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국내 발효유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풀무원요거트’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액티비아’와 이원화해 국내 발효유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입니다. 액티비아 이외의 개별 브랜드를 '풀무원요거트'로 통합 개편합니다. 기존 풀무원다논의 4개 개별 브랜드는 ‘풀무원요거트’ 하위 브랜드로 재편 운영됩니다. 9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판매 1위(닐슨 RI 기준) ‘그릭’을 비롯해 토핑요거트 ‘요거톡’, 기능성 요거트 ‘솔루션’, 요거트 ‘하루’가 포함됩니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요거트 브랜드 통합에 따라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풀무원요거트 로고를 제품명 상단에 크게 배치해 시각적 인식도와 함께 브랜드 통일성을 높였습니다. 제품별 패키지에는 맛과 특징을 살린 색상을 활용해 제품별 차별점을 강조했습니다. 새롭게 리뉴얼된 풀무원요거트 주요 제품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풀무원다논은 향후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프랑스 다논의 100년 발효 기술을 앞세워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풀무원요거트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혜승 풀무원다논 마케팅 팀장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전국 롯데마트 문화센터 49개점과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는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을 집에서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쿠킹 클래스를 준비했습니다. 쿠킹 클래스에서는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을 활용한 머핀, 브라우니 등 디저트류는 물론 피자, 인도식 커리 등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입니다.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은 설탕 무첨가 플레인 요거트로, 발효유 특유의 신맛이 적습니다. 장까지 살아가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을 함유했습니다. 클래스에 사용되는 ‘화이트플레인 컵(80g)’은 50kcal, 마시는 타입의 ‘화이트플레인 병(130ml)’은 80kcal에 두 제품 모두 당류 2g입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와 롯데마트가 함께 하는 이번 쿠킹 클래스는 11월 9일 충주점을 시작으로 오는 1월까지 진행됩니다. 클래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여진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팀장은 "액티비아를 활용한 장 건강 레시피를 소개해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메뉴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풀무원다논 그릭이 ‘그릭 시그니처’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그릭 시그니처는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 ‘정통 그릭 유산균’으로 발효한 제품입니다. ‘설탕무첨가 플레인’은 설탕 없이 우유 유래 당만을 함유했습니다. 당 함량은 3.8g(100g 기준)이며, 단백질은 7.5g 담았습니다. 소비자가 많이 곁들이는 과일이 블루베리인 점에 착안해 ‘딸기 블루베리’ 맛도 함께 선보입니다. 그릭 시그니처는 무라벨 제품으로 출시했습니다. 제품의 측면 라벨을 제거함으로써 그릭 브랜드 판매량 기준 연간 40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취식 후 별도의 라벨 제거 없이 세척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9년 연속 국내 판매율 1위를 차지해온 그릭요거트답게 풀무원다논 그릭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그릭 시그니처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요거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다논 그릭은 ‘2022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시상에서 그릭요거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의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무라벨 포장재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풀무원다논은 친환경 경영 일환으로 요거트 업계 최초로 ‘풀무원다논 그릭’을 무라벨로 전환해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어 ‘한끼오트’ 전 제품,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에도 확대 적용했습니다. 풀무원다논은 이번에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과 '액티비아' 전 제품에 추가로 무라벨 포장재를 확대 적용함으로써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에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하게 됐습니다. 풀무원다논은 기존 용기 측면에 부착했던 플라스틱 라벨을 제거하고 제품 필수 정보는 상단 덮개, 묶음 포장 측면이나 윗면에 기재했습니다.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무라벨 포장재로 전환해 연간 14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을 위해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제1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고객 대상의 마케팅 활동과 이에 따른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풀무원다논은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비즈니스와 제품을 선보여왔습니다. 특히 요거트 업계 최초로 무라벨 포장재 제품을 선보인 이후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확대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풀무원다논은 지난해 6월 ‘풀무원다논 그릭’을 무라벨로 출시한 데 이어 ‘한끼오트’와 ‘아이러브요거트’ 3종을 무라벨로 순차 전환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그릭 무라벨에 이어 한끼오트와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까지 무라벨로 전환함에 따라 연간 74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취식 후 따로 라벨을 제거할 필요가 없어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도 높아졌습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더 나은 지구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다논 전 제품을 무라벨로 전환하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브랜드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는 풀무원다논과 협업해 '그릭요거 홍시놀라'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그릭요거 홍시놀라는 지난 4월 메가커피와 풀무원다논이 함께 만든 그릭요거 망고놀라에 이은 두 번째 제품으로, 가을 제철 과일 홍시에 풀무원다논 그릭과 조단스 시리얼을 조합한 디저트입니다. 풀무원다논 그릭은 요거트 전문 기업 다논의 요거트로 그리스 크레타섬 그릭 유산균을 발효시켜 만들었습니다. 다논의 프로바이오틱스로 발효했으며 시리얼 토핑은 영국 조단스 시리얼에서 만든 그래놀라 타입으로 인공색소나 나트륨,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컵 형태로 출시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메가커피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그릭요거 홍시놀라 구매 시 1000원을 할인해줍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과일과 채소를 넣은 ‘액티비아 프로바이오틱 스무디’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갈아먹는 음료인 스무디를 콘셉트로 했습니다. 신제품은 ‘딸기바나나’와 ‘골드키위사과’ 2종입니다.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지방이 없고 한 병당 100kcal 미만으로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장 건강을 위해 액티비아 유산균 ‘액티레귤라리스’를 비롯한 다논의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담았습니다. 어린이 주스도 내놨습니다. 풀무원녹즙의 ‘유기농 키즈프리’는 6가지 국산 유기농 야채에 3가지 색상의 과일,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과채주스입니다. 토마토·당근 등 유기농 야채 6종에 과일 농축액을 넣었으며 아연, 철분도 함유했습니다. 반짝프니·튼튼드니·톡톡로니 3종입니다. 돌 코리아의 ‘VF37 오늘맑음’은 레드비트·서양민들레·백포도 등 30가지 채소와 7가지의 과일을 활용한 과채주스로, 합성향료나 색조를 넣지 않고 과채즙으로 만들었습니다.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BFY(Better for you)’ 식품 등 건강한 원재료를 활용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해 식물성 요거트 매출을 지난해보다 200% 이상 확대하겠다” 임광세 풀무원다논 신임 대표는 식물성 요거트 제품을 적극 육성해 국내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신년 포부를 8일 밝혔습니다. 최근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 그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풀무원다논은 올해 기존에 출시된 코코넛 원료 기반의 식물성 요거트 외에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식물성 요거트 제품을 선보입니다. 또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형태도 떠먹는 제품에서 마시는 제품까지 새롭게 확장할 계획입니다. 지난 1월 3일 선임된 임광세 대표는 유산균 연구 경력 33년차 전문가로 2015년 풀무원다논 R&I센터 연구소장으로 합류해 제품 연구개발을 직접 총괄했습니다. 1989년 한국야쿠르트(현 hy)를 시작으로 매일유업, 풀무원다논에 이르기까지 발효유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왔습니다. 풀무원다논은 요거트 전문 기업으로, ‘액티비아’, ‘풀무원다논 그릭 무라벨’, ‘아이러브요거트’, ‘액티비아 식물성 요거트’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은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발효유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 해를 선도할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상입니다. 올해는 약 38만15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액티비아는 글로벌 식품 기업 ‘다논’이 만든 요거트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다논과 풀무원의 합작사인 풀무원다논을 통해 제조 및 판매됩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팔리며 매년 평균 90억 컵, 1초에 308컵씩 판매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액티비아는 핵심 유산균 ‘액티레귤라리스’를 필두로, 프랑스 다논이 보유한 4000여 종의 유산균 중 생존력이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만을 선정해 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 ‘식물성 요거트’를 내놨습니다. 또 '액티비아 화이트', '액티비아 더블액션’을 포함한 마시는 요거트와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리뉴얼했습니다. 뒤이어 액티비아 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의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는 ‘액티비아 화이트 플레인’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고객 대상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액티비아 화이트는 마시는 타입과 떠먹는 타입 두 가지 형태로 나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액티비아 화이트 플레인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풀무원다논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간단한 아침식사나 간식·샐러드 드레싱 등 액티비아 화이트를 활용한 여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설문조사 이벤트는 ‘액티비아 화이트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포함해 제품 경험 여부와 선호 이유 등 액티비아 화이트를 즐기는 방식을 담을 예정입니다. 설문조사 참여 후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액티비아 세트를 증정합니다.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발표합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액티비아 화이트를 사랑해 주는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레시피를 전달하고, 소비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등 다가가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