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HD한국조선해양으로 간판을 교체했습니다. 28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경기 성남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이름을 한국조선해양에서 HD한국조선해양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사명 변경과 더불어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경기도 성남으로 바꾸고, 영위사업에 건물 관리 및 용역업 삭제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업 등을 추가하는 안건도 확정됐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신임 사외이사로는 김홍기 원익피앤이 감사가 선임됐습니다. 김홍기 신임 사외이사는 회계 전문가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특임교수, 삼일회계법인 대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주주총회 인사말에 나선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은 "지난해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LNG·수소 혼소 엔진 개발 등의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로운 50년은 친환경 선박 기술로 조선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디지털 대전환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국내 조선업계 처음으로 사업 연속성에 대한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노르웨이선급협회(DNV)로부터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BCMS)'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사업 연속성 관리체계'는 보안사고, 물리사고, IT시스템접속차단, 재난 등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 핵심 업무를 복구해 사업을 정상화하는 기업의 예방·관리·복구 체계를 의미합니다.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해 9월 리스크관리팀을 만들어 전사 리스크 경영 능력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ESG 경영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리스크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총 1조7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3척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최근 북아메리카 선사와 17만4000㎥급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까지 합쳐 올해 총 44척, 61억1000만달러 규모의 수주고를 올리며, 연간 수주 목표로 잡은 157억4000만달러의 38.8%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총 1조1100억원 규모의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14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HMM과 9000TEU급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총 54척의 메탄올추진선을 수주하며 글로벌 최다 실적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수주한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은 길이 274m, 너비 45.6m, 높이 24.8m 규모로,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연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선박에는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됩니다.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은 "탈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메탄올 추진 선박을 잇따라 수주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인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 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지난 10일 CDP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CDP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을 대상으로 보고서를 발간하는 지속가능 평가 기관입니다. 지속가능 평가 지표로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간한 통합보고서에서 국내 조선업계 첫 온실가스 배출량 Scope 3를 공개하면서 선박건조 전체 밸류체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품의 판매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암모니아추진선, 이산화탄소운반선, 수소 선박 등 친환경 조선해양기술 연구개발에 역량을 쏟는 동시에, 저탄소·무탄소 원자재 및 기자재 구매를 위해 공급망 협력 관계도 강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cope 3는 선박 건조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한 온실가스(Scope 1, 2) 외에 원자재 조달부터 선박 운항 및 최종 폐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포함하는 탄소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0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액은 총 2408억원 규모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6일과 18일 LNG운반선 각각 3척과 2척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LPG운반선 2척도 추가로 수주하며 일주일 새 가스운반선 총 7척의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수주한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이며,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선박은 암모니아 적재 옵션을 적용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국조선해양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이 올해에만 올린 총 수주규모는 8척, 15억3000만달러입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5척, LPG운반선 2척, PC선 1척입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풍부한 건조 경험으로 인해 한국조선해양의 가스운반선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총 9714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0만㎥급 초대형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LNG운반선 발주 문의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LNG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해 수익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전 세계서 발주된 LNG운반선 총 173척 가운데 가장 많은 44척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유럽 최대 응용 연구개발 기관 및 연료전지 부품 제조사와 대용량 선박·발전용 연료전지 개발 및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확보에 돌입합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에스토니아 엘코젠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및 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프라운호퍼는 독일에 72개 연구소를 두고 있는 유럽 최대 응용 연구개발 기관으로 고성능 세라믹 응용 기술을 연구하며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및 수전해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엘코젠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셀을 비롯해 셀의 집합체인 스택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고체산화물연료전지의 경우 수소, 천연가스, 암모니아, 메탄올, 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연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장치를 의미합니다. 발전 효율이 높고 600~1000℃의 고온 운전으로 생성되는 폐열의 재활용이 가능해 선박엔진 및 열병합발전에 적합하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프라운호퍼, 엘코젠과 선박 및 발전용으로 쓰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조선해양[009540]은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인 테라파워와 3000만달러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테라파워는 지난 2008년 빌 게이츠가 설립한 SMR 기업으로 차세대 원자로 설계기술 나트륨(소듐냉각 방식)을 보유한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테라파워가 보유한 소듐냉각고속로, 용융염원자로 등의 기술은 전력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미배출 및 대형 원전 대비 누출·폭발 등 사고 위험도 낮아 친환경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SMR과 관련한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한국조선해양은 차세대 에너지 기술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원자력 분야의 역량을 활용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상 원자력 발전, 원자력추진선박 분야의 미래 기술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SMR은 글로벌 탈(脫) 탄소 흐름 속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원자력 분야 기술 개발은 물론, 차세대 에너지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346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선박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184척, 220억6000만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로 잡은 174억4000만 달러의 126.5%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종은 컨테이너선 94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2척, 탱커 2척, 벌크선 4척, LNG운반선 42척, LPG운반선 7척,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척 등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