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파라텍은 서산소방서에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스프링클러헤드 하부주수장치' 20대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라텍은 본사 소재지인 충청남도 서산시의 소방활동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산소방서에서 진행된 기부행사에는 김상식 서산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와 파라텍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파라텍이 기부한 전기차 하부주수장치는 차량 하부에 물을 집중 분사할 수 있는 특수 소방설비다.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장착돼 있는 전기차의 배터리팩을 냉각해 열폭주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스프링클러 헤드로 배터리팩에 물을 직접 분사해 배터리팩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냉각시킬 수 있어 전기차 화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라텍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서산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파라텍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스프링클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한 파라텍 이사를 비롯해 신동기 KCL 방재화재본부장, 박영섭 KCL 첨단방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스프링클러헤드 연구개발 ▲해외규격 UL 시험 인증 ▲KCL의 시험설비를 이용한 ESS 전용 스프링클러헤드 신규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파라텍은 KCL의 UL199(스프링클러헤드) 인증 관련 시험 장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라텍은 KCL과 협력을 통해 스프링클러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기술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한다는 방침이다. 파라텍 관계자는 "정부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소화설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MOU를 통해 스프링클러 사업을 확대하고 신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MOU를 기점으로 2차전지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스프링클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파라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3 NFPA(미국화재예방협회)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유명 소방기업 2곳과 비즈니스 관계 및 사업범위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파라텍과 MOU를 체결한 기업은 ‘ABFP(American Backflow&Fire Prevention)’와 ‘AFSS(Alliance Fire Safety Specialists)’로, 양사 모두 미국에서 소방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북미 시장 진출에 시너지가 기대된다. ABFP는 일리노이주에서 30년의 소방 관련 업력을 보유한 소방 기업으로, 상업용 시설 및 주거시설에서 화재 경보 시스템을 비롯해 소화 펌프, 스프링클러 등 다양한 소방 제품을 판매 중이다. 하와이에 본사를 둔 화재보호 장비 전문기업 AFSS는 소방 장비의 검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물이 NFPA의 화재 관련 규정 및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NFPA 컨퍼런스&엑스포’는 전 세계 소방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소방 전시회다. 파라텍은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파라텍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사흘간 진행되는 ‘2023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파라텍은 제품 소개 및 신기술 시연 등을 진행하며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방침이다. 올해 6회를 맞이한 2023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은 ‘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소방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선진 소방 방재 기술의 고도화’를 주제로 60여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소방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파라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FM인증과 국내 형식승인을 모두 보유한 ‘K115’를 비롯해 국내 승인을 받은 ‘K160’·’K200’·‘ESFR’ 등 다양한 물류창고용 스프링클러 헤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라텍은 국내 소방설비 기업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스프링클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 도로터널에 사용되는 ‘물분무 헤드’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해당 제품은 공인시험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차량 실화재 시험과 살수분포시험을 거친 제품이다. 특히, 파라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 소개뿐만 아니라 살수 시연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소방 전문기업 파라텍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88.1% 증가한 212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파라텍이 다시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은 지난 2017년 이래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6억 4000만원에서 210.9% 상승한 19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4% 감소한 4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기존 소방설비 제조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 흐름을 유지해온 한편, 소방설비 시공부문에서 대규모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별도기준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이익개선에 성공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라텍은 지난해 4월 367억원 규모의 국내 대기업향 소방기계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같은 해 7월 144억원 규모의 국내 물류센터 소방기계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소방설비 시공사업 부문에서만 총 500억원가량의 대규모 수주고를 올렸다. 또, 최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장 이전 등을 마쳤다. 파라텍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이후 신규 경영진의 지속적인 경영 개선 활동 전개와 더불어 소방공사 분리발주 의무화 등 외부의 긍정적 요인으로 별도기준 실적 개선에 영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휴림그룹은 계열사 및 임직원 일동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휴림그룹의 각 계열사인 ▲휴림로봇 ▲파라텍 ▲휴림네트웍스 ▲디아크 ▲한국종합개발 ▲휴림건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에 계열사별 법인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지진 피해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는 “재난으로 인한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휴림로봇을 비롯한 모든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정광원 파라텍 대표는 “이번 성금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유례없는 강진으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는데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림그룹은 지난 2020년 휴림로봇의 자가발열진단 로봇 무상 대여에 이어 지난해 12월 파라텍의 서산시청 소화기 기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휴림로봇을 비롯한 계열사는 높은 수준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 파라텍은 공시를 통해 소방산업의 고도화에 따라 사업경쟁력 강화 및 경영효율성 개선을 위해 설비부문사업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분할 후 제조부문은 존속법인으로 남고 설비부문은 비상장법인 ‘휴림엔지니어링’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파라텍은 스프링클러, 소방벨브 등 소방설비를 제조하는 제조부문사업과 이러한 소방설비를 활용해 시공하는 설비부문사업을 영위해왔다. 파라텍은 이번 분할을 통해 제조부문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설비부문사업의 수주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소방설비 제조시장은 원가경쟁 및 최저가 입찰로 인한 열악한 이윤구조 때문에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자금조달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설비사업부문은 전기·전자기술이 집약된 대규모 ESS시설,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대형 물류창고와 초고층 건물이 증가함에 따라 기술난이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라텍은 이러한 소방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두 사업부를 별도 기업으로 분할해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확보하면서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할 후 파라텍은 ▲도로터널형 물분무헤드 ▲창고시설용 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소방제품 전문 기업 파라텍은 서산공장 확장 및 본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라텍 준공식에는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산시 소방서장,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 정광원 파라텍 대표는 “부천과 서산으로 나뉘어져 있던 제조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휴와 협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채널 강화, 성과 중심의 인사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확보해 서산에서 시작될 새로운 파라텍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텍은 생산시설 뿐만 아니라 스프링쿨러, 밸브, 신축배관 등 주력 제품의 제조, 품질, 연구 인력들도 함께 이전했다. 이로 인해 서산공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품질력을 구현할 수 있게 됐고 글로벌 소방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텍은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단계별로 설비 및 인력을 이전해 제품생산 공백을 최소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