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4개 중견주택업체가 10월 총 5457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30일 주건협의 2024년 10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4개사는 13개 사업장에서 총 5457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전월인 9월(2358가구)대비 131%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10월(5684가구)대비로는 4%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3228가구, 지방이 2229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가 3152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뒤를 이어 서울 76가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방은 충남이 622가구로 권역 내 물량이 가장 많은 가운데 충북 543가구, 울산 481가구, 전남 475가구, 대구 108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서 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시 양산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 클래스(970가구)' 등 총 7개 단지에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의 경우 서초구 서초동에 미림종합건설, 제이원종합건설이 임대단지로 공급하는 아파트 1개 단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9개 중견주택업체가 8월 총 3889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30일 주건협의 2024년 8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9개사는 11개 사업장에서 총 3889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전월인 7월(7075가구)대비 45%가, 지난해 8월(5757가구)대비 32%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2811가구, 지방이 1078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가 1786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뒤를 이어 인천 722가구, 서울 303가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방은 경남이 613가구로 권역 내 물량이 몰린 가운데 충남 438가구, 강원 27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서 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시 양산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 클래스(970가구)' 등 총 3개 단지에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A15BL에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5차(722가구)' 1개 단지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은평구 갈현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2개 중견주택업체가 7월 총 7075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2일 주건협의 2024년 7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2개사는 15개 사업장에서 총 7075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전월인 6월(5546가구) 대비 28%가, 지난해 7월(274가구)과 비교할 경우 2482%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3715가구, 지방이 3360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가 3097가구로 대부분의 물량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서울은 61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은 전월에 이어서 분양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방은 대전이 3247가구로 권역 내 물량이 몰린 가운데 제주 86가구, 강원 27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서 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시 양산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 클래스(970가구)' 등 총 5개 단지에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의 경우 은평구 갈현동 '역촌중앙시장 특계 주상복합 신축사업(260가구)'으로 조성되는 단지를 비롯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9개 중견주택업체가 6월 총 5546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3일 주건협의 2024년 6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9개사는 12개 사업장에서 총 5546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전월인 5월(5944가구) 대비 7% 감소했으며, 지난해 6월(4419가구)과 비교할 경우 26%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5196가구, 지방이 350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가 4761가구로 대부분의 물량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서울은 435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은 분양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방은 부산 1곳만 분양 예정물량이 있는 가운데 나머지 지역은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서 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는 모아주택산업이 시행을 맡아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공동6BL에 공급되는 '평택브레인시티 모아엘가(1215가구)' 등 총 7개 단지에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의 경우 은평구 갈현동 '역촌중앙시장 특계 주상복합 신축사업(260가구)'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5개 중견주택업체가 오는 4월 총 7605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28일 주건협의 2024년 4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5개사는 14개 사업장에서 총 7605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전월인 3월(5507가구) 대비 38%, 지난해 4월(4885가구) 대비 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5856가구, 지방이 1749가구입니다. 수도권은 인천이 3712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경기 2053가구, 서울 91가구 순으로 분양 예정물량이 집계됐습니다. 지방은 대전(562가구), 울산(481가구), 광주(416가구), 제주(150가구), 경북(140가구) 등 5개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수도권서 물량이 가장 많은 인천은 계양구 효성동 롯데캐슬 3블록(1964가구)과 4블록(1088가구)를 비롯해 4개 단지에서 공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방에서 물량이 가장 많은 대전의 경우 유성구 봉명동 '유성하늘채 하이에르(562가구)' 1개 단지에서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울산, 광주, 제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1개 중견주택업체가 오는 3월 총 5507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28일 주건협의 2024년 3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1개사는 12개 사업장에서 총 5507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획물량의 경우 전월인 2월(5695가구)보다 3% 감소했으나, 지난해 3월(4436가구)과 비교할 경우 24% 증가했습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2522가구, 지방이 2985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도에만 물량이 예정돼 있으며, 지방은 울산(982가구), 경남(613가구), 부산(507가구), 경북(491가구), 충남(275가구), 제주(117가구) 등 6개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도는 용인 처인구 삼가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568가구)', 평택 통복동 '통복동 쌍용 더 플래티넘(784가구)', 성남 수정구 성남금토지구A-3 '성남 금토지구 중흥S클래스(319가구)', 평택시 화양지구 9-2BL '푸르지오 센터파인(851가구)' 등 4개 단지에서 공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방에서 물량이 가장 많은 울산의 경우 중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5개 중견주택업체가 오는 6월 총 4419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30일 주건협의 2023년 6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5개사는 6개 사업장에서 총 4419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급량의 경우 전월인 5월(3725가구)보다 19% 증가했으나, 지난해 6월(6042가구)과 비교할 경우 27% 줄었습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2133가구, 지방이 2286가구입니다. 지방의 경우 광주(1153가구), 충북(874가구), 강원(239가구), 제주(30가구) 등 4개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수도권은 경기도에서만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예정된 경기도는 롯데건설이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 공급하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1·2BL'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단지 1BL의 경우 1230가구가, 2BL은 903가구 규모로 예정돼 있으며, 모든 물량은 전용 60~85㎡의 중소형으로 구성됩니다. 지방에서 물량이 가장 많은 광주의 경우 라인건설이 시공사를 맡아 북구 일곡동 일원에 공급하는 '일곡 이지더원'에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1개 중견주택업체가 오는 4월 총 4885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29일 주건협의 2023년 4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1개사는 11개 사업장에서 총 4885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급량의 경우 전월인 3월(4436가구)보다 10% 증가했으며, 지난해 4월(3252가구)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465가구, 지방이 4420가구로 대부분 물량이 지방에 공급됩니다. 지방의 경우 부산(2092가구), 충북(1474가구), 충남(451가구), 강원(282가구), 대구(101가구), 제주(20가구) 등 6개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400가구, 서울이 65가구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예정된 부산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공급되는 2개 단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단지는 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베르힐이 총 1120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과 대방건설이 총 972가구 규모로 짓는 '대방 노블랜드'입니다. 충북의 경우 청주시 테크노폴리스 일원에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4개 중견주택업체가 오는 2월 총 1176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30일 주건협의 2023년 2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4개사는 4개 사업장에서 총 1176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급량의 경우 전월인 1월(1986가구)보다 41%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5301가구)과 비교했을 경우 78% 줄은 숫자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631가구, 지방이 545가구입니다. 수도권 물량의 경우 경기도가 593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38가구가 공급됩니다. 인천은 예정된 물량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방권은 울산(481가구)과 제주(64가구) 2곳에서만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도는 중흥토건이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원에 공급하는 '수원성 중흥S-클래스(593가구)'에서, 서울은 주성종합건설이 시공사로 나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공급하는 '마이더스 신촌(38가구)'에서 분양이 진행됩니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의 경우 총 593가구 중 413가구는 60~85㎡의 전용면적으로 지어지며, 60㎡ 이하의 소형면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7개 중견주택업체가 내년 1월 총 1986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29일 주건협의 2023년 1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7개사는 10개 사업장에서 총 1986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급량의 경우 전월인 12월(1569가구)보다는 27%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3159가구)과 비교했을 경우 37% 줄은 숫자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수도권이 1678가구, 지방이 308가구로 대부분 분양이 수도권서 진행됩니다. 수도권 물량의 경우 인천이 1361가구로 물량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에서는 317가구가 공급되며, 경기도는 예정물량이 없습니다. 지방권은 부산이 179가구로 분양물량이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제주 69가구 ▲충남 60가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많은 공급량이 예정된 인천은 금강주택이 서구 검단신도시 AA23블럭에 공급하는 총 1049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와 대원이 서구 원당동에 조성하는 '칸타빌 어반퍼스트'(312가구) 등 2개 단지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의 경우 세정건설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