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국내 발효유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풀무원요거트’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액티비아’와 이원화해 국내 발효유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입니다. 액티비아 이외의 개별 브랜드를 '풀무원요거트'로 통합 개편합니다. 기존 풀무원다논의 4개 개별 브랜드는 ‘풀무원요거트’ 하위 브랜드로 재편 운영됩니다. 9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판매 1위(닐슨 RI 기준) ‘그릭’을 비롯해 토핑요거트 ‘요거톡’, 기능성 요거트 ‘솔루션’, 요거트 ‘하루’가 포함됩니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요거트 브랜드 통합에 따라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풀무원요거트 로고를 제품명 상단에 크게 배치해 시각적 인식도와 함께 브랜드 통일성을 높였습니다. 제품별 패키지에는 맛과 특징을 살린 색상을 활용해 제품별 차별점을 강조했습니다. 새롭게 리뉴얼된 풀무원요거트 주요 제품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풀무원다논은 향후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프랑스 다논의 100년 발효 기술을 앞세워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풀무원요거트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혜승 풀무원다논 마케팅 팀장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전국 롯데마트 문화센터 49개점과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는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을 집에서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쿠킹 클래스를 준비했습니다. 쿠킹 클래스에서는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을 활용한 머핀, 브라우니 등 디저트류는 물론 피자, 인도식 커리 등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입니다.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은 설탕 무첨가 플레인 요거트로, 발효유 특유의 신맛이 적습니다. 장까지 살아가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을 함유했습니다. 클래스에 사용되는 ‘화이트플레인 컵(80g)’은 50kcal, 마시는 타입의 ‘화이트플레인 병(130ml)’은 80kcal에 두 제품 모두 당류 2g입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와 롯데마트가 함께 하는 이번 쿠킹 클래스는 11월 9일 충주점을 시작으로 오는 1월까지 진행됩니다. 클래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여진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팀장은 "액티비아를 활용한 장 건강 레시피를 소개해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메뉴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풀무원다논 그릭이 ‘그릭 시그니처’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그릭 시그니처는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 ‘정통 그릭 유산균’으로 발효한 제품입니다. ‘설탕무첨가 플레인’은 설탕 없이 우유 유래 당만을 함유했습니다. 당 함량은 3.8g(100g 기준)이며, 단백질은 7.5g 담았습니다. 소비자가 많이 곁들이는 과일이 블루베리인 점에 착안해 ‘딸기 블루베리’ 맛도 함께 선보입니다. 그릭 시그니처는 무라벨 제품으로 출시했습니다. 제품의 측면 라벨을 제거함으로써 그릭 브랜드 판매량 기준 연간 40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취식 후 별도의 라벨 제거 없이 세척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9년 연속 국내 판매율 1위를 차지해온 그릭요거트답게 풀무원다논 그릭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그릭 시그니처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요거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다논 그릭은 ‘2022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시상에서 그릭요거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의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무라벨 포장재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풀무원다논은 친환경 경영 일환으로 요거트 업계 최초로 ‘풀무원다논 그릭’을 무라벨로 전환해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어 ‘한끼오트’ 전 제품,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에도 확대 적용했습니다. 풀무원다논은 이번에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과 '액티비아' 전 제품에 추가로 무라벨 포장재를 확대 적용함으로써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에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하게 됐습니다. 풀무원다논은 기존 용기 측면에 부착했던 플라스틱 라벨을 제거하고 제품 필수 정보는 상단 덮개, 묶음 포장 측면이나 윗면에 기재했습니다.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무라벨 포장재로 전환해 연간 14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을 위해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제1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고객 대상의 마케팅 활동과 이에 따른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풀무원다논은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비즈니스와 제품을 선보여왔습니다. 특히 요거트 업계 최초로 무라벨 포장재 제품을 선보인 이후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확대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풀무원다논은 지난해 6월 ‘풀무원다논 그릭’을 무라벨로 출시한 데 이어 ‘한끼오트’와 ‘아이러브요거트’ 3종을 무라벨로 순차 전환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그릭 무라벨에 이어 한끼오트와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까지 무라벨로 전환함에 따라 연간 74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취식 후 따로 라벨을 제거할 필요가 없어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도 높아졌습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더 나은 지구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다논 전 제품을 무라벨로 전환하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브랜드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는 풀무원다논과 협업해 '그릭요거 홍시놀라'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그릭요거 홍시놀라는 지난 4월 메가커피와 풀무원다논이 함께 만든 그릭요거 망고놀라에 이은 두 번째 제품으로, 가을 제철 과일 홍시에 풀무원다논 그릭과 조단스 시리얼을 조합한 디저트입니다. 풀무원다논 그릭은 요거트 전문 기업 다논의 요거트로 그리스 크레타섬 그릭 유산균을 발효시켜 만들었습니다. 다논의 프로바이오틱스로 발효했으며 시리얼 토핑은 영국 조단스 시리얼에서 만든 그래놀라 타입으로 인공색소나 나트륨,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컵 형태로 출시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메가커피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그릭요거 홍시놀라 구매 시 1000원을 할인해줍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과일과 채소를 넣은 ‘액티비아 프로바이오틱 스무디’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갈아먹는 음료인 스무디를 콘셉트로 했습니다. 신제품은 ‘딸기바나나’와 ‘골드키위사과’ 2종입니다.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지방이 없고 한 병당 100kcal 미만으로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장 건강을 위해 액티비아 유산균 ‘액티레귤라리스’를 비롯한 다논의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담았습니다. 어린이 주스도 내놨습니다. 풀무원녹즙의 ‘유기농 키즈프리’는 6가지 국산 유기농 야채에 3가지 색상의 과일,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과채주스입니다. 토마토·당근 등 유기농 야채 6종에 과일 농축액을 넣었으며 아연, 철분도 함유했습니다. 반짝프니·튼튼드니·톡톡로니 3종입니다. 돌 코리아의 ‘VF37 오늘맑음’은 레드비트·서양민들레·백포도 등 30가지 채소와 7가지의 과일을 활용한 과채주스로, 합성향료나 색조를 넣지 않고 과채즙으로 만들었습니다.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BFY(Better for you)’ 식품 등 건강한 원재료를 활용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해 식물성 요거트 매출을 지난해보다 200% 이상 확대하겠다” 임광세 풀무원다논 신임 대표는 식물성 요거트 제품을 적극 육성해 국내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신년 포부를 8일 밝혔습니다. 최근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 그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풀무원다논은 올해 기존에 출시된 코코넛 원료 기반의 식물성 요거트 외에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식물성 요거트 제품을 선보입니다. 또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형태도 떠먹는 제품에서 마시는 제품까지 새롭게 확장할 계획입니다. 지난 1월 3일 선임된 임광세 대표는 유산균 연구 경력 33년차 전문가로 2015년 풀무원다논 R&I센터 연구소장으로 합류해 제품 연구개발을 직접 총괄했습니다. 1989년 한국야쿠르트(현 hy)를 시작으로 매일유업, 풀무원다논에 이르기까지 발효유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왔습니다. 풀무원다논은 요거트 전문 기업으로, ‘액티비아’, ‘풀무원다논 그릭 무라벨’, ‘아이러브요거트’, ‘액티비아 식물성 요거트’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은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발효유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 해를 선도할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상입니다. 올해는 약 38만15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액티비아는 글로벌 식품 기업 ‘다논’이 만든 요거트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다논과 풀무원의 합작사인 풀무원다논을 통해 제조 및 판매됩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팔리며 매년 평균 90억 컵, 1초에 308컵씩 판매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액티비아는 핵심 유산균 ‘액티레귤라리스’를 필두로, 프랑스 다논이 보유한 4000여 종의 유산균 중 생존력이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만을 선정해 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 ‘식물성 요거트’를 내놨습니다. 또 '액티비아 화이트', '액티비아 더블액션’을 포함한 마시는 요거트와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리뉴얼했습니다. 뒤이어 액티비아 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의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는 ‘액티비아 화이트 플레인’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고객 대상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액티비아 화이트는 마시는 타입과 떠먹는 타입 두 가지 형태로 나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액티비아 화이트 플레인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풀무원다논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간단한 아침식사나 간식·샐러드 드레싱 등 액티비아 화이트를 활용한 여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설문조사 이벤트는 ‘액티비아 화이트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포함해 제품 경험 여부와 선호 이유 등 액티비아 화이트를 즐기는 방식을 담을 예정입니다. 설문조사 참여 후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액티비아 세트를 증정합니다.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발표합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액티비아 화이트를 사랑해 주는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레시피를 전달하고, 소비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등 다가가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