역아동센터, 그룹 홈, 드림스타트 등 지역 내 25개 기관을 통해 배분할 예정입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유니클로의 도움으로 마련한 방한용품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나는 데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갑)은 "그동안 희망브리지는 재난과 재해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앞장서서 지원하고 구호 활동을 해왔다"며 "올여름 광명에도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온 정성을 다해 주었으며, 또 이렇게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금 지원해주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입니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