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고객들이 자주 찾는 패션·뷰티·리빙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한 데 모아 특가에 판매하는 월간 프로모션 '찐템페스타'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달에는 가을 쇼핑 수요를 겨냥해 아우터·니트 등 간절기 의류와 피부 관리를 돕는 스킨케어 제품, 집 단장을 위한 홈 인테리어용품까지 총 330만개의 특가 상품을 선보입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몽클레르', '지오다노', '마인드브릿지', '플라스틱아일랜드', '아뜨랑스', '코코블랑' 등 패션 브랜드 및 소호몰들의 F/W 시즌 아이템을 판매합니다. 정가 대비 30만원 이상 할인한 '몽클레르 Avoce 후드 쇼트 다운 재킷'(253만원대),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지오다노 여성 울 캐시 라운드 니트'(2만원) 등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과 플리스 재킷, 카디건, 후드 티셔츠, 머플러, 로퍼 등 패션 상품들을 할인가에 소개합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에스트라'(아토베리어365 크림), '센텔리안24'(더 마데카 크림), '에이지투웨니스'(샤이닝드롭 에디션 팩트), '더마비'(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등이 대표 브랜드로 나서 환절기 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총 230만개의 패션·뷰티·리빙 상품을 최대 74%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 '찐템페스타'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찐템페스타'는 11번가가 고객들이 자주 찾는 패션·뷰티·리빙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모아 매달 한 번 특가에 판매하는 정기 프로모션입니다. 대표 코너인 '브랜드 픽'을 통해 인기 브랜드와 함께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26일은 이니스프리·보테가베네타·불스원,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는 지오다노·한샘·디퍼앤디퍼, 29일부터 31일까지 더페이스샵·꼼파뇨·코코도르 등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라이징 브랜드까지 참여해 특가 상품을 선보입니다. 11번가 단독 뷰티 상품을 균일가 2만원에 판매하는 '럭키박스'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센텔리안24, 머지, VT 등 10여개 인기 뷰티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11번가 단독 세트 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74% 할인한 가격에 제공합니다. 시즌 수요가 높은 제품을 5000원 이하에 무료배송으로 제공하는 '선착순 체험딜' 코너도 마련, '조성아 레이빔 업 크림 피치 볼륨 에디션 미니 13g', '엘리자베카 파워 링거 마스크팩 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여름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여름 패션 끝장 세일'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발란스·아디다스·코닥어패럴·로라로라·세터 등 160여개 인기 브랜드의 140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일주일 특가, 카테고리 특가, 재고 10개 미만 아이템, 반품 마켓, 패션 아울렛관 등 한정 혜택으로 구성됐습니다. 일주일 특가는 기존 가격에서 10% 추가 할인, 카테고리 특가는 5% 추가 할인을 적용합니다. '품절 임박' 아이템은 전국 재고가 10개 미만인 인기 상품만을 모아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반품 마켓에서는 정상가 대비 큰 폭으로 낮춘 특별가로 제공합니다. 아울렛관에서는 시즌오프 패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대표 상품으로 ▲뉴발란스 에센셜 프렌치 테리 반바지(3만원대) ▲코닥어패럴 세미오버핏 반팔티셔츠(2만원대) ▲LAP 허리 밴딩 투인원 원피스(4만원대) ▲글램공감 반팔 투피스 잠옷 세트(1만원대) 등이 있습니다. 올 상반기 패션 업계에서는 편안함과 활동성을 중시하는 '스포티즘'과 실내외 경계를 허무는 '원마일웨어'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에 맞춰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뉴발란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과 옥션이 오는 24일까지 여름 패션 아이템을 최대 88% 할인 판매하는 'SPA 브랜드 파이널 시즌오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탑텐·에잇세컨즈·스파오·로엠·미쏘·마인드브릿지·지오다노 등 7개 대표 SPA 브랜드가 참여하며 캐주얼의류부터, 여성의류, 남성의류까지 올여름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또 상품에 따라 최대 16% 할인되는 시즌 오프 'SPA 브랜드 할인쿠폰'을 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날짜별로 오늘의 브랜드를 선정해 대표 특가상품도 공개합니다. 20일은 미쏘 편으로 '플리스 미니스커트'를 88% 할인 판매하고 미쏘 클리어런스 세일 상품 등 추천 상품을 공개합니다. 21일 마인드브릿지 편에서는 '두굿 소로나 카라티셔츠'를 제공합니다. 역시즌 특가상품도 할인 판매합니다. 에잇세컨즈의 '하이넥 숏 다운 점퍼', '심리스 후드 패딩 점퍼', '심리스 웰론 하이넥 점퍼'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패션·뷰티·리빙 카테고리의 인기 품목들을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찐템페스타'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행사기간 브랜드·트렌드 패션과 뷰티, 리빙 카테고리에서 각 5개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로 판매하는 '브랜드 데이' 코너를 운영합니다. ▲21~22일 구찌, 아뜨랑스, 하림펫푸드 ▲25~27일 에잇세컨즈, 공구우먼, 헤어플러스 ▲28~29일 폴햄, 바닐라코, 한샘 등 총 20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루키 브랜드' 코너에서는 11번가에 최근 신규 입점한 브랜드들을 선보입니다. ▲캐주얼 패션 '오아이오아이 컬렉션' ▲아동복 '게스키즈' ▲언더웨어 '마른파이브' 등 12개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핏펫' ▲문구 '인디고' ▲ 스포츠용품 '그리핏' 등 18개 리빙 브랜드가 선보입니다. 화장품은 5000원 특가 '선착순 체험딜'에서 ▲에뛰드 수분가득 콜라겐 아이크림 ▲리코셀 퍼팩트맨 로맨틱 레드 스킨로션 3종 세트 ▲올리오 더클래식 속눈썹 알로에·오트 글루 등이 배송비 없이 제공됩니다. 클리오, 네이처리퍼블릭, 싸이닉, 센텔리안24 등 30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여름 시즌을 맞아 자체 패션 PB 브랜드 '벨리츠(BELYTS)'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머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쇼핑엔티는 무더위와 장마가 겹치는 시기를 겨냥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벨리츠는 'Do Love Myself'를 슬로건의 고가심비 콘셉트의 브랜드입니다. 이번 시즌 대표 상품인 여성 인견 찰랑 팬츠와 남녀 서머 쿨팬츠는 총 15회 방송을 통해 2만7000세트 이상 판매, 주문액 약 15억원을 기록했고 1만5000세트 이상의 추가 주문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찰랑 팬츠는 인견 혼방에 고시감 있는 텍스처와 9부 기장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갖췄고 쿨팬츠는 나일론·폴리우레탄 혼방으로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쇼핑엔티는 여름철 상품군 확대를 위해 벨리츠 외에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키높이 슈즈 브랜드 '슈리오'는 3중 쿠셔닝과 미끄럼 방지 고무창을 갖춘 소가죽 키높이 샌들이며 '헤라 키높이 샌들'은 비율 보완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입니다. 또한, 168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패션·뷰티 상품군을 중심으로 한 신규정기 프로모션 '스타일페스타'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스타일페스타'는 11번가가 시즌에 맞는 패션·뷰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리빙 상품까지 엄선해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로 6월 행사는 '여름 스타일을 위한 쇼핑 제안'을 테마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11번가는 '스타일페스타'에서 하루에 하나씩 카테고리별로 '오늘의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로 선보입니다. ▲21일 스케쳐스, 바닐라코, 3M ▲25일 보테가베네타, 아벤느, 매직캔 ▲26일 네파, 클리오, 불스원 등 11일 동안 총 33개의 인기 패션·뷰티·리빙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매일 오전 9시 오픈하는 '선착순 특가딜'을 비롯해 반팔티, 슬리퍼, 썬캡 등 여름 패션템을 1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9900원샵'을 준비했습니다. 리빙 카테고리는 배수구 클리너, 소품정리 수납함, 이불정리가방 등 생필품들을 3900원, 5900원, 69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하는 '도전 최저가딜'을 운영합니다. 뷰티 카테고리는 셀퓨전씨, 롬앤, 에스쁘아, 싸이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오는 29일까지 '쿠패세(쿠팡 패션 세일)'를 열고 여름 패션 인기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헌터, 테바, 푸마 등 브랜드 500여개가 참여해 여성·남성·키즈 의류는 물론 슈즈, 가방, 액세서리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나이키 카와 샤워 슬리퍼(3만원대) ▲아디다스 삼바 OG 운동화(9만원대) ▲뉴발란스 스포츠 저지 반팔 티셔츠(2만원대) ▲헌터 레인부츠(12만원대) ▲헤지스 피케 티셔츠(9만원대) ▲게스언더웨어 브라 팬티세트(2만원대) 등이 있습니다. 상반기 인기 상품이었던 ▲갭 슬리퍼(8000원대) ▲글램공감 브라 팬티 3세트(8000원대) ▲테라우드 반팔 원피스 잠옷(1만원대) ▲크로커다일레이디 플리츠 티셔츠 (2만원대) ▲샤트렌 7부 블라우스(3만원대) 등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별 여름 인기 아이템도 마련했습니다. 키르시, 쥬시쥬디 등 2030 여성 고객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에서는 원피스, 반바지, 반팔 티셔츠 등 시원하고 트렌디한 썸머룩을 최대 80% 할인하며 스파오, 지오지아 등 실용적인 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냉방가전 등 여름 필수품을 최대 90% 할인하는 6월 '월간 십일절'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월간 십일절'에서는 폭염과 장마 등에 대비한 본격 여름맞이 상품을 중심으로 총 450여개의 '타임딜'을 선보입니다. 가전제품 특가 행사 대표 상품으로는 로봇청소기 '드리미 X40 Ultra'(액세서리 풀키트 증정)를 최대 혜택가 95만9000원에 300대를 11일 한정 판매합니다. 이어 11일 오후 5시 '삼성 비스포크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세트'(WF2520HCWWD)를 최대 혜택가 187만원대에, 12일 오후 7시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14인용'(DUE5BGL1E)을 99만원대에 선보입니다. '한일 14인치 초미풍 리모컨 선풍기'(13일 오전 11시, 5만원대),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칸 에어컨'(13일 낮 12시 '시선집중', 149만원대) 등 인기 냉방 가전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쿠첸 제로빈 건조분쇄형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11일 낮 12시, 20% 할인), '미락 진공쌀통'(12일 오후 11시, 8만원대부터) 등 주방 가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500여개 인기 패션·뷰티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은 '패션·뷰티 전문관'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문관 안에는 각 브랜드의 스토리와 상품들을 영상을 통해 전달하는 '브랜드관'을 마련한 것이 특징입니다. 1차로 50여개 패션·뷰티 브랜드의 '브랜드관'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50여개 브랜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11번가의 '패션·뷰티 전문관'에서는 ▲여성·남성패션(에고이스트, 온앤온, 인디안 등) ▲캐주얼(게스, 지오다노, 제너럴아이디어 등) ▲스포츠·아웃도어(푸마, 언더아머, 아이더 등) ▲신발·가방(르무통, 호재 등) 등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샤',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 인기 뷰티 브랜드의 1만여개 상품도 준비했습니다. 뷰티 브랜드에는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의 최대 25% 할인쿠폰 혜택이 적용됩니다.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OOAh luxe)'와 트렌드 패션 버티컬 서비스 '#오오티디(OOTD)'의 상품들도 '패션·뷰티 전문관'에서 함께 선보입니다. 또한, 11번가는 모바일 앱 홈 화면 상단에 '패션·뷰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