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11일부터 3일간 8월 '월간 십일절'을 열고 'LG전자', '바디프랜드', '로보락' 등 브랜드들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달 십일절에서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한정 시간 동안 할인 폭과 구매 혜택을 크게 높여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입니다. 각 방송은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을 통해 진행되며 실시간 제품 시연과 주요 기능 및 특장점을 소개합니다. 먼저 11일 오후 7시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신 플래그십 모델 'S9 MaxV Ultra'를 신제품 정가(184만원) 대비 할인된 십일절 특가로 소개합니다. 방송 구매 고객에게는 약 10만원 상당의 로보락 전용 '액세서리 키트'가 증정되며 방송 중 직배수 전용 모델과 AI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S9 MaxV Slim'을 할인 판매합니다. 11번가는 같은 날 오후 8시 '바디프랜드' 라이브 방송으로 헬스케어로봇 '팔콘i'를 최대 혜택 적용 시 169만원(48% 할인)에, 1인용 마사지 소파 '파밀레C'를 137만원(40% 할인)에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강력한 스팀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틴도우 스팀 청소기 SC-05 모델을 국내 단독으로 론칭하고 오는 22일까지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틴도우는 글로벌 생활가전 브랜드로 이번에 쿠팡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틴도우 스팀 청소기는 120℃의 강력한 고온 스팀으로 99.9%의 높은 살균력이 특징입니다. 특히, 15초 만에 빠르게 예열이 완료되어 기다림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이는 기존 일반 모델들이 평균 30초가량 소요되는 것과 비교해 시간을 크게 단축한 것입니다. 또한, 1.2kg의 가벼운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바닥, 창문, 커튼 틈새는 물론 소파, 주방 후드, 반려동물 용품, 자동차 내부 청소까지 가능한 10가지 올인원 액세서리 패키지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틴도우 스팀 청소기의 단독 론칭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특별가인 12만원대에 판매합니다. 또한,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교체용 걸레 부품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합니다. 쿠팡 관계자는 "강력한 살균력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갖춘 틴도우 스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오는 19일까지 신규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월간 프로모션 '신인의 한 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신인의 한 수'는 G마켓 카테고리매니저(CM)가 상품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규 판매자를 선별해 이들의 대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월 정례 기획전입니다. 이번 행사는 ▲모카썸 ▲올리비에스클로젯 ▲스타일아유 ▲바디블루 ▲소보제화 ▲탑모델 등 총 6개 신규 및 재입점 패션·잡화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행사는 ▲균일가 코너 '99특가' ▲최대 70% 할인가 '릴레이 타임딜' ▲G마켓 단독 'SS시즌 신상' 등 총 세 가지 콘텐츠로 구성합니다. 먼저, '99특가'는 각 브랜드 대표상품을 9900원, 1만9900원, 2만9900원의 균일가로 판매하며 행사 기간 동안 총 12개 상품을 공개합니다. '릴레이 타임딜'은 매일 3회(10시, 14시, 20시)에 걸쳐 브랜드 대표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배송비·환불·교환이 모두 무료인 '3무 혜택'도 적용되며 'SS시즌 신상품' 25종을 단독 특가로 선보입니다. 한편, 지난 5월 처음 진행된 '신인의 한 수' 1회 차 행사에서는 총 45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6월 '블랙생필품위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블랙생필품위크는 우회원의 구매 빈도가 높고 사용성이 높은 생필품을 선정해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연 6회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는 좋은느낌·다우니·피죤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헤어·바디·구강용품, 세탁·주방세제, 화장지, 여성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 약 2000개를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단 하루 선착순' 코너에서는 10일 하루 동안만 인기 상품을 990원·1990원·2990원에 판매합니다. 와우회원은 990원짜리 상품 한 개만 구매하더라도 이르면 당일배송, 늦어도 새벽배송·로켓배송이 가능합니다. 대표 상품은 ▲랩신 토탈 핸드워시 리필(200ml), 샤워메이트 말랑카우 버블 핸드워시 리필형(250ml) 등이 990원 ▲크리넥스 쿨링 물티슈 휴대형(3개), 피죤 스프레이 시그니처 섬유탈취제 플라워 페스티벌(80ml) 등이 1990원 ▲켄트 키즈 고불소 치약 머스캣민트향(60g), 브레프 디럭스 변기세정제 자스민 아쿠아(2개) 등이 2990원입니다. '릴레이 반값특가' 코너에서는 최대 50% 할인하는 상품을 12개씩 특정 요일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5일까지 '얼리썸머 빡세일'을 진행하며 1000여개 여름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빡세일'은 G마켓과 옥션이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으로 시즌성을 반영 현재 시기에 필요한 상품을 모아 할인을 집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전·디지털부터 생활용품, 식품 및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매일 150개의 특가상품을 선보이며 할인쿠폰은 물론, 결제 시 적용 가능한 카드사 할인혜택도 제공합니다. 여름에 돌입하는 6월을 맞아 첫 행사는 '얼리썸머 편'으로 진행하며 에어컨, 선풍기 등의 계절가전부터 나들이 뷰티템, 바캉스 육아 필수품, 여름철 별미 등의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최저가 챌린지' 코너에서는 24시간 동안 최저가를 유지하는 상품들을 확인 가능하며 '선착순 광클 타임딜' 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와 7시 총 3차례에 걸쳐 초특가 상품들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입니다. 10일에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I', '촌아저씨 첫 출하 천도복숭아', '대우 3단 높이조절 써큘레이터', '순수본가 야심찬 함흥냉면' 등을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 메뉴들을 모은 브랜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가정의 달에 수요가 높은 찜닭, 치킨, 떡볶이 등 외식 메뉴 브랜드들로 구성됐습니다. 요기요는 지난 4일까지 진행된 1차 특가 프로모션에 이어 이번에는 기존보다 1000원이 추가된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선보입니다. 참여 브랜드는 '두찜', '기영이숯불치킨', '떡볶이참잘하는집'으로 각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브랜드에서 배달 또는 포장 주문 시 4000원의 자동 할인이 적용됩니다. 여기에 1만8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쿠폰(최대 3000원 할인)까지 더해지면 최대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쿠폰은 이벤트 중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기패스X'의 배달비 무료 혜택과도 중복 적용됩니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인기 메뉴들로 구성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과 시즌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꾸준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환절기 스타일링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인기 패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봄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전체 패션 카테고리 내 3만여개 상품이 대상입니다. 와우회원은 로켓배송 무료배송·반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언더아머 UA 서밋 니트 맨투맨(3만원대) ▲조셉앤스테이시 럭키 플리츠 니트 데이지 미니 크로스백(3만원대) ▲프로월드컵 낫소 쿠션 슬리퍼(1만원대) 등이 있습니다. 착한구두, 슈펜키즈 등의 인기 제품도 선보입니다. 행사는 크게 ▲하루 특가 ▲일주일 특가 ▲균일가 딜 ▲키워드관 ▲가격대별 추천 등 코너로 구성됐습니다. '하루 특가'는 매일 오전 7시에 오픈하며 일별 9개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합니다. 10일에는 게스 언더웨어 '화이트 밴딩 브라 팬티 세트'를 2만원대, 11일에는 마른파이브 '모달 심리스 노와이어 브라'를 1만원대, 12일에는 롤리트리 '솔리드 샤 쭈리 원피스'를 1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특가'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100개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합니다. GAP 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SG닷컴이 오는 23일까지 '쇼핑 익스프레스' 행사를 열고 의류와 잡화 등 각종 봄나들이 상품을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우선, 명품 잡화브랜드 초특가 행사로 마이클코어스 여성 가방과 오트리 스니커즈에 대해 균일가를 적용해 각 9만9000원에 선보입니다. 캐주얼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 단독 행사도 진행합니다. 에잇세컨즈 25 S/S 시즌 프리미엄 컬렉션을 19일 정오 쓱닷컴에서 선공개하며 세인트제임스, 빈폴, 온앤온 신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스포츠웨어 및 용품 할인전에서는 나이키 윈드러너 재킷, 내셔널지오그래픽, 네파의 등산복·트레킹화, 삼성 갤럭시워치6 골프에디션을 특가에 준비했습니다. 마이크로킥보드는 전 품목에 대해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뷰티 신상품으로는 입생로랑 뷰티의 메쉬 핑크 쿠션과 미니 립밤을 단독 세트로 구성했으며 한스킨 클렌징오일 앤 블랙헤드 PHA 입점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할인쿠폰 2종을 발급합니다. 신세계몰 및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7만원 이상 구매시 8% 할인되는 장바구니쿠폰과 1만원 이상 구매시 7% 할인되는 상품쿠폰을 제공합니다. 김일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SG닷컴이 오는 9일까지 가구, 침구류, 주방용품 등을 특가에 판매하는 '리빙 쓱세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SSG닷컴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봄 맞이 인테리어 교체수요를 감안해 주방용품, 가구, 침구류에 혜택을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AMT와 WMF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며 휘슬러 압력 밥솥과 테팔 프라이팬 세트를 각 20만원대, 4만원대 특가에 판매합니다. 포렌, 파르페 by 알레르망 등 침구 브랜드의 이불, 베개는 최대 65~70% 세일, 템퍼 베개도 최대 30% 할인하며 시몬스, 에이스침대, 까사미아, 한샘 등 가구 브랜드 주요제품은 최대 반값에 판매합니다. 학생가구 특가전을 통해서는 듀오백, 일룸, 시디즈, 컴프프로의 의자, 책상, 책장 등 학생용 가구를 특가에 판매하며 물걸레 청소포, 밀대, 테이프크리너와 같은 리벤스의 청소용품도 최대 30% 할인합니다. G마켓 우수셀러 상품전에서는 G마켓 상품을 연동한 첫 달인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카테고리 중 하나인 리빙 관련 인기상품을 엄선해 선보입니다. 들꽃생화다발, 명품가방 정리함, 이동식 빨래바구니 등 우수셀러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