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기반 교육 솔루션으로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경상북도 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에는 구글, 네이버, 인텔 등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의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또한, 캐나다, 독일 등 세계 22개국 교육 기관이 참가해 국가별 미래교육 정책과 사례 등을 소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온디바이스 AI 노트북 'LG 그램'을 비롯해 ▲크롬북과 웨일북 ▲태블릿 PC 등 교육용 IT 기기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해 수업 효율성을 높이는 전자칠판 ▲AI 클로이(CLOi) 로봇 등을 전시합니다. 'LG 그램'은 별도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최대 10대의 안드로이드/iOS 기기와 사진, 파일 등을 간편하게 주고받거나 화면을 공유하는 'AI 그램 링크' 기능을 제공합니다. 교실 내 설치된 86형 'LG 전자칠판'은 최대 40곳의 멀티 터치를 지원해 여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AI와 로봇 기술을 통해 배송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처음 선보이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 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자체 로봇 배송 서비스를 연동 후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4칸의 양문형 서랍에 최대 30kg까지 물건 적재가 가능합니다. 350㎖의 커피를 최대 32잔까지 탑재할 수 있는 공간 내부에는 항균 처리된 소재 및 탈취용 환기팬을 적용했습니다. 6개의 바퀴에는 독립 서스펜션(충격 흡수 장치)을 장착했습니다. 고객이 서비스 앱으로 건물 내 상점에 커피, 음식 등을 주문하면 직원은 물품을 로봇의 서랍에 넣고 보냅니다. 서랍에는 배송 중 도난이나 분실 등을 방지하는 보안·잠금장치가 있으며 로봇은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탑승하거나 자동문을 통과하며 최대 4곳까지 한 번에 물건을 배송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 10.1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와이즈에이아이는 오는 7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자·IT 전시회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LG전자가 공개한 안내로봇 ‘클로이(CLOi) 가이드봇’에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탑재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904㎡(약 273평)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현장에서 LG전자의 클로이 가이드봇은 스스로 이동하며 전시관의 안내 및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도왔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최근 백화점, 박물관, 전망대, 지하철역, 호텔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고 있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안내와 도슨트 서비스 외에도 전·후면 탑재된 27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맞춤형 광고 표출과 내장된 카메라를 활용한 심야시간대 출입자 감지 등의 보안 업무 수행도 가능하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LG전자와 협업해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쌤페이지(SSAM-Page)’와 ‘쌤봇(SSAM-Bot)’을 LG 클로이 가이드봇에 탑재했다. 쌤페이지는 자체 보유 AI 기반 추론 엔진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이 부산 전망대에 AI 로봇을 도입하며 DX(디지털전환)와 고객 편의성을 강화합니다. 풀무원 생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부산 해운대구 LCT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에 AI 안내로봇 ‘클로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안내로봇 클로이는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의 안내데스크가 위치한 1층과 전망층인 100층에 각 1대씩 배치돼 전망대 주요 시설물 및 편의 시설 안내를 진행합니다. 고객이 로봇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특정 장소를 찾으면 화면과 음성으로 위치·경로·소요 시간 등을 안내하고, 방문객이 원하면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로봇에 장착된 2개의 바디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고객이 편리하게 시설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펀(Fun) 요소도 갖췄습니다. 로봇과 사진 찍기·로봇이 사진 찍어주기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로봇이 찍어주는 사진은 고객 이메일로 사진 전송도 가능합니다. 안내로봇 클로이는 지난 9월 LG전자가 공개한 LG 클로이 가이드봇입니다. 방문객 안내부터 광고·보안·도슨트 기능 등 복합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최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 ‘LG 클로이 바리스타봇(LG CLOi BaristaBot)’을 도입했습니다. 22일 LG전자(대표 권봉석)에 따르면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임직원 전용 휴식공간에 설치돼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최근 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습니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입니다.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 획득으로 F&B(식음료) 사업의 본질인 ‘맛’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원두 고유의 맛과 풍부한 향을 항상 일정하게 제공 할 수 있어 영업 활동에 본격 투입할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솔루션, 병원 솔루션, F&B 솔루션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실내 배송 로봇인 ‘클로이 서브봇’을 편의점에서 시범 운영합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GS25강서LG사이언스점에서 클로이 서브봇을 이용해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배송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건물 지하 1층부터 9층을 오가며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등을 배달합니다. LG전자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실내 로봇배송 솔루션 편의성과 사용자경험(UX)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50cm, 50cm, 130cm이며 서랍 3칸에 실을 수 있는 무게는 최대 15kg입니다. 배송 중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잠금장치가 있습니다. 관리자가 로봇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원격으로 로봇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배송이력 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로이 서브봇은 스스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내리며 자유롭게 층간을 이동합니다. 사용자가 로봇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로봇은 가야 할 층에 대한 정보를 엘리베이터에 무선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목적지로 향합니다. LG전자는 클로이 서브봇(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이 승강기를 탈 수 있게 됐습니다. LG전자는 20일 로봇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승강기 안전검사의 검사특례 인정’을 승인받았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승강기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부품을 추가로 설치할 경우 기존 안전검사를 대체하는 새로운 검사 기준을 마련한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입니다. 로봇이 승강기에 타려면 신호를 주고받을 무선통신장치가 승강기에 설치돼야합니다. 이번 승인은 로봇이 탐승하는 승강기에 장착할 무선통신장치와 로봇 안전기준에 관한 내용입니다. LG전자는 승강기에 무선통신장치를 달아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이 승강기와 통신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로봇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야 할 층에 대한 정보를 무선으로 승강기에 전달합니다. 클로이 서브봇은 서비스로봇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승강기 이용 시 전도(넘어짐)나 충돌 방지, 장애물 회피 등 성능을 평가받았습니다. 평가결과를 토대로 클로이 서브봇에 ‘승강기 안정성 평가 승인마크’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서비스 로봇 ‘클로이 서브봇(CLOi ServeBot)’을 국내에 출시하고 서울대학교 병원에 공급했습니다. 소모품을 운반하는 단순업무를 맡게 되는데요. LG전자는 안내로봇, 셰프봇 등 다른 제품을 출시해 기업 간 거래(B2B) 로봇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 7일 클로이 서브봇 ‘서랍형’ 1호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에 공급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해당 로봇은 병원에서 혈액 검체, 처방 약, 수액, 진단시약, 소모품 등과 같이 물품 배송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클로이 서브봇 서랍형은 병원이나 호텔, 사무실 등을 겨냥한 제품입니다. 크기는 가로 50cm, 세로 50cm, 높이 130cm입니다. 보안 잠금장치가 있는 서랍 3칸에는 최대 15kg까지 실립니다. 관리자는 관제 시스템에서 로봇 상태 및 사용 이력, 배송 계획 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등에서 클로이 서브봇 ‘선반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식당에서 음식 서빙에 최적화한 로봇으로 선반 3개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와 우아한형제들이 손잡고 로봇사업을 추진합니다. LG전자와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배달·서빙로봇 관련 사업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협약식에는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전무,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신사업부문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서빙로봇을 포함해 안내로봇, 테이블로봇 등 식당 운영·관리를 돕는 로봇 통합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배송로봇 등 각종 로봇 개발에도 함께합니다. 두 회사는 최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응모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식당 운영·관리 로봇 서비스인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LG CLOi Dining Solution)’을 선보였습니다. 안내부터 주문, 음식조리, 서빙 등을 모두 로봇이 제공하는 솔루션입니다. 윤현준 부사장은 “우아한형제들은 더 많은 사람이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인공지능 LG씽큐의 솔루션을 대거 공개합니다. 집 안에서 보는 영상을 차 안에서 그대로 볼 수 있으며, 차 안에서 원하는 식당을 찾고 예약까지 이뤄지는 논스톱 인공지능 경험을 선보입니다. LG전자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으로 한층 편리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LG 씽큐(ThinQ)’ 존을 대규모로 꾸밉니다. LG전자 부스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전시 존이며 부스 전체의 약 1/3을 차지합니다. LG전자는 ‘어디서든 내 집처럼(Anywhere is home)’을 주제로 LG 씽큐존을 구성합니다. 집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인공지능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서로 연결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LG 씽큐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요. 인공지능 LG 씽큐는 쓰면 쓸수록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진화하고 최적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줍니다. 고객은 LG 씽큐를 통해 집 안에서 누리던 편리함을 이동중이나 집 밖 어디에서나 누릴 수 있게 됩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